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K리그1 챔프’ 울산, 광주 정효볼 핵심 허율 이어 이희균까지 이식…김판곤호 리빌딩 속도UP
출처:스포츠서울|2024-12-19
인쇄




K리그1 3연패에 빛나는 울산HD가 새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리모델링 속도를 내고 있다. 공격진엔 광주FC ‘정효볼’ 주역들이 합류한다. 광주의 왼발잡이 스트라이커 허율(23)에 이어 측면엔 이희균(26)이 가세한다.

19일 울산 사정을 잘 아는 복수 관계자는 “울산이 이희균 영입을 확정했다. 조만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균은 이정효 광주 감독 체제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광주 유스 팀인 금호고와 단국대를 거쳐 2019년 1군에 합류한 그는 초반 두각을 보이지 못했다. 그러다가 2021년 김호영 전 감독 체제에서 한 시즌 리그 26경기(2골1도움)를 뛰며 가능성을 보였다. 그리고 이정효 감독이 2022년 부임한 뒤 가치가 수직으로 상승했다. 오른쪽 윙어 뿐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 등 2선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한 그는 키 171cm의 단신이나 넓은 시야와 양질의 패스로 전술 꼭짓점 구실을 했다. 지난해 프로 커리어 한 시즌 최다인 34경기(2골1도움)를 뛴 데 이어 올해는 29경기를 뛰면서 5골을 기록했다. 공격지향적인 ‘정효볼’의 대체 불가 선수로 거듭났다.

애초 울산은 윙어 보강을 두고 수원FC의 파이널A행을 이끈 ‘특급 외인’ 안데르손(브라질)을 최우선으로 여겼다. 그러나 20억원이 넘는 이적료에 부담을 느꼈고, 수원FC는 판매 불가를 선언했다.




내년 리그 4연패 도전 뿐 아니라 클럽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전 포지션 보강을 그리는 울산에 2선 만능 열쇠인 이희균은 매력적인 카드다. 광주에서 한솥밥을 먹은 허율과 시너지로 기대할 만하다. 또 롤모델이자 금호고 선배인 엄원상과 의기투합한다.

울산은 허율 영입 과정에서 바이아웃을 지급했다. 이희균은 순수 이적료를 지급해 품었다. 둘 다 시즌 직후 상무 입대를 계획했는데, 울산의 오퍼를 받으면서 새 도전을 꿈꿨다. 마침내 빅클럽 멤버로 거듭나며 커리어 전환점을 맞이할 전망이다.

  • 야구
  • 농구
  • 기타
"이해하고 힘든 곳으로 가고 있어" 분통…LAD의 무분별한 디퍼 남발, 조금씩 터져 나오는 불만 우려
결정적 파울→승리 후 끝내 울었다... BNK '농구인 2세' 값비싼 경험, 한 단계 성장 위한 눈물
"이해하기 힘든 곳으로 가고 있다"뉴욕 양키스 애런 분 감독이 30일(한국시각) 미국 'WFAN'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근 '디퍼(지급유예)'를 남발하며 선수들을 모조리 쓸...
'미성년자 성착취·인신매매' 2627억 애물단지, 김하성 FA 'TB 최고 대우' 계약 안긴 아이러니
들쭉날쭉한 데릭슨, S더비에서 분전했지만...
"탬파베이는 유격수 기용에 물음표를 안고 있었다."FA 미아 위기에 놓였던 내야수 김하성(30)이 탬파베이 레이스와 손을 잡았다. 미국 언론은 탬파베이의 애물단지로 전락한 유격수 ...
“20살에 프로 와서 30살 안에 연봉 1억 찍고 싶었는데…” 방출→사회인야구→2차 드래프트→감격의 인간 승리
“처음 프로 들어왔을 때 30살까지 연봉 1억을 찍고 싶었다. 딱 30살에 1억을 넘겼다”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투수 김재열(29)에게 2024년은 잊지 못할 시즌이었다. 프로 입...
김한나, 꽉 찬 볼륨감→탄탄 꿀벅지 드러낸 초미니 원피스…아찔
김한나 치어리더, 꽉 찬 볼륨감→탄탄 꿀벅지 드러낸 초미니 원피스…아찔
김한나가 아찔한 자태를 완성했다.지난 29일 김한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화이트가 너무 좋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김한나는 올화이트 패션 의상을...
나나, 청바지 후크까지 풀었다…아찔한 속옷 화보
나나, 청바지 후크까지 풀었다…아찔한 속옷 화보 [MD★스타]
배우 나나가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30일 나나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 속옷 브랜드의 공식 계정을 태그하며 사진과 영상 여러 장을 게시했다.사진 속 나나는 아이보리색...
주현영, 의상이 어디까지 벌어진 거야 "편도선 미인이라고 칭찬 받아"
주현영, 의상이 어디까지 벌어진 거야
주현영이 아찔한 의상을 선보였다.지난 29일 주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렬 선배님과 DJ상을 시상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다니!"라며 "방송국에서 마주칠 때마다 늘 다정하게 챙겨...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