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메츠, '동부지구 1위' 필라델피아에 승리… 8개 팀 중 첫 NLCS 진출
출처:머니S|2024-10-10
인쇄


뉴욕 메츠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에 올라갔다.

메츠는 1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 4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내셔널 리그 동부지구 1위 팀 필라델피아는 ‘와일드카드 턱걸이‘ 메츠에 패배해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메츠는 이날 열린 경기 초반부 필라델피아를 거침없이 몰아붙였다. 1·2회 동안 필라델피아의 선발투수 레인저 수아레스를 상대로 득점권을 만드는 데 성공했지만 선취점 획득에는 실패했다.

오히려 선취점을 낸 쪽은 필라델피아였다. 필라델피아는 브라이스 하퍼의 볼넷과 닉 카스테야노스의 2루타로 위기에 몰렸고 알렉스 봄의 땅볼이 득점으로 연결됐다.

메츠의 반격은 6회부터 시작했다. J.D. 마르티네스의 안타와 스탈링 마르테의 사구, 타이론 테일러가 볼넷으로 걸어 나가며 무사 만루 찬스를 맞이했다. 이어진 타석에서 프란시스코 알바레스가 5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후속 타자로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타석에 들어섰다.

필라델피아는 급히 투수를 변경했고 카를로스 에스테베즈를 투입했다. 메츠의 간판타자 린도어는 바뀐 투수의 4구를 공략해내며 자신을 증명했다. 이 타구는 우중간을 가르는 역전 만루포가 됐다.

이어진 이닝을 큰 위기 없이 넘긴 메츠는 9회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를 투입했다. 디아즈는 등판하자마자 두 타자에게 연속 볼넷을 내줬지만 삼진 2개를 포함해 남은 아웃 카운터 3개를 책임지고 팀의 승리를 지켰다.

승리 팀 메츠는 디비전 시리즈 팀 중 가장 먼저 챔피언십시리즈에 선착했다. 메츠는 2015년 이후 9년 만에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 축구
  • 농구
  • 기타
'휴식기 남해 전지 훈련' 대전, 전북 원정에서 산뜻한 출발 조준
'휴식기 남해 전지 훈련' 대전, 전북 원정에서 산뜻한 출발 조준
재정비하며 휴식기를 착실히 보낸 대전하나시티즌은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에서 산뜻한 출발을 원한다.대전하나시티즌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
'사실상 김민재의 은인'... 레버쿠젠 CEO, 수비수 이적 막았다 "떠나고 싶다면 독일 말고 다른 리그로 가줘"
'사실상 김민재의 은인'... 레버쿠젠 CEO, 수비수 이적 막았다
레버쿠젠 CEO가 요나탄 타의 이적을 막으며 뮌헨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센터백 라인을 사용하고 있다.영국 매체 '골닷컴'은 17일(한국 시간) "바이엘 레버쿠젠의 CEO는 요나탄...
"랫클리프의 '퍼거슨 앰버서더 경질'은 글레이저 가문과 관계를 끊는 의미" 英 매체 주장
알렉스 퍼거슨(83) 경의 앰버서더직 경질이 '글레이저 가문 잔재 정리'라는 의견이 등장했다.영국 '데일리 메일'의 저널리스트 이안 레이디맨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
'숲 속 힐링' 즐기는 안지현 치어리더 근황
'숲 속 힐링' 즐기는 안지현 치어리더 근황[Snackers]
대만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기 치어리더 안지현이 근황을 전했다.안지현 치어리더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특별한 글 없이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숲 속 배...
"검은색 브라톱만 입고?"… 강소연, 아찔한 볼륨감 '눈길'
배우 겸 모델 강소연이 남다른 몸매를 뽐냈다.강소연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검은색 브라톱에 레깅스를 입은 강소연은 탄탄한 복근과 볼륨감 넘치는...
고소영, 164억 집 공개…첫 리얼리티 도전
고소영, 164억 집 공개…첫 리얼리티 도전
배우 고소영이 리얼리티 예능물에 출연한다.18일 TV조선에 따르면, 고소영은 처음으로 리얼리티에 도전한다. 드라마 '완벽한 아내'(2017) 이후 7년만의 활동 재개다. 이 예능 ...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