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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KBO 출신 MLB 데뷔 시즌 최고 타자(타율 0.287, 홈런 15개)...이정후, 강정호 능가할까?
출처:마니아타임즈|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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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KBO 출신 타자는 모두 7명(황재균, 강정호, 김현수, 이대호, 박병호, 김하성, 이정후)이다.

이들 중 데뷔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선수는 누구일까?

전체적인 성적에서 볼때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었던 강정호가 가장 강렬했다.

강정호는 넥센(현 키움) 히어로스 시절 포스팅으로 2025년 빅리그에 입성했다. 시즌 초반 대타로 기용됐음에도 불구하고 파워풀한 타격으로 눈도장을 찍은 뒤 주전 자리를 꿰찼다. 126경기에서 0.287의 타율과 24개의 2루타, 15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OPS가 0.816이었다.

이듬해에는 타율은 떨어졌지만 홈런을 21개나 쳤다. OPS도 0.867로 훨씬 올랐다.

계속 뛰었다면 더 좋은 활약이 기대됐으나 음주운전 파문으로 일찍 현역 생활을 접었다.

이대호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일본프로야구로 진출한 뒤 2016년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104경기에 나와 14홈런과 0.253의 타율을 기록했다. OPS는 0.740이었다. 전성기 때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면 훨씬 더 좋은 성적을 냈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남겼다.

김현수는 자유계약 신분으로 202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

데뷔 시즌 전 스프링 트레이닝에서의 타격 부진으로 논란을 빚었다.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행사하자 벅 쇼월터 감독은 김혅수를 소극적으로 기용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빅리그에 적응한 김현수는 95경기에서 0.302의 타율을 기록했다. 홈런은 6개에 불과했다.

이듬해 부진, 시즌 중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레이드됐다. 시즌 후 KBO리그에 복귀했다.

김하성은 2021년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에 입문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2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데뷔 시즌에서 김하성은 유틸리티맨으로 기용되면서 117경기에 나와 0.202의 타율에 홈런 8개로 부진했다.

하지만 2022년 타율 0.251에 11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반등한 뒤 지난해 타율 0.260에 홈런 17개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이정후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했다. KBO 출신 총액 역대 최고 기록이었다.

이정후는 다른 선수와는 달리 팀의 주전 중견수로 개막전부터 뛰고 있다. 강정호를 능가하는 성적을 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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