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도 안 남았는데.. 반다이크도 SON처럼 '오퍼 無'
- 출처:스포츠조선|2024-08-12
- 인쇄
‘1년도 안 남았는데...‘
계약 마지막 시즌에 접어들었는데 재계약 소식이 없다는 것은 둘 중에 하나다. 나가라는 뜻이거나 선수가 재계약을 거절한 경우다. 리버풀 레전드 버질 반다이크는 전자인 모양이다.
영국 언론 ‘미러‘는 12일(한국시각) ‘반다이크가 리버풀에서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양 측의 계약은 마지막 12개월에 접어들었지만 연장과 관련하 큰 진전이 없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손흥민도 계약이 2025년 여름까지인데 이렇다 할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유럽 축구에서 계약 마지막 시즌은 선수나 클럽에 매우 중요하다.
일단 계약이 끝나서 자유계약으로 풀리면 이적료가 사라진다.
클럽 입장에서 지켜야 하는 선수라면 보통 미리미리 재계약을 체결하고 그 마지노선은 최소 1년 전으로 여겨진다. 선수가 재계약을 거절하면 이적료라도 챙기기 위해 계약이 1년 남았지만 눈물을 머금고 매각을 해버리는 경우도 발생한다. 작년 여름 토트넘이 케인을 그렇게 바이에른 뮌헨에 팔았다.
하지만 계약 마지막 시즌에 돌입할 때까지 재계약 소식도 없고 이적설도 없다면 그냥 1년만 더 쓰고 내보내겠다는 뜻으로 풀이될 수 있다. 선수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은 아니다.
미러는 ‘반다이크는 이미 자신의 계약에 대한 질문에 불만을 드러냈다. 리버풀의 프리시즌 경기 이후 다시 질문을 받았다‘며 ‘그는 이렇게 고백했다‘고 반다이크의 말을 전했다. 반다이크는 "현재로서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했다.
미러는 ‘리버풀은 최근 33세가 된 반다이크와 비슷한 나이의 선수들과 계약을 맺는 일을 꺼려왔다. 보통 이런 선수들과는 1년씩 계약을 맺었다. 반다이크는 여전히 높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고 조명했다.
반다이크는 "나는 긍정적이다. 자신감이 있다. 물론 구단이 선수를 영입해야하는데 알아서 일하고 있을 것이다. 우리가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최고의 스쿼드를 갖출 것이라고 확신하고 신뢰한다"고 말했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반다이크의 이번 시즌을 지켜본 뒤 판단해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반다이크처럼 손흥민도 토트넘과 공식적인 계약은 1년 남았다. 다만 손흥민의 경우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가지고 있다.
대다수 영국 언론들은 토트넘이 이 1년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시즌 개막이 다가오고 있는데 아직 공식적인 발표가 없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최근 새로운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란케를 영입했다. 클럽 이적료 역대 최고액인 6500만파운드(약 1130억원)를 지불했다.
덕분에 손흥민은 본래 포지션인 왼쪽 윙포워드로 돌아갈 전망이다.
솔란케가 오면서 데얀 쿨루셉스키가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디애슬레틱은 ‘솔란케가 토트넘의 많은 문제를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되지만 그의 합류가 쿨루셉스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다‘고 기대했다.
쿨루셉스키는 딱히 부진하기는 커녕 꾸준하게 자기 몫을 잘해온 선수다. 이번 프리시즌에서도 그랬다. 순전히 선수 구성과 전략적인 이유 때문에 주전에서 밀릴 위기다.
디애슬레틱은 ‘쿨루셉스키는 2022년 1월 오른쪽 윙어로 유벤투스에서 토트넘으로 합류했다. 지난 시즌에는 중앙 미드필더와 가짜 9번으로 뛰기도 했다. 프리시즌 동안 최전방에서 많이 출전했다. 그는 토트넘 최고의 순간에 관여했다. 하지만 이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전방에 솔란케를 갖게 됐다. 쿨루셉스키는 어디로 가게 될까?‘라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디애슬레틱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윙어들이 라인을 따라 돌진해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넣기를 원한다. 쿨루셉스키는 안쪽으로 드리프트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쿨루셉스키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1옵션이 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포스테코글루가 선호하는 유형의 측면 공격수는 바로 손흥민과 존슨이다.
- 최신 이슈
- '3경기 0실점' 이라크 실리축구 어떻게 뚫을까... 홍명보 '홈 첫 승' 위한 답은 '선제골'|2024-10-15
- “역대 최고 아시아 선수 SON, 하지만 트로피 없어”…바르샤행 주장한 카탈루냐 매체|2024-10-15
- '임시 주장' 김민재 "어린 선수들과 소통 중요…좋은 분위기 만들 것"|2024-10-15
- 홍명보-김민재도 특급 경계, 이라크 ‘헤더 장인’ 후세인 위력은?|2024-10-15
- 나이지리아 축구, 리비아 원정 보이콧…"공항에 19시간 갇혀"|2024-10-15
- 야구
- 농구
- 기타
- 비로 하루 쉬고 맞붙는 삼성-LG, 원태인vs손주영 선발 맞대결
- 승부의 분수령이 될 경기가 다가온다.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는 15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 김강민, '친정' SSG 유니폼 입고 '고향' 랜더스필드서 은퇴식
- SSG랜더스의 레전드지만 올 시즌 한화이글스에서 쓸쓸히 방출된 김강민(42)이고향과 같은 SSG랜더스필드에서 은퇴식을 갖는다.SSG랜더스는 “2025시즌에 김강민 선수의 은퇴식을 ...
- '수백억 원 날아갔다' 김하성 '후려치기' 시작됐다...부상 직후 수술했어야, 1년 계약 후 FA 재도전이 가장 현실적
- 드디어 '후려치기'가 시작됐다. 김하성의 몸값이 점점 하락하고 있다.미국 매체 스포팅뉴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김하성의 FA 시장 가치를 5년 6300만 달러로 예상했다. 또 ...
- 명품 몸매에 복근까지... 돌싱글즈 이소라 완벽한 비키니패션
- '돌싱글즈3' 이소라가 완벽한 비키니 패션을 선보였다.지난 12일 이소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복근 유지 잘 하는 중. 등이 장난아니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
- 레이양, 몸매는 여전히 대단하네..비키니 입고 뽐낸 글래머
- 레이양이 하와이에서 아찔한 글래머 비키니 자태를 인증, 팬들을 사로잡았다.15일 방송인 레이양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하와이"라는 문구와 함께 근황을 담은 다수의 인증 사진이...
- 구잘, 섹시+상큼美 터졌다…굴곡진 비키니 몸매
- 우즈벡 출신 방송인 구잘이 굴곡진 몸매를 자랑했다.구잘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구잘은 흰색 비키니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완벽한 몸매 라인이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