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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역사상 최악 계약' 스트라스버그, 공식 은퇴
출처:머니S|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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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괴물 투수‘로 불리며 메이저리그(MLB)를 지배했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6·워싱턴 내셔널스)가 사상 최악의 계약을 남기며 공식 은퇴한다.

AP통신 등은 7일(한국 시각) "부상으로 커리어가 중단된 2019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 스트라스버그가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현지 언론들은 스트라스버그가 은퇴 기자회견을 연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다만 워싱턴 구단과 스트라스버그 사이에 잔여 연봉(1억500만 달러·약 1420억6000만원) 지급 문제가 떠오르며 회견은 취소됐다. 구단이 남은 연봉을 모두 주기로 했던 기존 입장을 바꾼 것이 문제가 됐다.

이후 7개월이 지난 현재 양측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스트라스버그는 남은 급여 중 일부를 지급 유예하는 것에 동의했다. 결국 스트라스버그가 잔여 연봉을 모두 받게 되면서 정확한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스트라스버그는 한때 ‘괴물 투수‘로 불리며 MLB 최고의 스타였다. 2010년 빅리그에 입성 후 줄곧 워싱턴에서 뛰며 세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사이영상 상위 10위안에도 세 차례 포함됐다.

전성기는 2019년으로 그해 정규시즌에서 18승(6패)을 수확하고 월드시리즈에서는 2승을 따내며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월드시리즈 MVP까지 거머쥐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에 워싱턴은 7억 2억4500만 달러(약 3314억8000만원)의 대형 계약을 그에게 안겼다.

하지만 이후 스트라스버그는 기대를 완전히 벗어났다. 계약 첫해 2020년 손목 수술을 받으며 2경기(1패) 등판에 그쳤고, 2021년 어깨 부상으로 5경기(1승2패), 2022년 팔꿈치 문제로 1경기(1패)에만 나섰다. 지난해와 올해는 단 한 경기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가 계약 후 남긴 성적은 8경기 31⅓이닝 1승4패 평균자책점 6.89다. 이와 관련해 야후 스포츠는 "야구 역사상 이보다 처참한 계약은 없을지도 모른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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