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초대박! "아스널 간다! 선임대→여름이적 급물살"…16호 프리미어리거 보인다
- 출처:엑스포츠뉴스|2025-01-09
- 인쇄
프랑스 최고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간판 공격 자원으로 거듭난 이강인이 겨울이적시장을 맞아 다시 한 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과의 이적설에 휩싸였다.
특히 아스널이 그를 무조건 데려오겠다는 태세다. 다른 후보들의 몸값이 높고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결과적으로 이강인이 1순위 영입 후보가 됐다. 이강인을 절대 내주지 않겠다는 PSG의 의지와 맞물려 귀추가 주목된다.
이강인의 의지가 중요하다는 얘기도 나온다.
우선 이강인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구단들의 네임밸류가 차원이 다르다.
이른바 빅6에 속하는 두 팀,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 오일머니를 등에 업은 전통의 구단 등 3개 팀이 한국인 미드필더 이강인을 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선 손흥민은 이탈리아 매체에 의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뉴캐슬 유나이티드(뉴캐슬)의 러브콜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6일(한국시간) "맨유와 뉴캐슬이 이강인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겨울이적시장에 불을 붙일 수 있는 이름 중 하나"라며 "이번 시즌 PSG에서 24경기 6골 2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을 보기 위해 프리미어리그 두 곳이 스카우터를 보낸 게 수차례 목격됐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맨유와 뉴캐슬로 해당 구단을 특정했다.
매체는 "이들은 앞으로 며칠 동안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 PSG가 이강인을 판매할 것인지 여부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라며 "이강인은 선발 멤버로 정기 출전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중요한 선수인 것은 분명하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과의)첫 번째 접촉은 이미 이뤄졌다. 몸값은 4000만 유로(약 603억원)에 달한다"라고 했다.
깜짝 놀랄 만한 소식이다. 특히 이강인이 1년 6개월 사이 몸값이 두 배나 뛴 것으로 드러난 게 인상적이다.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라리가 데뷔를 이룬 뒤 마요르카로 향한 이강인은 2022-2023시즌 마요르카에서 라리가 정상급 미드필더로 거듭난 뒤 2023년 여름 스페인을 떠나 프랑스 리그1 최고 명문인 PSG로 이적했다.
이후 1년 6개월간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데뷔 시즌 26경기 5골 5도움을 올리며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이강인은 올시즌 24경기에서 출전했고, 리그1에서만 6골 2도움을 올리며 두 자리 수 공격포인트에 바짝 다가섰다.
트로페 데 샹피옹을 두 번이나 들어올렸고 지난 시즌엔 리그1과 프랑스컵까지 차지하면서 자신의 캐비넷에 우승 트로피 4개를 쌓아뒀다.
여기에 기존 오른쪽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를 넘어 이번 시즌 제로톱 시스템에서의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는 점은 이강인의 매력을 더욱 발산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이강인은 축구콘텐츠 매체 스코어90이 선정한 이번 시즌 리그1 전반기 선수 순위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는 들쭉날쭉한 기회 속에서도 일궈낸 성과여서 더욱 놀랍다.
그러면서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팀인 맨유, 사우디 자본이 들어와 이번 시즌 5위를 질주하고 있는 뉴캐슬이 이강인 영입에 도전하고 있다.
뉴캐슬의 경우 지난해 여름에도 이강인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PSG가 단칼에 거절했다.
맨유 역시 2023년 여름에 이강인과 연결된 적이 있었다.
이강인은 일단 PSG 제안을 듣는 순간 바로 결정해 프랑스에 왔다.
만약 PSG가 이들의 제안을 받아 들인다면 적지 않은 수익을 벌게 된다. PSG가 지난 2023년 여름 이강인을 영입할 때 마요르카에 지불한 이적료는 2200만 유로(약 332억원)이기에, 4000만 유로에 판다면 1년 6개월 만에 1800만 유로(약 271억원)를 버는 셈이다.
이강인 역시 세계 최고의 축구리그 중 하나인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꿈이 있을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디 애슬레틱은 7일 아스널도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중에서 이강인을 가장 원하는 팀은 아스널이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8일 "아스널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우승자 니코 윌리엄스 영입을 원한다. 그러나 구단 재정 문제 때문에 영입이 어렵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이 윌리암스 영입이 힘든 이유는 그의 높은 바이아웃과 주급이다. 매체는 이어 "니코는 소속팀 아틀레틱 빌바오와 체결한 바이아웃 계약은 무려 6000만 유로(한화 약 904억원)다. 또 그는 지금 16만 5000파운드(약 3억원)의 높은 주급을 받고있다"라고 밝혔다.
올모는 선수 본인이 아스널 이적을 바라보지 않고 있다. 매체는 "올모가 이번 겨울 바르셀로나 선수단 등록에 실패했지만, 여전히 바르셀로나 외 다른 구단은 관심이 없다"라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700억원대인 이강인의 몸값은 싼 것으로 인식된다. 이에 따라 아스널은 이강인을 올여름 완전이적조건으로 데려가는 선임대 후이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이강인이 PSG를 나가고 싶다는 신호는 없다. PSG에서 좋은 기회를 받아 부지런히 뛰고 있다.
