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국내
"무조건 경기 해야하는데..." 장현식 개막 엔트리 합류는 20일 결정
출처:일간스포츠|2025-03-18
인쇄


염경엽 트윈스 감독이 시범경기 최종전의 강설 취소를 안타까워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마무리 투수 장현식의 구위와 몸 상태를 점검하지 못해서다.

염경엽 감독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전이 강설 취소된 뒤 "(장)현식이 때문에 무조건 경기해야 하고, 오지환의 2번 타자 기용도 점검하려 했는데"라고 말했다. 이날 잠실구장을 비롯해 수원 KT 위즈-두산 베어스, 대전 한화 이글스-삼성 라이온즈, 광주 KIA 타이거즈-SSG 랜더스전도 강설 취소가 결정됐다.

장현식은 지난 2월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도중 발목을 접질렀다. 현지에서 엑스레이 검진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LG는 장현식의 정확하게 몸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선수단 본진에 앞서 그를 먼저 귀국 조치했다.

장현식은 2월 21일 자기공명영상(MRI) 및 정밀검사 결과 오른 발등 바깥쪽 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구단은 "2주 후 캐치볼, 복귀까지 4주 소요될 것으로 예상"이라고 밝혔다.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건너뛴 장현식은 국내에서 순조롭게 재활을 마쳐 3월 중순 1군에 합류했다. 


장현식은 두 차례 실전 등판을 통해 몸 상태를 최종 점검한 뒤 1군 등록 예정이었다. 그런데 복귀 후 첫 실전 등판에 나설 예정이던 지난 16일 두산 베어스와 퓨처스리그(2군) 경기가 우천 순연됐다. 이어 18일 경기까지 강설 취소로 두 차례 등판이 모두 이뤄지지 않았다.

염경엽 감독은 "장현식은 오는 20일 인천 강화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2군 경기에 등판 예정"이라면서 "이날 투구를 보고 개막 엔트리 등록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식이 한 차례 등판을 더 거친다면 다음주 돌아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장현식은 18일 잠실구장 1루측 더그아웃 옆에서 불펜 투구로 몸 상태를 점검했다.

염 감독은 "장현식이 개막 2연전에 빠지더라도 김진성, 김강률, 백승현, 박명근 등 4명으로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축구
  • 농구
  • 기타
홍명보 감독 "뮌헨의 선수 보호 부족"... 김민재 낙마에 아쉬움 표현
홍명보 감독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월드컵 예선 2연전을 앞두고 핵심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부상 낙마와 관련해 소속구단의 선수 관리에 아쉬움을 드러냈다.17일 홍 감독은 "지...
오현규 "유럽 두 자릿수 득점으로 자신감... 스피드가 강점"
오현규
홍명보호의 '젊은 스트라이커' 오현규(23·헹크)가 자신의 강점인 스피드와 득점력을 앞세워 A매치 2연전에서 주전 경쟁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오현규는 "주전 경쟁은 마음을...
10개월째 재활 축구대표 조규성 "걱정 마세요, 곧 돌아갈게요"
10개월째 재활 축구대표 조규성
무릎 수술을 받고 10개월째 축구 대표팀은 물론 소속팀 경기에도 나서지 못하고 있는 공격수 조규성(27·미트윌란)이 오랜만에 팬들에게 인사하며 "곧 돌아가겠다"고 약속했다.덴마크 ...
'응사' 민도희, 벌써 여름이야? 청량美 가득한 수영복 자태
'응사' 민도희, 벌써 여름이야? 청량美 가득한 수영복 자태
배우 민도희가 청량한 여름 분위기를 뽐냈다.민도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민도희는 블루톤의 체크무늬 수영복을 입...
박봄, 가슴골 드러낸 파격 패션…청순 글래머
박봄, 가슴골 드러낸 파격 패션…청순 글래머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방송 중 '미성년자 교제 의혹'에 휩싸인 배우 김수현(37)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면서 "저 같으면 비린내 나서 연인으로 안 여겼을 것"이라며 그룹 '투애니원...
김갑수 "나 같으면 비린내 나서 (김새론) 안 만나" "성인-미성년자 교제는 개인특성" 막말
김갑수
"27세 남자가 16세 여자를 만나는 건 개인 특성 아니냐"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매불쇼'의 '한낮의 매불 논란' 코너에 출연한 김갑수는 "죽은 김...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