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바페 막았으니까"...알라바, 살라와 스피드 경쟁 자신감
- 출처:스포탈코리아|2019-02-17
- 인쇄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26)가 다가온 리버풀전 자신감을 드러냈다.
뮌헨은 오는 2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의 포인트는 측면 속도 경쟁이다. 리버풀의 에이스 살라는 최근 최전방 공격수를 소화하기도 하지만, 주로 오른쪽 측면에서 활동한다. 포지션 상에서 뮌헨의 왼쪽 수비수 알라바와 속도 경쟁이 불가피하다.
알라바는 다가온 대결에 자신만만했다. 그는 지난 16일 독일 ‘빌트’와 인터뷰에서 “살라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그러나 그가 속도를 내세우는 만큼, 나도 속도는 자신 있다”라며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을 막은 경험을 살려 단단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스스로 자신감을 밝힌 만큼 알라바는 절대 쉬운 상대가 아니다. 알라바는 지난 2010년 고작 18살의 나이에 뮌헨 1군에서 데뷔해 8시즌 동안 주전 수비수를 맡은 선수다. 빠른 속도뿐만 아니라 수준급의 슈팅을 자랑해 세계 최고의 측면 수비수로 꼽히고 있다.
알라바는 유독 스피드를 내세운 선수를 상대로 자신감을 보인다. 뮌헨은 지난 2017년 12월 파리 생제르맹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에서 3-1 승리를 했다. 당시 음바페는 골을 터트리긴 했지만, 알라바와 측면 속도 경쟁에서는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리버풀은 최근 3경기에서 2경기나 무승부를 거뒀다.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5경기 4골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살라가 알라바와 경쟁에서 패할 경우, 오는 20일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 최신 이슈
- '진짜 괴물이 됐다' 김민재, "출전할 때마다 능력 향상돼" 호평…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에 3-0 승리|2024-11-23
- '어이가 없네' 프랑스 매체, 갑자기 이강인 기습 비난…"축구 잘하면 뭐해? 특출난 포지션 없잖아"|2024-11-23
- '대박' 호날두, 사우디 떠나 유럽 복귀? 직접 연락한 무리뉴... 페네르바체 이적설 등장|2024-11-23
- ‘아름다운 퇴진’ 안익수, 그가 보인 ‘고향과 K리그 사랑’|2024-11-23
- 포항 완델손, 10월 K리그 ‘ 이달의 골’ 수상|2024-11-22
- 야구
- 농구
- 기타
- MLB 다저스, '유리 몸' 더스틴 메이와 1년 213만 달러 계약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논텐더(non-tender·조건 없는 방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오른손 투수 더스틴 메이(27)와 계약했다.AP는 23일(한국...
- 김하성 에이전트 보라스, 또 해고당했다…올해만 벌써 네 번째!
- 메이저리그 유명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72)가 또 잘렸다. 이번에는 2024 아메리칸리그 포수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칼 롤리(28)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으며 체면을 구겼다.보라스...
- 한글 ‘푸이그’ 새겨진 버건디 티셔츠 입고 훈련 중인 푸이그, 키움 복귀 임박?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복귀를 의미하는 걸까.야시엘 푸이그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키움의 팀컬러인 버건디 색상의 티셔츠를 입고 타격 훈련하는 사진...
- 문가비, 잠적 후 4년 만에 나타나 “엄마 됐다”
- 갑자기 종적을 감췄던 모델 문가비가 4년 여 만에 나타나 “엄마가 됐다”고 고백했다.문가비는 22일 오후 자신의 SNS에 “잊혔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저의 안부를 궁금해...
- 조정민 “맥심 촬영 때 T팬티 수영복만…군인 팬 많이 생겨”
- 트로트 가수 조정민(38)이 출연해 완판 시켰던 ‘맥심’ 화보를 언급하며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다.20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조정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춤추고 있을 것...
- 제이제이, 수박만한 엉덩이 자랑 “이번주부터 건강식단”
- 유튜버 제이제이가 수박 크기만한 엉덩이를 자랑했다.제이제이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4kg 달성하고 유지 중인데 수영복은 들어가네요”라며 “갑상선은 좋아지고 있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