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호, 월드컵 본선 진출 확률 99.7%… 팔레스타인전 설욕까지 노린다
- 출처:국민일보|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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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직행 가능성이 99.7%에 달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대표팀은 올해 마지막 A매치인 19일 팔레스타인전에선 예선 5연승과 함께 지난 홈 경기에서 무너진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축구 통계 매체 위글로벌풋볼은 17일(한국시간) 시뮬레이션을 통해 집계한 한국의 북중미월드컵 본선 직행 확률이 지난 5차전 직후 99.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열린 쿠웨이트와 5차전에서 3대 1로 승리한 한국은 예선 4연승으로 B조 독주 체제를 굳혔다. 승점 13(4승1무)을 쌓아 단독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승점 동률로 2위 쟁탈전을 펼치고 있는 요르단, 이라크와는 5점 차까지 격차를 벌려뒀다.
B조 나머지 5팀이 한국을 따라잡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매체의 전망에 따르면 요르단이 45%, 이라크가 44.3% 오만은 11.1%의 본선 진출 확률을 기록했다. 쿠웨이트와 팔레스타인의 본선 직행 확률은 0%로 전망됐다.
기세를 잡은 한국은 내친김에 올해 마지막 A매치인 팔레스타인전에서 예선 5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9월 홈 경기에선 현격한 전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0대 0으로 비겼기에 설욕의 무대로 삼을 만하다. 팔레스타인은 FIFA 랭킹 100위로, 전시 상황에서 어렵게 훈련을 이어온 B조 최약체다.
홍명보 감독으로서도 면을 세울 기회다. 팔레스타인과 1차전에서 10년 만의 대표팀 사령탑 복귀전을 가졌던 홍 감독은 초호화 스쿼드를 꾸리고도 졸전을 펴 곤욕을 치렀다. 5백으로 내려선 팔레스타인의 수비벽에 막힌 한국은 전반전 유효슈팅 단 한 번에 그치며 무승부를 받아들여야 했다.
이번에는 두 달 전과 분위기가 다르다. 새롭게 갖춘 진영에서 조직력도 벼렸다. 신예들의 가파른 성장이 가장 큰 원동력이다. 배준호(스토크 시티),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오현규(헹크) 등이 홍명보호의 신병기로 활약하고 있다. 공격진 외에도 조유민(샤르자)이 동갑내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좋은 호흡을 맞추며 수비 고민을 덜었다.
특히 ‘제2의 손흥민’으로 떠오른 배준호의 존재감이 눈에 띈다. 지난 쿠웨이트전에서도 컨디션 조절 중인 손흥민(토트넘) 대신 교체 투입된 배준호는 쐐기골을 넣으며 한국의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10월 A매치 때 처음 홍명보호에 승선한 뒤 매 경기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배준호는 이번 팔레스타인전에서 A매치 4연속 공격포인트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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