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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PO 현장리뷰] '전진우 결승골' 전북, 운명의 1차전서 서울E에 2-1 승리
출처:인터풋볼|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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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서울 이랜드 원정에서 2-1 승리했다.

전북 현대는 1일 오후 4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서울 이랜드에 2-1 승리했다.

홈팀 서울 이랜드는 이준석, 김신진, 몬타뇨, 서재민, 백지웅, 박민서, 김민규, 김오규, 오스마르, 이인재, 문정인이 선발 출전했다. 이기현, 채광훈, 박창환, 조영광, 브루노 실바, 변경준, 정재민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원정팀 전북은 티아고, 김진규, 문선민, 이영재, 한국영, 권창훈, 김태현, 연제운, 박진섭, 안현범, 김준홍이 출격했다. 김정훈, 김태환, 홍정호, 김하준, 안드리고, 이승우, 전진우가 대기했다.

경기 첫 슈팅은 서울 이랜드에서 나왔다. 전반 2분 몬타뇨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옆 그물을 때렸다. 전북도 당하고 있지 않았다. 전반 7분 김진규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문정인이 선방했다. 전반 8분 약속된 세트피스 이후 권창훈의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전북이 경기를 주도했다. 다만 서울 이랜드 수비가 단단했다. 전반 11분 권창훈의 슈팅은 수비진이 몸으로 막았다. 전반 23분 박민서가 김준홍이 골문을 비운 틈을 타 먼 거리에서 킥을 날렸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전반전 막바지 전북이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38분 티아고, 권창훈, 문선민이 패스를 주고받으며 전진했다. 이어 티아고가 문전에서 문선민의 패스를 받아 가볍게 밀어 넣었다. 전북이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서울 이랜드가 교체 카드를 꺼냈다. 몬타뇨, 이준석, 이인재가 빠지고 브루노 실바, 변경준, 채광훈이 들어갔다. 후반 3분 박민서가 전북 수비수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빗나갔다.

 

 

서울 이랜드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4분 박민서의 코너킥을 오스마르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동점골 이후 서울 이랜드의 기세가 올랐다. 후반 11분 김신진 역습 상황에서 슈팅을 날렸으나 제대로 맞지 않았다.

전북이 반격했다. 후반 13분 권창훈이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전북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5분 전진우가 문선민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서울 이랜드의 공격이 거셌다. 후반 16분 오스마르의 중거리 슈팅을 김준홍이 선방했다. 두 팀 모두 다시 변화를 시도했다. 서울 이랜드는 정재민이, 전북은 김태환과 김하준이 들어갔다.

 

 

공방전이 이어졌으나 두 팀 모두 세밀함이 떨어졌다. 후반 25분 전진우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을 때렸으나 제대로 걸리지 않았다. 후반 31분 정재민의 슈팅도 수비진에 걸렸다. 후반 32분 전북은 이승우과 홍정호를 교체 투입했다.

전북이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39분 김태환이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전진우가 헤더로 연결하며 서울 이랜드 골망을 흔들었다.

급해진 서울 이랜드가 공격했지만 변하는 건 없었다. 추가시간으로 5분이 주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3분 박민서가 문전을 향해 프리킥을 올렸고, 세컨드볼을 오스마르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무산됐다. 전북의 2-1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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