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8번 선발 제대로 준비한다"…KIA 마운드, '시즌 초 더블헤더' 정면돌파
- 출처:엑스포츠뉴스|2024-02-05
- 인쇄
KBO리그는 올해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도입 및 피치클락 전반기 시범 운영, 베이스 크기 확대 등 크고 작은 변화를 앞두고 있다. 10개 구단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는 빠른 적응을 위해 힘을 쏟는 중이다.
시즌 초반 또 다른 변수도 있다. 바로 더블헤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해 10월 29일 2024 KBO리그 경기일정 작성 원칙을 발표했다. 금요일 또는 토요일에 경기가 취소될 경우 이튿날 더블헤더를 진행하기로 했다. 더블헤더는 4월(혹서기 7~8월은 제외)부터 시행된다.
KBO는 2023시즌 내내 비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 2022년(42경기)과 비교했을 때 우천 취소 경기 수가 지난해(72경기) 69%나 증가했다. KBO는 8월 말 잔여 경기 일정 확정과 함께 더블헤더를 편성한다고 밝혔지만,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
또한 올핸 11월 10일부터 2주간 2024 프리미어12가 개최될 예정으로, 정상적인 대표팀 운영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이 필요했다는 게 KBO의 설명이다. 포스트시즌 일정이 늦어져 겨울야구 되풀이하는 걸 방지하겠다고 판단한 것이다.
KIA 타이거즈의 경우 지난 시즌 후반 8연전을 소화하는 등 다른 팀들보다 힘든 레이스를 달렸다. 가뜩이나 부상자가 많은 상황 속에서 강행군을 피할 수 없었던 KIA는 5강 경쟁에서 밀려나며 정규시즌을 6위로 마감했다.
결국 시즌 초반부터 최대한 많은 선발 자원을 보유한 팀이 일정에 있어서 변수를 최소화할 수 있다. 호주 캔버라 나라분다 볼파크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KIA도 시즌 개막 전부터 이 부분을 확실하게 준비하겠다는 의지가 강력하다.
정재훈 투수코치는 "6번째, 7번째, 8번째 선발까지는 2군에서 준비를 하거나 1군에서 스윙맨으로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지난해 전력으로 봤을 땐 (윤)영철이까지 5선발을 갖출 수 있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지난해 KIA가 대체 선발 횟수가 가장 적긴 했는데, 내용이나 승률이 좋았던 건 아니다. 또한 시즌이 끝날 때까지 6~8번째 선발이 바뀌지 않는 건 아니다. 그 선수들이 로테이션에 들어올 수도 있고, 또 미리 준비해야 더블헤더와 같은 변수에 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선수들에게 충분한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결국 본격적인 실전 체제에 돌입하는 2차 스프링캠프(일본 오키나와)를 통해 투수들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재훈 투수코치는 "자체 청백전에 이어 2차 스프링캠프 초반 1~2경기까지 6~8번째 선발로 들어갈 수 있는 선수들에게 초반에 많은 이닝을 맡길 생각이다. 그렇게 선수들이 스스로 증명해야 하고, 코칭스태프도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최신 이슈
- 김혜성, 등번호 6 달고 MLB 다저스 행사 참여…"영광입니다"|2025-02-02
- 오타니 "투수 복귀 시기 전망 어렵다, 재활은 순조"|2025-02-02
- 50안타의 신, 두산 박준순의 프로 도전 시작|2025-02-02
- FA 앞둔 김광현, 2025시즌 숙제는 피홈런 억제|2025-02-02
- ‘사이영상 3번 수상’ 셔저, 토론토와 1년 225억원 계약|2025-02-01
- 축구
- 농구
- 기타
- '음주가무+훈련 엉망'→"연봉 55000000000원 단칼에 거절" 맨유 문제아, 운도 좋다!.."UCL 진출 구단과 주급 보장 후 계약 예정"
- 마커스 래시포드가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경쟁 중인 구단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커졌다.이적시장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
- 'UEL 16강 직행' 이끈 손흥민, 브렌트포드전서 리그 무승 탈출 도전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 '주장' 손흥민(33)이 브렌트포드전을 통해 리그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토트넘은 2일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지테크 커뮤니티 ...
- 축구협회, 문체부 '정몽규 징계 요구'에 행정소송 제기
- 연기된 대한축구협회 차기 회장 선거의 변수로 여겨지던 정몽규 현 회장에 대한 중징계가 정부 요구 시한인 3일까지는 내려지지 않게 됐다.축구협회는 지난달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문...
- 진재영, 홀터넥 비키니 입고 묵직한 볼륨감 자랑 "추운날 꺼내보는 기록"
- 진재영이 글래머러스한 자태를 과시했다.지난 1일 진재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천국이었다"라며 "추운날 방구석에서 꺼내보는 따뜻한 주말 기록 역시 여행은 먹고 마시는 것"이라며 발...
- 민니, 아무것도 안 입은 줄…착시 부르는 아찔한 팬츠리스
- (여자)아이들 민니가 아찔한 패션을 선보였다.지난 1일 민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질끈 묶은 머리 I'm Her"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공개된 사진 속 민...
- 이주연 "변신하고 싶어"…속옷만 입고 드러낸 몸매에 아찔한 분위기
- 이주연이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지난 1일 이주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안 보이는 것 같아도 다 보여"라는 글과 함께 블랙 색상의 목티로 얼굴까지 가린 모습의 사진을 공...
- 스포츠
- 연예
- 중국 모델 糯美子Mini
- [XIUREN] NO.9474 Yada
- [XiuRen] No.9649 蛋蛋宝
- 토트넘, 유로파리그 16강 직행…손흥민 '45분 맹활약'
- PSG 16강 PO 진출, 슈투트가르트에 4-1 대승
- 시스루 속옷 '아찔'
- [XiuRen] No.9642 奶芙乔乔
- [XiuRen] Vol.1282 모델 Ellie
- [XiuRen] Vol.2852 모델 Mei Qi Mia
- 알라베스 1:1 셀타 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