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L 첫 제공권 1위…진화하는 세계 최고 수비수 [유럽축구]
- 출처:MK 스포츠|2024-05-13
- 인쇄
버질 판데이크(33·네덜란드)는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선정 2010년대 월드 베스트11에 빛나는 톱클래스 센터백이다.
2018~2019년 리버풀 및 국가대표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MVP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남자선수상 ▲유럽챔피언스리그 최우수 수비수 ▲제1회 유럽 네이션스리그 결선 베스트11을 석권하며 27~28세 나이에 최전성기를 맞이했다.
당시 EPL은 유럽리그랭킹 2위, 리버풀은 유럽클럽랭킹 11~22위였다. 버질 판데이크가 어느덧 30대 초반의 막바지에 접어드는 동안 EPL은 UEFA 랭킹 1위, 리버풀은 5위로 올라섰다.
뛰는 무대와 소속팀의 평판과 수준이 올라가고 프로축구선수로 적지 않은 나이를 먹었지만, 여전히 실력은 발전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버질 판데이크가 2023-24 EPL TOP10에 처음 이름을 올렸거나 개인 경력 최고 순위를 경신한 통계만 4개 부문이나 된다.
특히 한국시간 5월8일 현재 공중볼 획득 합계와 제공권 우세 비율에서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인 것은 매우 인상적이다. 공격수가 먼저 움직이도록 하는 수동적인 디펜스가 장점이자 단점이라는 지적을 적극적인 높이 싸움으로 상쇄하고 있다는 얘기다.
버질 판데이크는 2023-24 EPL 최다 파이널 서드 진입 패스 6위 및 단독 전진 거리 7위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고 있기도 하다. 건재한 신체 능력 못지않게 경험이 쌓이면서 노련하게 발휘하는 기술까지 중앙수비수 최정상급이 됐다.
리버풀과 맺은 2021-22시즌부터 시작된 연봉 1144만 파운드(195억 원) 및 총액 3432만 파운드(585억 원) 3년 계약이 끝나간다. 세계 3대 뉴스통신사 중 하나인 AFP는 “버질 판데이크가 옵션을 발동하여 2024-25시즌까지 잔류할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버질 판데이크는 위르겐 클로프(57·독일) 감독 휘하에서 2017-18시즌 이후 컵대회 포함 리버풀 268경기 23득점 1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출전 평균 88.8분으로 선수를 중용한 사령탑은 올해 6월 팀을 떠난다.
위르겐 클로프는 2019·2020년 국제축구연맹(FIFA) 최우수 남자 감독상 2연패를 달성한 세계적인 지도자다. AFP는 “버질 판데이크가 새로운 지휘 체계 수립 등 리버풀 재건을 도울 것을 약속했다”며 전했다.
버질 판데이크는 2023-24 리버풀 선수단 주장이다. 위르겐 클로프가 떠난 공백을 메워야 하는 다음 시즌 신임 감독의 쉽지 않은 일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캡틴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버질 판데이크 2023-24 EPL TOP10
* 2024년 5월 8일 기준
△ 최다 제공권 우위 횟수 1위
커리어 하이
△ 공중볼 획득 비율 1위
커리어 하이
△ 볼 터치 횟수 4위
△ 전진패스 거리 합계 5위
커리어 공동 1위
△ 상대 쪽 경기장 ⅓ 영역 진입 패스 6위
커리어 첫 TOP10
△ 단독 전진 거리 합계 7위
커리어 하이
△ 출전-결장 득점 기댓값 10위
- 최신 이슈
- [k2.review] '모따 1골 1도움' 천안, 경남 3-1 제압...경남전 6경기 만에 첫 승 신고!|2024-10-05
- 손흥민 공백·황희찬 부진…홍명보호, 요르단서 이중고 해결할까|2024-10-05
- "10세 선수가 하는 플레이" 혹평 김민재, 그래도 입지 '탄탄'... 9경기 연속 선발 예상|2024-10-05
- [if.preview] '무패행진' 아르테타의 아스널, PL 역대 두 번째 '홈 400승' 대기록 작성할까?|2024-10-05
- [K리그2 프리뷰] 13G 무승-약 4달 동안 승리 없는 최하위 성남, '팬들 위해서' 이젠 이겨야|2024-10-05
- 야구
- 농구
- 기타
- MLB 샌디에이고 머스그로브, 팔꿈치 부상으로 NLDS 출전 무산
-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선발 투수 조 머스그로브가 팔꿈치 부상으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출전이 불발됐다.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5일(한국시...
- 저지, 근소한 차로 오타니 제쳤다…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뉴욕 양키스의 간판타자 에런 저지(32)가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제치고 미국 저명 잡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가 수여하는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AP...
- 기부터 살린 후 스포츠과학 접목·…주목 받는 고려대 김지훈 감독 리더십
- "6개월 만에 팀이 이렇게 바뀔 수 있나요."최근 대학야구계 안팎에서 확 달라진 고려대를 두고 칭찬이 자자하다. 최근 몇 년 동안 침체기를 겪었던 고려대는 올해 대학야구 U-리그 ...
- 미연, 감탄 부르는 여신 비주얼 '눈길'
-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이 우아한 여신의 자태를 뽐냈다.4일 미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미연은 누드톤 아이보리색 드레스를 입고 포...
- '풀파티 여신' 터질 듯한 글래머 과시, 그윽한 눈빛까지
- '수원 여신' 김현영 치어리더가 도심 속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김현영 치어리더는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나도 올여름 잠시나마 풀파티 다녀왔다. 태어나서 두 번째...
- 다현, 부국제 첫 행보 수상 영광까지
- 트와이스 다현이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정식 초청을 받아 축제 열기를 고조시켰다.다현은 지난 2일 첫 주연작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소녀'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
- 스포츠
- 연예
- CD 레가네스 0:0 발렌시아
- [DKGirl] Vol.120 Ai Xiao Qing
- [DKGirl] Vol.118 Zhang Hua Hua
- 손흥민 없으면 브레넌 존슨이 왕이다...토트넘, 페렌츠바로시에 2-1 신승 '5연승 신바람'
- 애스턴 빌라 1:0 바이에른 뮌헨
- [XiuRen] VOL.5619 모델 Mei Tao Jiang
- FC 바르셀로나 5:0 BSC 영 보이스
- 아스날 FC 2:0 파리 생제르맹 FC
- 티샷 날리고 있는 성유진
- [XiuRen] VOL.3143 모델 Nai You Mei M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