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발표] '진리의 검+골 조합' 팀 K리그, 유니폼-등번호 공개...'이승우 10번'
- 출처:포포투|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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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를 상대하는 팀 K리그의 유니폼과 등번호가 공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 훗스퍼와의 맞대결에 나서는 팀 K리그의 유니폼이 공개됐다. 이번 유니폼은 검은색이 바탕색이고 선수 배번과 이름에는 금색이 사용됐다. 오른쪽 소매에는 팀 K리그의 엠블럼이 부착됐다"고 밝혔다.
팀 K리그는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토트넘 훗스퍼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의 프리시즌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친선경기는 예매 직후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10일 오후 입국해 팬들의 엄청난 환영을 받았다. 해리 케인과 위고 요리스, 데얀 쿨루셉스키 등 최정예 멤버가 총출동했다. 또한 다니엘 레비 회장도 입국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도 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에는 손흥민이 직접 마중을 나가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토트넘에 맞서는 팀 K리그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북의 김상식 감독과 수원FC의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팀 K리그는 12개 팀에서 각각 2명씩 선발해 토트넘과 경기를 갖는다.
이번 등번호는 검은색과 금색이 섞여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 K리그에서 21경기 9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는 이승우가 ‘10번‘을 부여받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유니폼 모델은 성남의 김지수였다. 2004년생 김지수는 올 시즌 K리그 최연소 등록 선수이자 성남의 첫 준프로 선수로 주목을 받았고, 이번에 팀 K리그에도 선발되며 자신을 더 널리 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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