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NLDS 원점으로…필라델피아, 메츠에 극적인 끝내기 역전승
출처:노컷뉴스|2024-10-07
인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2차전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뉴욕 메츠를 꺾고 시리즈 전적을 원점으로 돌렸다.

필라델피아는 7일(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NLDS 메츠와 2차전에서 7 대 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두 팀의 시리즈 전적은 1 대 1로 균형을 이뤘다. NLDS는 5전 3승제로 진행된다.

2차전은 화끈한 홈런 대결 양상으로 진행됐다. 초중반까지 메츠가 경기를 주도했다. 3회초 마크 비엔토스가 투런포로 기선을 제압했고, 6회초에는 피트 알론소의 1점 홈런으로 점수 차를 3 대 0으로 벌렸다.

벼랑 끝에 몰린 필라델피아는 6회말부터 반격에 나섰다. 연속 타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어냈다. 2사 후 브라이스 하퍼가 2점 홈런으로 점수 차를 좁혔고, 곧 이어 닉 카스테야노스의 솔로포까지 터지며 3 대 3이 됐다.

7회초에는 메츠의 브랜던 니모가 1점 홈런을 작렬하며 앞서나갔다. 그러자 필라델피아는 8회말 1사 1, 3루 기회에서 브라이슨 스콧의 2타점 3루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3점을 뽑아내고 전세를 역전시켰다.

6 대 4로 앞선 필라델피아는 9회초 마무리 맷 스트라움을 올려 점수 지키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비엔토스가 동점을 만드는 2점 홈런을 뽑아냈다. 1사 1루 상황, 비엔토스는 바깥쪽 높은 볼을 당겨쳐 좌중간 펜스를 또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비엔토스는 이날 하루에만 홈런 2개를 때렸다.

메츠 쪽으로 분위기가 넘어가는 듯했지만, 필라델피아가 9회말 극적인 승리를 완성했다. 2사 후 트레이 터너와 브라이스 하퍼가 연달아 볼넷을 골라냈고, 카스테야노스가 상대 투수 타일러 메길의 4구째 슬라이더 실투를 놓치지 않고 좌익선상으로 깊숙한 타구를 보냈다. 이때 결승주자 터너가 홈으로 들어오며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전날 열린 1차전에서는 메츠가 6 대 2로 승리했다. 두 팀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9일부터 메츠 홈구장 시티필드에서 3차전을 벌인다.

  • 축구
  • 농구
  • 기타
김민재 활약에 獨 언론들 모두 감탄 또 감탄, "진짜 잘 한다"
김민재 활약에 獨 언론들 모두 감탄 또 감탄,
"트로피 욕심 난다".바이에른 뮌헨은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
[오피셜] 한국 축구 경사 났네...NEW 유럽파 탄생! '덴마크 강호' 코펜하겐 입단한 '18세 레프트백' 이경현
[오피셜] 한국 축구 경사 났네...NEW 유럽파 탄생! '덴마크 강호' 코펜하겐 입단한 '18세 레프트백' 이경현
과연 한국 축구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덴마크의 강호 FC코펜하겐은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경현(18) 영입을 발표했다. 코펜하겐은 “한국의 유망주 이경현은 올여...
'용인서 전북 꺾은' 시드니 탈레이 감독, "아시아 무대에서 만난 좋은 팀...쉽지 않지만 이번에도 승리 노린다"
'용인서 전북 꺾은' 시드니 탈레이 감독,
우푹 탈레이(49) 시드니 FC 감독이 2차전에서도 전북현대를 꺾을 것이라 이야기했다.전북현대는 오는 13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리...
달수빈, 슬립 차림으로 과감하게…달밤의 피아노
달수빈, 슬립 차림으로 과감하게…달밤의 피아노
가수 달수빈이 자기개발에 진심인 근황을 전했다.달수빈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독을 이겨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자기개발에 몰두할 일거리를 만들기”라고 남기며 사진을...
전소미, 한껏 요염한 포즈…성숙한 비주얼
전소미, 한껏 요염한 포즈…성숙한 비주얼
가수 전소미가 생일을 자축했다.전소미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카메라를 향해 요염한 포즈를 취하며 늘씬...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1500만 팔로워의 기상캐스터’ 야넷 가르시아, 황금빛 비키니로 성숙미 뽐내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1500만 팔로워의 기상캐스터’ 야넷 가르시아, 황금빛 비키니로 성숙미 뽐내
팬들로부터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상캐스터’라는 애칭을 듣고 있는 멕시코 출신 야넷 가르시아가 최근 자신의 SNS에 농염함이 넘치는 사진을 게시하며 성숙미를 뽐냈다.1500만...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