다만 PSG 1강 체제인 리그1보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해야 선수의 경쟁력이나 상업적 가치가 오르기 때문에 이강인 입장에선 빅클럽 러브콜이 온 지금 결단을 내릴 수도 있다.
이강인이 PSG를 떠나고 싶어한다는 것도 프랑스 언론 혹은 PSG의 일방적인 주장일 수 있다.
이강인이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할 경우, 얼마전 브렌트퍼드에서 출전 기회를 얻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과 두 번째 경기를 치른 김지수에 이어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16호가 된다.
아울러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되면 2005년 한국인 최초로 프리미어리거가 된 박지성에 이어 두 번째 한국인 맨유 선수가 된다. 뉴캐슬에 가게 되면 2018 러시아 월드컵 직후 뉴캐슬과 계약했던 기성용에 이어 역시 한국인 뉴캐슬 선수 2호로 이름을 남긴다. 아스널 역시 한국인 2호가 된다. 박주영이 지난 2011년 프랑스 모나코에서 아스널로 간 적이 있다.
PSG가 지난해 서울 강남구에 대형 메가스토어를 개설하는 등 이강인을 활용한 한국에서의 상업적 가치 증대에 나섰기 때문에 쉽지 않은 일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이강인의 경우 PSG와 입단할 때 5년 계약을 체결해 오는 2028년 6월까지 PSG에서 뛰어야 한다.
실제 이강인이 기량과 마케팅에 모두 유용한 선수라는 게 밝혀진 터라 올 겨울에 그를 내줄 생각은 없을 가능성이 크다. PSG는 당장 예선탈락 위기에 몰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이강인을 활용해야 한다.
하지만 이강인이 프랑스를 떠나겠다는 의지가 워낙 강하면 이적은 일사천리로 진행될 수 있다. 아스널이 그에게 맹렬하게 달려들고 있다.
- 최신 이슈
- 김민재 활약에 獨 언론들 모두 감탄 또 감탄, "진짜 잘 한다"|2025-03-12
- [오피셜] 한국 축구 경사 났네...NEW 유럽파 탄생! '덴마크 강호' 코펜하겐 입단한 '18세 레프트백' 이경현|2025-03-12
- '용인서 전북 꺾은' 시드니 탈레이 감독, "아시아 무대에서 만난 좋은 팀...쉽지 않지만 이번에도 승리 노린다"|2025-03-12
- "아시아 축구 허브 될 것, 한국서 월드컵 하길"…축구종합센터 찾은 정몽규 회장의 바람|2025-03-12
- 손흥민, 내가 미안해…돈은 제대로 남기고 갈게 “토트넘 최악의 영입→방출에 752억 책정”|2025-03-12
- 야구
- 농구
- 기타
- 왜 재계약 배짱을 부려서…한국 떠난 게 실수, 결국 마이너 강등됐다 '연봉 반토막 위기'
- 지난해 KBO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제러드 영(30)이 결국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한국에 남았더라면 충분히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떠난 게 실수가 될 것 ...
- ‘와 장타력 미쳤다’ 3번타자 이정후, 헬멧 벗겨지도록 풀스윙→인정 2루타 쾅! 선제 득점까지 책임지다
-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첫 타석부터 헬멧이 벗겨지는 풀스윙으로 2루타를 만들어냈다.이정후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
-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다저스 김혜성, ‘도쿄행 비행기’ 승선 실패…트리플A 시즌 시작
- 왜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나...최근 활약을 통해 시범경기 타율을 2할대로 끌어올렸지만, 결국은 개막전 로스터 탈락이었다. 미국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27)이 ...
- 달수빈, 슬립 차림으로 과감하게…달밤의 피아노
- 가수 달수빈이 자기개발에 진심인 근황을 전했다.달수빈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독을 이겨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자기개발에 몰두할 일거리를 만들기”라고 남기며 사진을...
- 전소미, 한껏 요염한 포즈…성숙한 비주얼
- 가수 전소미가 생일을 자축했다.전소미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카메라를 향해 요염한 포즈를 취하며 늘씬...
-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1500만 팔로워의 기상캐스터’ 야넷 가르시아, 황금빛 비키니로 성숙미 뽐내
- 팬들로부터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상캐스터’라는 애칭을 듣고 있는 멕시코 출신 야넷 가르시아가 최근 자신의 SNS에 농염함이 넘치는 사진을 게시하며 성숙미를 뽐냈다.1500만...
- 스포츠
- 연예
Vol.242 Cris_卓娅祺
蛋蛋宝 - Latest Galleries
‘이삭 복귀전’ 뉴캐슬, 웨스트햄에 1-0 진땀승...6위 수성+챔스 가시권
[YOUMI] VOL.830 是小逗逗
토트넘 2:2 본머스
[XIUREN] NO.9453 柚柚小奶瓶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1:3 마인츠
[XiuRen] Vol.9014 모델 Z Bei You You
[XiuRen] VOL.8226 모델 Chen Qi Qi
걸크러쉬 보미/Girl Crush Bomi/스튜디오 촬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