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시즌 5호골, 포인트 1위… 곧 떠나야 하는 이동경이 아쉬울 울산
출처:베스트 일레븐|2024-04-06
인쇄





이동경의 물 오른 경기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던 한 판이었다.

홍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6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예정된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수원 FC전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울산은 전반 19분 이동경, 후반 18분 루빅손, 경기 종료 직전 주민규의 연속골에 힘입어 수원 FC를 꺾고 지난 대전하나 시티즌 원정 패배의 아쉬움을 씻었다.

홍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2024시즌 개막 후 절정의 경기력을 뽐내고 있는 이동경을 칭찬했다. 홍 감독은 독일 무대 진출 후 부상과 부침을 겪었던 이동경을 두고 한국을 떠나기 전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력을 자랑했던 미드필더의 모습을 거의 되찾았다고 평했다.

실제로 이동경은 2024시즌 초반 울산을 먹여살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날 수원 FC전이 열리기 전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4골 2도움, 6개)를 올리며 주가를 드높이고 있다. 비록 패하긴 했지만, 5라운드 대전하나 시티즌 원정 경기에서도 양팀 선수를 모두 합해 가장 많은 슛을 날릴 정도로 무서운 존재감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러한 페이스는 이날 수원 FC전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이동경은 전반 19분 보야니치가 시도한 침투패스를 수원 FC 수비진이 박스 밖으로 걷어내자 이를 이어받아 장기인 감각적인 왼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5호골, 강원 FC 공격수 이상헌과 더불어 득점 랭킹 공동 선두에 오르게 한 득점이었다.

지난 대전하나전과 달리 이동경은 단 하나의 슛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는 날 선 골 감각을 자랑했다.

비단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공헌이 매우 컸다. 이동경은 수비 전환시 반드시 자기 진영 깊숙한 곳까지 내려와 힘을 보탰는데, 특히 전반 39분 수원 FC 공격수 안데르손에게 허용한 실점 위기를 몸을 날려 무산시키는 장면을 통해 팬들에게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처럼 공수 가리지 않고 승리에 기여한 이동경이 병역 때문에 곧 팀을 떠나야 한다는 건 홍 감독은 물론 울산 팬들에게는 적잖이 아쉬움이 클 수 밖에 없다. 확실한 건 이동경이 없을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 야구
  • 농구
  • 기타
‘5억팔’ 정우주, 포수 형님들 ‘엄지척’
'불행 중 다행' 폴 조지, 큰 부상은 피했다... 2경기 결장 후 재검진 예정
한화는 현재 일본 미야자키에서 김경문 감독의 지휘 아래 고강도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다. 투수는 총 20명이 참가했다. 아직 고등학교 3학년인 2025 신인 정우주와 권민규도 선배...
헤이수스, 키움과 작별?… "MLB 두팀서 관심"
'에이스가 빠지니 5연패...' 상상 이상이었던 듀란트의 영향력
올시즌 KBO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28)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22일 헤이수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시즌 날 지지해 준 팬들에게 감사드...
5년 부상 딛고… 35살 크리스 세일, 데뷔 첫 사이영상
'스타들 간의 공개 비난, 감독 전술 요구까지...' 안되는 집은 이유가 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좌완 선발 크리스 세일(35)이 데뷔 15년 만에 생애 첫 사이영상을 받았다. 최근 5년간 지독한 부상에 시달린 세일은 올해 최고의 성적을 올리면서 꿈에 그리...
'역시 글래머다!'..김혜수, 적나라한 시스루로 드러난 우월 보디라인
'역시 글래머다!'..김혜수, 적나라한 시스루로 드러난 우월 보디라인
김혜수가 보기만 해도 아찔한 글래머 몸매를 한껏 자랑, 팬들을 사로잡았다.22일 배우 김혜수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 촬영한 화보컷을 다수 공개했다...
전효성, 다이어트 성공에 복근 노출…글래머→뼈마름 '변신'
전효성, 다이어트 성공에 복근 노출…글래머→뼈마름 '변신'
가수 전효성이 다이어트 후 인증샷을 공개했다.전효성은 20일 자신의 계정에 "요즘 눈바디. 전효성 다이어트 2024 버젼 가져왔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그는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
“남성잡지 모델 갔더니 야한 수영복만”...조정민 “발매후, 감옥서도 편지 오더라”
“남성잡지 모델 갔더니 야한 수영복만”...조정민 “발매후, 감옥서도 편지 오더라”
트로트 가수 조정민(38)이 자신의 섹시한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20일 탁재훈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서는 ‘조정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춤추고 있을 것 같은 농염한 그녀’라는...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