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리그 최고의 선수' 황인범이 추천했다! 세르비아서 '한인 바통터치' 이뤄질까..."즈베즈다, 좌우 모두 가능한 설영우 관심"
출처:OSEN|2024-06-01
인쇄





황인범(28, 즈베즈다)이 직접 추천했다. 한인 ‘바통터치‘가 이뤄질 수 있을까.

세르비아 스포츠 매체 ‘스포르트클럽‘은 30일(한국시간) "설영우(26, 울산)의 어깨 수술은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이적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며 "즈베즈다는 한국인 풀백 설영우를 기다린다"라고 전했다.

1998년생 풀백 설영우는 지난 2011년부터 울산현대에서 성장, 2020년 6월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좌우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설영우는 뛰어난 축구 지능으로 때때로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U-17 대표팀부터 차근차근 성장한 설영우는 도쿄 올림픽,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에서도 활약했고 특히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혜택까지 누리게 됐다.



설영우를 향한 유럽 구단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영국 ‘더 웨스트햄웨이‘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테크니컬 디렉터 팀 슈타이텐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의 움직임을 살피고 있다"라며 웨스트햄이 설영우를 향해 관심을 드러냈다고 알렸다.

해당 매체는 당시 "웨스트햄의 테크니컬 디렉터는 이번 아시안컵에서 잠재적인 겨울 이적시장 타깃을 다수 모니터링하고 있다. 구단주 데이비드 설리번은 실력과 직업의식, 상업적 수익 전망을 위해 아시아를 선수 영입 시장으로 지정했다"라고 전했다.

웨스트햄과 함께 황인범이 활약하고 있는 세르비아의 명문 클럽 FK 츠르베나 즈베즈다도 관심을 보였다. 지난 2월 세르비아 매체 ‘스포르탈‘은 "즈베즈다는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 설영우 영입 직전에 있다. 이적 연결고리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그의 친구 황인범으로 즈베즈다는 양쪽 모두에서 뛸 수 있는 설영우를 영입할 예정"이고 알렸다.

또한 해당 매체는 "즈베즈다의 스카우팅 책임자 마르코 마린은 아시안컵이 열리는 카타르 도하를 방분해 그의 소속팀인 울산HD와 이적 세부 사항을 조율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설영우의 유럽 진출은 무산됐다. 설영우는 울산HD에서 여전히 활약하고 있으며 5월 초 고질적인 어깨 탈구로 인해 수술대에 올랐다. 당시 울산 관계자는 "경기 출전이 많이지면서 어깨 탈구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수술을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스포르트클럽은 30일 "설영우는 5월 어깨 수술을 받았지만, 즈베즈다 이적에 장애물이 되진 않는다. 즈베즈다는 설영우 영입을 위해 많은 조치를 취했으며 영입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한국 내 다수 보도에 따르면 설영우는 7월 중순까지 그라운드에 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즈베즈다는 이를 문제삼지 않는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은 8월 말에야 열리기 때문이다"라며 설영우의 수술 여부와 복귀 시기가 중요치 않다고 전했다.

이어 "겨울 이적시장 당시에도 설영우 영입을 준비했던 즈베즈다였지만, 울산HD 경영진과 홍명보 감독이 이적을 막았다. 구단은 새로운 제안을 준비 중"이라며 "즈베즈다가 설영우를 높이 평가하는 이유는 그가 양쪽 모두에서 활약할 수 있는 풀백이라는 점이다"라고 썼다.

눈에 띄는 내용은 팀의 ‘에이스‘를 넘어 세르비아리그 최고의 선수가 된 황인범이 설영우를 직접 구단에 추천했다는 점. 매체는 "설영우는 대표팀 동료 황인범으로부터 즈베즈다 이적을 추천받았다"라고 언급했다.

매체는 "설영우의 가치는 140만 유로(한화 약 21억 원)로 평가되나 즈베즈다가 지불할 이적료는 이보다 높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즈베즈다에서 활약하는 황인범은 2023-2024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세르비아 매체 ‘디렉트노‘는 30일 "황인범의 차기 행선지는 불분명하지만, 700만 유로(약 104억 원)의 이적료로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황인범은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며 최고의 활약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황인범의 차기 행선지로는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잉글랜드 등 유럽 5대 리그 중 하나로 예상되며 볼로냐 FC 1909, 크리스탈 팰리스와 울버햄튼 원더러스, AS 모나코, OGC 니스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야구
  • 농구
  • 기타
이정후 대체자 라모스, MLB 역사상 첫 ‘우타자 스플래시 히트’
식스맨상 이어 대표팀도 발탁된 DB 박인웅 “확실한 내 자리 만들어보고 싶다”
엘리엇 라모스(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MLB) 역사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이정후를 대신해 빅리그에 올라온 라모스는 우타자 최초로 ‘스플...
‘ML 갈 수 있을까’ 日 160km 괴물투수, 논란의 헤드샷 퇴장 “죄송하다고 생각해, 사과했다”
‘농잘알’ 드레이먼드 그린의 예언, “폴 조지는 필라델피아에서 잘할 것이다”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 사사키 로키(23)가 처음으로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사사키는 지난 15일 일본 사이타마현 베루나 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
'亞 투수 최다 출장' 한화 정우람, 21년 현역 마무리
[전훈 파워인터뷰] 과제를 명확히 한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 에이스 숀 롱+강력 로테이션+압박 약점 보완
프로야구 한화 베테랑 좌완 정우람(39)이 21년 KBO 리그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한화는 "올 시즌 남은 홈 경기 중에서 정우람의 은퇴식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
샤론 스톤, 비키니 자태 공개…발목에 '이것' 찼다
66세 샤론 스톤, 비키니 자태 공개…발목에 '이것' 찼다
할리우드 유명 배우 샤론 스톤(66)이 수영장에서 비키니를 입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샤론 스톤은 13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올렸다.영상에서 샤론 스톤은 선글라스...
산다라박, 몽골서 시스루 브라톱+11자 복근 노출 '파격'
2NE1 산다라박이 싱가포르 워터밤 노출 이후 몽골에서도 11자 복근을 아낌없이 보여주는 등 파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16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SNS에 "몽골의 다라♥"라고 적고...
옥주현, 과감한 노출로 섹시미 UP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옥주현이 섹시한 S라인 뒤태를 자랑해 화제다.16일 뮤지컬 배우 옥주현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충무아트홀에 장미 지키러 가는 시간 외에 똑딱똑딱 꿀렁꿀렁...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