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메시가 날 죽이고 싶다고 했어" 아르헨 동료 폭로
출처:스포츠조선|2022-06-19
인쇄

 

리오넬 메시가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극도로 짜증을 냈다고 아르헨티나 동료가 폭발했다.

영국 ‘미러‘가 19일(이하 한국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메시는 동료 레안드로 파레데스에게 죽이고 싶다고 말했다.

파레데스와 메시는 현재 파리생제르맹(PSG) 동료이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동료다. 하지만 2020~2021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적으로 만났다. 파레데스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파레데스가 소개한 일화는 2021년 2월 17일 바르셀로나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다. 메시가 PSG로 이적하기 전이다. 당시 메시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PSG 킬리안 음바페의 해트트릭과 모이스 킨의 쐐기골이 터졌다. PSG가 바르셀로나 안방에서 4대1로 크게 이겼다. PSG는 1차전 승리를 발판 삼아 합계 5대2로 바르셀로나를 꺾었다. PSG는 기세를 몰아 4강까지 진출했지만 맨체스터 시티를 넘지 못했다.

메시는 분노가 폭발했다.

파레데스는 "메시는 화가 났다. 내가 우리 팀원들에게 하는 말을 들었던 것 같다. 그는 정말 폭발했다. 그는 나를 죽이고 싶었다. 나는 집에 가고 싶었다"라고 회상했다.

파레데스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친구 사이에 벌어진 일회성 사건이라고 해명했다. 파레데스는 "이후 대표팀에서 메시를 봤다. 메시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했다. 그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나에게 보여줬다. 우리 관계는 그대로 이어졌다"라고 떠올렸다.

적대감은 전혀 없었다. 파레데스는 "그 이야기를 다시 꺼내면 우리는 웃지만 메시는 그 때에는 정말 화가 났었다. 그는 나를 죽이고 싶었다"라고 강조했다.

공교롭게 메시는 그 시즌이 끝난 뒤 PSG로 이적했다. 대표팀은 물론 소속팀에서도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됐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시절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파리에서 역대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2022~2023시즌 부활을 다짐했다.

  • 야구
  • 농구
  • 기타
MLB 다저스, '유리 몸' 더스틴 메이와 1년 213만 달러 계약
[NBA] '만년 트레이드 후보→팀의 에이스' 영웅으로 성장한 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논텐더(non-tender·조건 없는 방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오른손 투수 더스틴 메이(27)와 계약했다.AP는 23일(한국...
김하성 에이전트 보라스, 또 해고당했다…올해만 벌써 네 번째!
‘선수 폭행 논란’ 김승기 소노 감독, 결국 ‘자진 사퇴’
메이저리그 유명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72)가 또 잘렸다. 이번에는 2024 아메리칸리그 포수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칼 롤리(28)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으며 체면을 구겼다.보라스...
한글 ‘푸이그’ 새겨진 버건디 티셔츠 입고 훈련 중인 푸이그, 키움 복귀 임박?
'불행 중 다행' 폴 조지, 큰 부상은 피했다... 2경기 결장 후 재검진 예정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복귀를 의미하는 걸까.야시엘 푸이그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키움의 팀컬러인 버건디 색상의 티셔츠를 입고 타격 훈련하는 사진...
문가비, 잠적 후 4년 만에 나타나 “엄마 됐다”
문가비, 잠적 후 4년 만에 나타나 “엄마 됐다”
갑자기 종적을 감췄던 모델 문가비가 4년 여 만에 나타나 “엄마가 됐다”고 고백했다.문가비는 22일 오후 자신의 SNS에 “잊혔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저의 안부를 궁금해...
조정민 “맥심 촬영 때 T팬티 수영복만…군인 팬 많이 생겨”
조정민 “맥심 촬영 때 T팬티 수영복만…군인 팬 많이 생겨”
트로트 가수 조정민(38)이 출연해 완판 시켰던 ‘맥심’ 화보를 언급하며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다.20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조정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춤추고 있을 것...
제이제이, 수박만한 엉덩이 자랑 “이번주부터 건강식단”
제이제이, 수박만한 엉덩이 자랑 “이번주부터 건강식단”
유튜버 제이제이가 수박 크기만한 엉덩이를 자랑했다.제이제이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4kg 달성하고 유지 중인데 수영복은 들어가네요”라며 “갑상선은 좋아지고 있으니까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