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린가드, 英서도 거듭 혹평…“수준 낮은 경기력·헌신 부족” 일갈
출처:일간스포츠|2024-04-01
인쇄



제시 린가드(FC서울)를 향한 영국 매체의 평가는 차갑기만 하다. 한국 무대를 밟은 후 이제 3경기에 나섰지만, 혹평이 자자하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인 린가드는 한국에서 아직 좋은 경기를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린가드는 처참한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경기에서도 영향력이 제한적이었다. 린가드의 헌신 부족과 낮은 수준의 경기력은 통계에서 잘 드러난다. 그가 맨유에서 보여준 잠재력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2024시즌을 앞두고 서울 유니폼을 입은 린가드는 아직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3경기 모두 교체로 나섰다. 아직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다는 게 김기동 서울 감독의 설명이다. 실제 린가드는 볼을 잡았을 때 몇 차례 번뜩이는 패스와 드리블을 선보였지만, 분명 기대치를 밑도는 것은 사실이다. 

린가드는 지난 16일 마지막으로 소화한 제주 유나이티드전(2-0 승)을 마친 뒤 김기동 감독에게 꾸중을 듣기도 했다. 당시 김 감독은 “몇 분을 안 뛰는 선수가 설렁설렁 대고, 몸싸움도 안 해주고 90분 뛰는 선수들보다 못 뛰어다니면 축구선수가 아니라고 본다. 이름값으로 축구할 거 같으면 은퇴한 선수들 데려다 놓으면 되는 거 아니냐”면서 “말은 청산유수 같은데 행동으로 안 나오면 안 된다”며 공개적으로 아쉬움을 표했다. 김 감독의 발언은 영국에서도 꽤 화제가 됐다. 



기브 미 스포츠가 혹평한 당일에는 강원FC전(1-1 무) 원정 명단에서 제외됐다. 경미한 무릎 부상이 원인이었다. 김기동 감독은 린가드가 수일 내에 팀에 복귀해 다음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알렸다. 

한국에서 일거수일투족이 화제인 린가드는 영국에서도 여전히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다수 매체가 린가드의 활약상 등 소식을 전하고 있다. 다만 그를 향한 박한 평가를 아직 바꾸지 못했다.

기브 미 스포츠는 “린가드는 긍정적이지 않은 첫인상을 남겼고, 악몽 같은 데뷔를 했다. 광주전(데뷔전)에서는 날카로움이 부족하다는 것이 드러났다”고 평했다. 

  • 야구
  • 농구
  • 기타
“게레로 15년·5억7700만달러에 토론토 잔류” 그러나 비셋은 양키스로…단장과 감독은 집으로 ‘잔혹한 전망’
[NBA] '예고된 재앙?' 이해하기 힘들었던 트레이드...역시나 위기에 빠진 새크라멘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6,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FA 시장에 안 나간다?디 어슬래틱 칼럼니스트 짐 보든이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각) 2025시즌 메이저리그 본토 개막전을 눈...
“정후, 긴장했어?” 수비 도중 넘어진 이정후, 동료들은 ‘폭소’
6시즌 연속 허웅? 새로운 주인공?…KBL, 3월 26일부터 14일간 '포카리스웨트 인기상' 투표 진행
‘바람의 손자’도 때로는 넘어질 때가 있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프로야구 전체를 움직이는 김도영" 하루가 급한데, 왜 일본 '치료, 재활의 성지'에 가지 않는 것일까
NBA 초대형 트레이드 후 쓰러진 데이비스, 19경기 만에 코트 복귀
"프로야구 전체를 움직이는 선수 아닌가."KIA 타이거즈 '슈퍼스타' 김도영은 왜 일본으로 치료를 받으러 가지 않을까. 걱정 속에 이범호 감독과 주장 나성범은 조언을 잊지 않았다....
터질 듯한 드레스...벨링엄 여자친구, 과거 연애사 고백
터질 듯한 드레스...벨링엄 여자친구, 과거 연애사 고백
주드 벨링엄의 여자친구 애슐린 카스트로가 연애사에 대해 밝혔다.글로벌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벨링엄의 여자친구 애슐린은 자신의 과거사에 대해 밝혔다. 올해 1월 벨링엄과의 연애 ...
화사, 미국 가더니 너무 핫해…당당한 속옷 패션
화사, 미국 가더니 너무 핫해…당당한 속옷 패션
가수 화사가 자유로운 속옷 패션을 선보였다.화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23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진행된 ‘HWASA LIVE TOUR [Twits] in North...
54세 김혜수, 파격 드레스 움켜잡고…우아한 건강미
54세 김혜수, 파격 드레스 움켜잡고…우아한 건강미
배우 김혜수가 우아한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김혜수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거진 노블레스와 함께한 주얼리 화보를 여러장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다양한 드레스를 완벽 소화한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