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라이벌전 완패 충격? 모리뉴 감독, 기자회견도 ‘불참’
출처:일간스포츠|2024-09-22
인쇄

 

조제 모리뉴(포르투갈) 페네르바체(튀르키예) 감독이 라이벌전 완패라는 쓴잔을 들이켰다. 충격이 컸던 탓일까. 모리뉴 감독은 예정된 경기 뒤 기자회견에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페네르바체는 22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튀르키예 쉬페르 리그 6라운드에서 갈라타사라이와 만나 1-3으로 졌다. 페네르바체는 강력한 라이벌인 갈라타사라이에 0-3까지 뒤지다, 에딘 제코의 페널티킥으로 간신히 1골 만회하는 데 그쳤다. 리그 개막 후 이어진 무패 기록도 5경기(4승 1무)에서 멈췄다. 모리뉴 감독의 튀르키예 무대 첫 패배이기도 했다.

충격이 컸던 탓일까. 모리뉴 감독은 패배 뒤 기자회견도 생략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모리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고 경기장을 떠났다”며 “경기 내내 터치라인에서 격렬한 몸짓하는 모습을 보인 뒤, 자취를 감췄다”고 전했다.

대신 모리뉴 감독은 BeIN Sports와의 인터뷰를 통해 패배 소감을 전했다. 모리뉴 감독은 “바보 같은 대답으로 들리겠지만, (상대가) 우리보다 많은 골을 넣었기에 이겼다”라며 “우리는 빠르게 경기를 시작해 우세했지만, 중요하지 않았다. 우리가 몇 개를 놓쳤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들이 더 많은 골을 넣었기에 이겼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상대가 두 번의 스로인 상황에서 득점한 것은 우리의 잘못이다. 갈라타사라이가 우리보다 더 잘하거나 우월한 경기를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위치에서 득점으로 전환했다. 우리는 그렇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통계 매체 폿몹에 따르면 페네르바체는 이날 24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갈라타사라이(13개) 보다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다. 유효 슈팅도 10개에 달했는데, 페널티킥 외 득점에는 실패했다. 매체 기준 페네르바체의 기대 득점(xG)은 3.40에 달했는데, 오히려 1.41의 갈라타사라이가 3골을 넣으며 웃었다. 갈라타사라이 골키퍼 페르난도 무슬레라는 8개의 선방 쇼로 이날 경기 최고 평점인 8.5점을 받았다.

  • 야구
  • 농구
  • 기타
오타니 ‘55-55’는 “쉽게 간다!”…작두 탄 ML해설위원의 두번째 호언
서울 삼성이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경험해야 했던 '절망과 희망 사이'
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가 ‘40-40’ 클럽에 입성하기 전인 8월이었다. 그 당시 이미 오타니의 ‘50-50’ 달성이 확실하다고 호언장담한 이가 한 명 있었다.미국 4대 ...
'그래서, 도박장에서 4천만원 땄니?' 올스티 에이브람스, 밤새 카지노에서 시간 보내다 트리플A 강등...급여 4천만원 못 받아
KT 적응 끝, ‘철옹성’ 문성곤 “수비상 다시 가져와야죠”
워싱턴 내셔널스 유격수 CJ 에이브람스가 밤새 도박장에 있었다는 이유로 트리플A로 강등됐다.내셔널스 구단은 22일(한국시간) 에이브람스를 트리플A 로체스터로 내려보냈다고 밝혔다.E...
'엘리아스 호투' 6위 SSG, 5위 kt 꺾고 5연승…0.5경기 차 추격
연봉 7000만 달러 시대 도래. 조엘 엠비드 3년 연장 재계약+연봉 무려 6900만 달러
6위 SSG 랜더스가 5위 kt wiz를 꺾고 두 팀 간 승차를 반 경기까지 줄였다.SSG는 2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선...
클라라, 가슴 파인 원피스로 뽐낸 볼륨감…청순 글래머
클라라, 가슴 파인 원피스로 뽐낸 볼륨감…청순 글래머
배우 클라라가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클라라는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스페인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사진 속 클라라는 가슴 부분이 파인 하얀색 롱원피스를 입고 청순...
BJ 파이, 성추행 피해 고백 “가해자 뻔뻔함 참을 수 없어”
BJ 파이, 성추행 피해 고백 “가해자 뻔뻔함 참을 수 없어”
BJ 파이(본명 강다온)가 성추행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파이는 지난 19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14일 토요일에 성추행을 당했다”며 “바로 다음 날 준강제추행으로 가해...
박나래, 전 소속사와 불화설 일축 “새 출발 격려해달라”
박나래, 전 소속사와 불화설 일축 “새 출발 격려해달라” [종합]
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소속사와의 불화설을 일축했다.20일, 박나래가 9년간 함께 한 JDB엔터테인먼트와 이별하고 새 소속사를 찾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21일, 양측의 불화설...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