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OK!' 164km 광속구 던지던 '토르' 신더가드, KBO 올까..."한국에서 1년 뛰는 것 도움될 수 있어"
- 출처:스포탈코리아|2024-11-28
- 인쇄
전성기 시절 최고 시속 102마일(약 164km) 강속구를 뿌렸던 ‘토르‘ 노아 신더가드(32)가 재기를 위해 아시아 무대에서 뛰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더가드는 최근 야구 팟캐스트 ‘더 베이스볼 인사이더즈‘의 애덤 웨인리브와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위해 한 시즌 동안 한국이나 일본에서 뛸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신더가느는 "나는 까다로운 편이 아니다. 내게 기회를 주겠다는 팀이 있다면 어디든 갈 것이다. 한국이나 일본에서 1년 동안 뛰는 것이라면 오히려 시끄러운 곳을 벗어나 멘탈을 다시 잡는 데 조금 더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10년 신인 드래프트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지명을 받은 신더가드는 2015년 뉴욕 메츠에서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데뷔 첫 시즌부터 24경기 9승 7패 평균자책졈 3.24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크리스 브라이언트, 맷 더피, 강정호에 이어 내셔널리그(NL) 신인왕 투표 4위에 올랐다.
2년 차였던 2016년에는 31경기 14승 9패 평균자책점 2.60, 탈삼진 218개를 기록하며 NL 올스타, 사이영상 투표 8위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2017년 광배근 부상으로 7경기(1승 2패 평균자책점 2.97) 등판에 그쳤던 신더가드는 2018년(13승 4패 평균자책점 3.03)과 2019년(10승 8패 평균자책점 4.28)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며 반등의 기미를 보였다.
하지만 부상이 그의 발목을 또 잡았다. 2020년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로 한 시즌을 통째로 날린 그는 2021년 빅리그에 복귀했지만 2경기(2이닝 2실점)서 1패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2022년 LA 에인절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25경기 10승 10패 평균자책점 3.94의 성적을 거두며 부활의 조짐을 보인 그는 2023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와 1년 1,300만 달러 단년 계약을 맺었다. 다른 구단에서 더 큰 규모의 계약을 제안한 팀도 있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둔 뒤 시장에서 재평가를 받는 결정을 내렸다.
신더가드의 선택은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2023년 다저스에서 12경기 1승 4패 평균자책점 7.16의 부진한 성적을 거둔 그는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로 팀을 옮겼다. 클리블랜드에서도 6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5.40에 그친 신더가드는 결국 방출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이후 어떤 구단과도 계약하지 못한 신더가드는 2024년 한 시즌을 그대로 날렸다. 개인 훈련을 하며 복귀 의지를 불태운 신더가드는 아시아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빅리그로 유턴하는 많은 선수처럼 자신도 그런 도전을 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한때 MLB 최고 수준의 광속구를 던지던 ‘파이어볼러‘ 신더가드가 정말로 아시아 무대, KBO리그 마운드에 오르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 최신 이슈
- '보장금액 겨우 14.5억' 韓 떠난 최동원상 수상자, 이러려고 돌아갔나…'3이닝 2실점' 험난했던 ML 복귀전|2025-03-17
- ‘이럴 수가’ 이정후 또 선발 제외라니, 美 허리 부상 장기화 우려 “LEE 잠을 잘못 잤다고, 개막전은…”|2025-03-17
- ‘끝판대장 오승환’은 더 볼 수 없다… 하지만 잡음 없다, 마지막 헌신 준비됐다|2025-03-17
- 정현우 정우주 배찬승 김영우…'괴물 신인'에 '제 2의 김택연' 붙으니 어때요? "저는 아직…"|2025-03-17
- 충격! 1이닝 3피홈런 멘붕 온 거인 에이스, 오타니의 괴력에 엄지 척!|2025-03-16
- 축구
- 농구
- 기타
- 레알 마드리드 안 간다! "재계약 준비 완료, 이번 여름엔 이적 없을 듯"
- 아스널 윌리엄 살리바가 잔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6일(한국시간) 영국 '기브미스포츠'를 통해 "살리바와 아스널의 미래...
- “잉글랜드대표팀도 프리미어리그 스타일로”, 투헬 감독 승부수 통할까
- 잉글랜드 남자축구대표팀 사령탑 토마스 투헬 감독(52·독일)이 잉글랜드 대표팀을 새롭게 이끌 방향성을 제시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잉글랜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오랜 시간...
- 홍명보호, ‘발목 부상’ 김민재 대신 김주성 대체 발탁
- 홍명보호가 발목 부상을 당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대신 김주성(FC 서울)을 대체 발탁했다.17일 대한축구협회는 부상으로 소집해제된 김민재 대신 김주성을 소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 ‘동성 키스신’으로 화제 모았던 혜리, 이번엔 파격 비키니 뒤태 공개
- 혜리가 비키니로 드러낸 뒤태를 뽐냈다.13일 가수 겸 배우 혜리는 자신의 SNS 계정에 “그리운 아만 잘 있니..”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은 ...
- 과감한 패션 선보이던 달수빈, 슬립만 걸친 섹시한 피아노 연주
- 달샤벳 출신 달수빈이 일상의 사진들을 공개했다.달수빈은 12일 자신의 SNS 계정에 “고독을 이겨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자기개발에 몰두할 일거리 만들기”라며 피아노를 연주하거나...
- 화사, 미국 가더니 풀어헤친 셔츠 앞섶…농익은 섹시美
- 가수 화사가 과감한 자태를 뽐냈다.화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 오클랜드에서 진행된 ‘HWASA LIVE TOUR [Twits] in North America(화사 ...
- 스포츠
- 연예
[XiuRen] No.9761 初梦瑶
풀럼 2:2 토트넘
[XiuRen] No.9760 姚若兮vay
FC 장크트파울리 1:0 TSG 1899 호펜하임
[XiuRen] Vol.8887 모델 Xiao Hai Tun Rena
[XiuRen] Vol.8797 모델 Chen Xiao Hua
Stellar Blade cosplay Anime girl at 2024 Anime Expo & Lobster Feast at LA #HaneAme #雨波 #ハネアメ
'손흥민 도움' 토트넘, 알크마르에 3-1 승리… UEL 8강 진출
섹시 제복 유혹 코스프레 비서 스튜어디스룩
레알 마드리드, 승부차기 끝 아틀레티코 제압…UCL 8강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