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심판 끔찍해", "이건 사기야!"…中 축구팬, ACLE 판정 결과에 대폭발→대체 왜?
- 출처:엑스포츠뉴스|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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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 팬들이 페널티킥을 얻지 못하자 대한민국 심판을 맹비난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일본의 요코하마 F. 마리노스 4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상하이 푸둥 스타디움에서 열린 상하이 하이강과의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엘리트(이하 ACLE) 16강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요코하마는 전반 30분에 터진 안데르송 로페스의 헤더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면서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1차전이 요코하마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16강 2차전은 오는 11일 오후 7시 요코하마 홈구장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경기가 끝나고 상하이 팬들을 포함해 몇몇 중국 축구 팬들이 이날 경기를 맡은 대한민국 심판진을 비판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요코하마와 상하이 간의 맞대결은 한국 심판이 관장했다. 김종혁 심판이 주심을 맡았고, 부심은 박균용, 장종필 심판이 배정됐다. 비디오판독(VAR) 심판과 어시스턴트 VAR 심판은 각각 김우성과 채상협 심판이 맡았다.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상하이 팬들이 문제로 삼은 장면은 후반 34분에 나왔다.
상하이가 요코하마 페널티 박스 안으로 올린 크로스가 수비수 나가토 가츠야의 오른쪽 허벅지를 맞은 뒤 오른손에 닿았다.
공이 나가토의 손에 닿자 상하이 선수들은 일제히 핸드볼 반칙을 주장하면서 페널티킥을 요구했지만 심판은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한 중국 미디어는 "VAR이 개입하지 않았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요코하마 선수가 걷어낸 공이 손에 맞고 튕겨 나갔다"라고 지적했는데, 상하이 팬들을 비롯해 중국 축구 팬들은 댓글로 한국 심판들을 비판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틀림없이 페널티킥이다", "한국 심판은 정말 끔찍하다", "한국 심판진이 복수하러 왔다", "사기야!", "최소한 VAR 개입은 필요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축구 규정상 공이 손에 맞았다고 무조건 핸드볼 반칙이 아니다. 이날 경기를 해설한 일본 해설진도 "공이 우발적으로 맞았을 경우, 손을 높이 든 게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핸드볼 반칙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일부 중국 팬들도 "현재의 기준으로 보면 이건 페널티킥이 아니다", "이 상황은 파울로 간주되지 않는다", "최신 룰을 확인해 달라"라며 한국 심판진을 비난한 이들을 지적했다.
한편 ACLE 16강 1차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K리그 팀들 중에선 유일하게 광주FC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올시즌 ACLE엔 광주, 포항 스틸러스, 울산HD까지 총 3팀이 참가했지만, 포항과 울산이 리그 스테이지에서 탈락해 광주만 토너먼트에 올라갔다.
광주는 오는 5일 오후 7시 일본 고베에 위치한 노에비아 스타디움 고베에서 비셀 고베와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엘리트(이하 ACLE) 16강 1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광주를 이끄는 이정효 감독은 4일 사전 기자회견에서 "꼭 이기고 싶다. 이겨야만 될 것 같다. 우리 선수들의 이름을 알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욕은 내가 먹겠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내일은 꼭 이기고 싶다"라며 승리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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