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맨유에 ‘동병상련’ 감정 느끼는 발렌시아 감독
출처:베스트 일레븐|2018-10-02
인쇄

 

오는 3일(이하 한국 시각) 새벽 4시, 발렌시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 올드 트래포드를 방문한다.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UCL) 32강 2라운드를 치르기 위해서다. 지난 라운드에서 유벤투스에 패했던 발렌시아는 승점 획득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시즌 스페인 라 리가에서 4위에 올랐던 발렌시아는 이번 시즌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 패배한 횟수는 많지 않으나 자꾸만 비기며 승점을 8점밖에 쌓지 못했고, 그러다보니 리그 순위도 14위다. 경기력도 지난 시즌보다는 확실히 하락한 것처럼 보인다.

공교롭게도 발렌시아가 맞닥뜨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또한 상황은 비슷하다. 10에 위치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12골을 내주며 수비 조직에 큰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전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는 각각 세 골씩을 실점하기도 했다. 마르셀리노 발렌시아 감독도 이런 점을 들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수비 조직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라고 짚기도 했다.

그러나 마르셀리노 감독이 가장 크게 느낀 감정은 ‘동병상련’처럼 보인다.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마르셀리노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하기에 적기냐고? 아마도 그들은 최고의 순간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상황은 우리도 비슷하다”라면서 발렌시아 역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못지않은 깊은 늪에 빠져 있다고 언급했다.

어쩌다보니 ‘부진하는’ 클럽끼리의 만남이 되어 버린 UCL 발렌시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이다. 여기서 패한 팀은 이전보다 더 큰 곤란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다. 마르셀리노 감독도 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도 마음이 급하다.

  • 야구
  • 농구
  • 기타
MLB 다저스, '유리 몸' 더스틴 메이와 1년 213만 달러 계약
[NBA] '만년 트레이드 후보→팀의 에이스' 영웅으로 성장한 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논텐더(non-tender·조건 없는 방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오른손 투수 더스틴 메이(27)와 계약했다.AP는 23일(한국...
김하성 에이전트 보라스, 또 해고당했다…올해만 벌써 네 번째!
‘선수 폭행 논란’ 김승기 소노 감독, 결국 ‘자진 사퇴’
메이저리그 유명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72)가 또 잘렸다. 이번에는 2024 아메리칸리그 포수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칼 롤리(28)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으며 체면을 구겼다.보라스...
한글 ‘푸이그’ 새겨진 버건디 티셔츠 입고 훈련 중인 푸이그, 키움 복귀 임박?
'불행 중 다행' 폴 조지, 큰 부상은 피했다... 2경기 결장 후 재검진 예정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복귀를 의미하는 걸까.야시엘 푸이그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키움의 팀컬러인 버건디 색상의 티셔츠를 입고 타격 훈련하는 사진...
문가비, 잠적 후 4년 만에 나타나 “엄마 됐다”
문가비, 잠적 후 4년 만에 나타나 “엄마 됐다”
갑자기 종적을 감췄던 모델 문가비가 4년 여 만에 나타나 “엄마가 됐다”고 고백했다.문가비는 22일 오후 자신의 SNS에 “잊혔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저의 안부를 궁금해...
조정민 “맥심 촬영 때 T팬티 수영복만…군인 팬 많이 생겨”
조정민 “맥심 촬영 때 T팬티 수영복만…군인 팬 많이 생겨”
트로트 가수 조정민(38)이 출연해 완판 시켰던 ‘맥심’ 화보를 언급하며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다.20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조정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춤추고 있을 것...
제이제이, 수박만한 엉덩이 자랑 “이번주부터 건강식단”
제이제이, 수박만한 엉덩이 자랑 “이번주부터 건강식단”
유튜버 제이제이가 수박 크기만한 엉덩이를 자랑했다.제이제이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4kg 달성하고 유지 중인데 수영복은 들어가네요”라며 “갑상선은 좋아지고 있으니까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