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야, 너희 돈 필요하잖아?...‘고단수’ 토트넘 라이벌 약점 공략, 이적료 500억 준비
- 출처:스포츠조선|2024-03-25
- 인쇄
토트넘이 코너 갤러거를 영입하기 위해 첼시의 약점을 공략할 생각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첼시 스타 갤러거에게 여름 초반에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은 갤러거를 위해 3,000~4,000만 파운드(약 507~676억 원) 사이의 초기 제안을 넣을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갤러거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토트넘이 영입하고 싶어했던 자원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8번 역할을 맡아줄 수 있는 미드필더 자원을 추가하길 원했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다. 호이비에르가 정리되면 토트넘은 갤러거를 위해 움직일 계획이었다. 호이비에르의 이적이 불발되면서 토트넘도 갤러거를 영입할 만한 자금이 부족했다.
또한 갤러거가 첼시를 떠날 생각을 가지지 않고 있었다. 첼시 성골 유스인 갤러거는 자신이 성장한 구단에서 성공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력했다. 첼시가 엔조 페르난데스와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영입하면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료 역사를 깼기에 갤러거가 주전에서 밀려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갤러거의 의지는 쉽게 꺾이지 않았다.
갤러거는 "최고의 선수들이 내가 뛰는 포지션에 영입되면 내가 원하는 만큼 뛸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왜 경기에 뛸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선수인지 감독에게 스스로 증명해야겠다는 결심이 강해졌다. 이번 시즌 그렇게 한 것 같다"며 자신의 의지가 얼마나 강했는지를 밝힌 바 있다.
실제로 갤러거는 이번 시즌 첼시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다. 퇴장 징계로 뛸 수 없던 경기를 제외하고 리그 전 경기 출장이다. 공식전 38경기 4골 7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주장인 리스 제임스와 부주장인 벤 칠웰이 부상에 허덕일 때 팀의 주장 역할까지 맡았다.
그런데도 첼시는 갤러거를 크게 붙잡을 생각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가장 큰 이유는 재정적인 사안이다. 첼시는 너무 많은 영입을 진행한 나머지, EPL의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칙을 위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장부를 맞추기 위해선 돈이 필요하고, 이를 위한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 선수 매각이다. 첼시한테 주어진 시간은 6월 30일까지다.
풋볼 인사이더는 ‘갤러거는 첼시와의 계약 기간이 곧 12개월 남았으며 첼시는 재정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되는 제안을 기꺼이 들을 것이다. 첼시는 EPL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칙을 위반할 위기에 처해 있으며 마감일인 6월 30일 이전에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첼시가 돈이 필요하고, 사정이 급하다는 걸 이용해서 갤러거를 저렴한 가격에 데려올 계획이다. 원래 첼시가 갤러거 이적료로 원했던 액수는 5,000만 파운드(약 845억 원)이다. 토트넘이 준비 중인 액수와는 차이가 있다.
- 최신 이슈
- 포항 완델손, 10월 K리그 ‘ 이달의 골’ 수상|2024-11-22
- '짠돌이 협상가' 레비, 드디어 결단...'이적료 0원' FA 스타 영입 협상 주도|2024-11-22
- 맨시티 대 토트넘, 더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 '역대급 4위 싸움'에 결정적 영향 미칠 한판|2024-11-22
- “공격적인 모습, 간절하게 승격 원하는 배고픈 모습 보여줘야” 오스마르의 다짐|2024-11-22
- '잔류 확정' 광주FC, 전북과 최종전서 유종의 미 거둔다|2024-11-22
- 야구
- 농구
- 기타
- ‘5억팔’ 정우주, 포수 형님들 ‘엄지척’
- 한화는 현재 일본 미야자키에서 김경문 감독의 지휘 아래 고강도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다. 투수는 총 20명이 참가했다. 아직 고등학교 3학년인 2025 신인 정우주와 권민규도 선배...
- 헤이수스, 키움과 작별?… "MLB 두팀서 관심"
- 올시즌 KBO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28)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22일 헤이수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시즌 날 지지해 준 팬들에게 감사드...
- 5년 부상 딛고… 35살 크리스 세일, 데뷔 첫 사이영상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좌완 선발 크리스 세일(35)이 데뷔 15년 만에 생애 첫 사이영상을 받았다. 최근 5년간 지독한 부상에 시달린 세일은 올해 최고의 성적을 올리면서 꿈에 그리...
- 신지, 수영복 입고 패들보드에 누워‥11㎏ 빼고 건진 인생샷
- 코요태 신지가 여행 중 찍은 인생샷을 공개했다.신지는 11월 2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혼자서 열심히 검색하고 급하게 떠나게 된 휴가였는데 나 자신 칭찬해. 빈틈없이...
- 20기 정숙, 미국에서 뽐낸 글래머 몸매…백리스 패션에도 굴욕 無
- '나는 SOLO'(나는 솔로) 20기 정숙(본명 이은율)이 미국에서의 일상을 공유했다.20기 정숙은 22일 오후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정숙은 미국 캘리...
- '역시 글래머다!'..김혜수, 적나라한 시스루로 드러난 우월 보디라인
- 김혜수가 보기만 해도 아찔한 글래머 몸매를 한껏 자랑, 팬들을 사로잡았다.22일 배우 김혜수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 촬영한 화보컷을 다수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