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있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가치가 쑥쑥 올라가고 있다.

유럽 축구 전문 통계 업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최근 시장 가치가 급상승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10명을 선정했다.

그 중 손흥민이 3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최근 1,500만 유로(약 190억 원) 올랐으며, 새로 설정된 시장 가치는 6,500만 유로(827억 원)이다.

손흥민과 함께 1,500만 유로 오른 선수는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아론 완 비사카(크리스탈 팰리스)다.

맨유 중원의 핵 폴 포그바와 리버풀 공격 한 축인 사디오 마네의 상승액인 1,000만 유로(약 127억 원)보다 높다. 치열한 EPL에서 손흥민의 위상이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