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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인데 '연봉 73억', 이런 대박이 있다니…이런 맛에 맨유서 축구하나?
출처:엑스포츠뉴스|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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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9세 미드필더 코비 마이누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맨유는 그의 주급을 4배 인상, 장기적으로 잡아둘 생각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코비 마이누는 UEFA(유럽축구연맹)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새로운 다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맨유는 마이누의 급여를 주당 8만 파운드(약 1억 4000만원)로 4배 인상하는 계약을 통해 그의 장기적인 미래를 보장하고 싶어 한다"고 했다. 맨유의 오퍼를 연봉으로 환산하면 73억원이 된다.

마이누는 계약을 서두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마이누는 원칙적으로 이 제안에 동의했지만 독일에서 유로 2024 결승전이 열릴 때까지 협상을 보류하기를 원했다"며 대회가 끝나고 계약 연장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누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맨유가 공들여 키우는 미드필더다. 그는 2022년 10월 맨유에서 프로 데뷔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것은 이번 시즌이다.

이번 시즌 첫 풀타임 시즌임에도 마이누의 활약은 대단했다. 마이누는 자신의 파트너인 베테랑 미드필더 카세미루와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오히려 카세미루를 본인이 이끄는 듯한 모습도 나왔다. 그는 이번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5골 3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마이누의 활약은 기록보다 경기 영향력에서 눈에 띄었다. 그는 실수가 돋보이는 수비형 미드필더임에도 실수를 거의 하지 않는 여유로운 플레이를 선보이며 탈압박 능력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패스 능력도 일품이었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에 따르면 그의 이번 시즌 리그 패스 정확도는 86%가 넘고 긴패스 정확도도 50%가 넘을 정도로 정확한 패스를 자랑한다.

결정적인 순간 터지는 득점도 그의 몸값을 올리기에 충분했다. 그는 감아 차기로 여러 골을 만들어 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마이누의 득점이 빛난 것은 지난 25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3-2024 FA컵 결승이었다.

맨유는 이 경기에서 승리해야 다음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확보하고 이번 시즌 첫 트로피까지 들어 올릴 수 있었다. 영국 축구의 성지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마이누는 1-0으로 앞선 전반 39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맨시티의 골문을 갈랐다. 맨유는 마이누의 득점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마이누는 19세 나이로 지난 3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돼 A매치 데뷔전까지 치렀다. 그는 지난 3월 브라질, 벨기에와의 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벨기에와의 경기에서는 처음으로 선발 출전하며 맹활약했다. 오는 6월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 2024에서도 발탁이 유력하고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발표한 잉글랜드 33인 예비 엔트리에도 뽑혔다.

마이누가 8만 파운드의 주급으로 계약을 맺는다면 맨유 주급 순위에서 19위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가 조사한 맨유 선수들 급여 순위에 따르면 마이누가 8만 파운드를 받게 되면 8만 5000파운드 주급을 받는 라스무스 회이룬과 디오구 달롯에 이어 19위가 된다. 스콧 맥토미니, 소피앙 암라바트 등의 선수보다 많은 주급이다.



‘데일리 스타‘는 "새로운 맨유의 구단주인 짐 랫클리프 경은 마이누를 새로운 계약으로 묶는 것을 우선순위 중 하나로 삼았다"며 "마이누는 지난 2월 2026년까지 연장하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지만 그의 발전은 너무나 놀라웠기 때문에 맨유는 그의 입지를 반영하는 또 다른 계약으로 그에게 보상을 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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