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우승만 10번…울산현대 새해 '호랑이 기운 받아' 우승 간다
- 출처:뉴스1|2022-01-08
- 인쇄
역대 준우승 기록만 10회, 그리고 최근 K리그 세 시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던 울산현대가 올 시즌 임인년 호랑이 기운을 받아 우승 도전에 나선다.
울산현대는 지난 3일 동구 클럽하우스에서 홍명보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주장인 이청용을 비롯해 수문장 조현우, 지난 시즌 영플레이어 설영우 등이 첫 훈련에 돌입했다.
2년차 K리그 우승 도전에 나서는 홍 감독은 "올 시즌 울산시민들을 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시민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초반 전북과의 맞대결에서 4대2로 승리하며 전반기를 1위로 마감했던 울산은 후반기 포항과의 ACL 4강전 승부차기 패배에 이어 정규리그 최종라운드 성남전에서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주장 이청룡은 "울산현대 마스코트가 호랑이다. 올해 호랑이 해인 만큼 우승의 기운을 받아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반드시 리그 우승 숙원을 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대표팀과 일본, 중국리그에서 10여년간 최고 수비수로 활약한 김영권은 올 시즌 울산현대에 입단하며 동구 클럽하우스에서 동료들과 첫 호흡을 맞췄다.
특히 김영권은 울산현대에 입단한 가장 큰 이유로 홍 감독을 꼽았다. 홍 감독과 2009년 U-20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동메달 신화를 함께했다.
김영권은 "올 한 해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서 울산현대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한편 울산은 다음달 중순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오는 10일 거제로 이동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 최신 이슈
- '진짜 괴물이 됐다' 김민재, "출전할 때마다 능력 향상돼" 호평…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에 3-0 승리|2024-11-23
- '어이가 없네' 프랑스 매체, 갑자기 이강인 기습 비난…"축구 잘하면 뭐해? 특출난 포지션 없잖아"|2024-11-23
- '대박' 호날두, 사우디 떠나 유럽 복귀? 직접 연락한 무리뉴... 페네르바체 이적설 등장|2024-11-23
- ‘아름다운 퇴진’ 안익수, 그가 보인 ‘고향과 K리그 사랑’|2024-11-23
- 포항 완델손, 10월 K리그 ‘ 이달의 골’ 수상|2024-11-22
- 야구
- 농구
- 기타
- MLB 다저스, '유리 몸' 더스틴 메이와 1년 213만 달러 계약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논텐더(non-tender·조건 없는 방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오른손 투수 더스틴 메이(27)와 계약했다.AP는 23일(한국...
- 김하성 에이전트 보라스, 또 해고당했다…올해만 벌써 네 번째!
- 메이저리그 유명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72)가 또 잘렸다. 이번에는 2024 아메리칸리그 포수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칼 롤리(28)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으며 체면을 구겼다.보라스...
- 한글 ‘푸이그’ 새겨진 버건디 티셔츠 입고 훈련 중인 푸이그, 키움 복귀 임박?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복귀를 의미하는 걸까.야시엘 푸이그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키움의 팀컬러인 버건디 색상의 티셔츠를 입고 타격 훈련하는 사진...
- 문가비, 잠적 후 4년 만에 나타나 “엄마 됐다”
- 갑자기 종적을 감췄던 모델 문가비가 4년 여 만에 나타나 “엄마가 됐다”고 고백했다.문가비는 22일 오후 자신의 SNS에 “잊혔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저의 안부를 궁금해...
- 조정민 “맥심 촬영 때 T팬티 수영복만…군인 팬 많이 생겨”
- 트로트 가수 조정민(38)이 출연해 완판 시켰던 ‘맥심’ 화보를 언급하며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다.20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조정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춤추고 있을 것...
- 제이제이, 수박만한 엉덩이 자랑 “이번주부터 건강식단”
- 유튜버 제이제이가 수박 크기만한 엉덩이를 자랑했다.제이제이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4kg 달성하고 유지 중인데 수영복은 들어가네요”라며 “갑상선은 좋아지고 있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