- 레알, 청천벽력...근육 부상으로 최소 '8주' 결장 예상
- 출처:포포투|2024-09-16
- 인쇄
브라힘 디아스가 최소 8주 결장을 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디아스는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근육 부상을 당했고 최소 8주의 결장이 예상된다. 그는 11월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동안 2번의 A매치 휴식기가 있기에 레알은 굳이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을 것이다. 브라힘은 일주일 내에 새로운 검사를 한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디아스는 스페인 국적의 미드필더다. 170cm로 피지컬이 뛰어나진 않지만, 스페인 출신답게 출중한 기본기와 패싱력, 탈압박 능력을 지녔다. 공격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으로 플레이 메이킹에 능하며 박스 안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에서 경험을 쌓았다. 연령별 팀을 거치며 꾸준히 성장하며 미래 맨시티를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2017-18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2018-19시즌엔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 3경기 2골을 넣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맨시티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그는 2018-19시즌 맨시티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향했다. 레알에서도 주전으로 자리를 잡진 못했다. 이적 첫해 컵 대회 포함 11경기 1골 2어시스트에 그친 그는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2020-21시즌 AC 밀란으로 임대를 떠났다.
여기서 포텐을 터뜨렸다. 밀란에서 밀란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그는 세 시즌 동안 124경기 18골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밀란은 디아스의 완전 영입을 원했다. 하지만 레알 역시 그의 상승세에 감명을 받았고 밀란의 제안을 거절하며 그를 불러들였다.
그렇게 2023-24시즌, 디아스는 레알의 정규 일원이 됐다. 확고한 주전은 아니었지만 컵 대회 포함 44경기에서 12골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레알의 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일조했다.
2024-25시즌에도 백업으로 활약하고 있다. 대부분 교체 출전에 불과하지만, 개막 후 컵 대회 포함 6경기에 출전하는 등 꾸준히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부름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디아스는 지난 소시에다드전에서 근육 부상을 당했고 그 정도는 꽤나 심각했다. 결장 기간은 최소 8주 정도 예상되며 상황에 따라 더 길어질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레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도르트문트, 바르셀로나, AC 밀란, 리버풀 등 강호들과의 결전이 예정돼 있다.
- 최신 이슈
- 10년 헌신해 줬더니…손흥민, 팬들마저 등 돌렸다 "역대 최악의 주장", "리더십 갖춘 선수에게 주장 넘겨야" 비난 봇물|2024-09-18
- 전성기에 중국 왜 갔느냐고? 7년간 평생 먹고살 2500억원 벌어…팬들 고개 끄덕끄덕|2024-09-18
- ‘손흥민 토트넘 떠날 때 됐나?’ 구단+감독+팬들까지 “진정한 리더 아니다” 등 돌렸다|2024-09-18
- 김민재 68분 활약, 뮌헨 미쳤다!…디나모 자그레브 9-2 대파, 케인 포트트릭 대폭발 [UCL 리뷰]|2024-09-18
- 광주, 일본축구에 굴욕 안겼다…요코하마에 7-3 대승, 日클럽 ACL 7실점 '역대 처음'|2024-09-18
- 야구
- 농구
- 기타
- WC 1위 샌디에이고, 4연승으로 잘나가는데…김하성 복귀소식은 감감
- 미국 메이저리그(ML)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4연승으로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WC) 1위를 고수했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하다.샌디에이고는 1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 ‘추신수 넘었다’ 오타니, 6일 만에 대포 ‘48호’ 亞 최다 홈런 신기록…‘50-50’ 눈앞
-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가 6일 만에 대포를 쐈다. 시즌 48호 홈런이다. 침묵을 깼다. ‘50-50’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오타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
- KIA는 이렇게 성공했다, 페넌트레이스 1위 운명 만든 결정적 장면 3가지는
- '압도적 1위'다.페넌트레이스 우승에 성공한 KIA 타이거즈의 올 시즌 질주가 그랬다. 개막 첫 주를 지나 4월부터 1위에 올라선 뒤, 6월 한때 사흘 간 LG 트윈스에 1위 자리...
- 선미, 착시 드레스에 '깜짝'··자꾸 다시 보게 만들어
- 가수 선미가 미니 드레스를 입고 귀여움을 뽐냈다.17일, 선미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LA를 즐길 시간은 많지 않았지만 정말 미친 밤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
- 파격 비키니 자태 뽐낸 베이글 치어리더
- '베이글녀' 김현영 치어리더가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뽐냈다.김현영 치어리더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풀빌라에서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사진 속 김현역 치어리더는 남다른 볼륨감으로...
- 황보, 빈틈 없는 비키니 몸매…제대로 젖어가며 찰칵
- 가수 황보가 늦여름 비키니를 즐겼다.황보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캉스를 하는 근황을 공개했다.사진 속 황보는 주황색 비키니를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구릿빛 피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