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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preview] '체력 문제' 나타난 이정효의 광주, 제주 잡고 잔류 확정한다
출처:포포투|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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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 함께 하는 은 K리그부터 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K리그1의 시즌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광주는 제주를 잡고 잔류를 확정 지은 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 전념하려 한다. 이번 경기는 광주에게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

제주 유나이티드와 광주FC 10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에서 만난다. 홈팀 제주는 승점 48점(15승 3무 18패)으로 7위, 원정팀 광주는 승점 45점(14승 3무 19패)으로 8위에 자리 잡고 있다.

K리그1 파이널 B는 ‘강등‘을 면하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7위부터 9위에 있는 팀들은 강등을 면할 수 있다. 현재 7위에 자리한 제주는 잔류를 확정 지었지만, 8위 광주는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10위 대구와 승점 차이가 크지 않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홈팀 제주는 2경기는 남은 시점에서 7위로 이번 시즌 잔류를 확정 지었다. 이번 시즌 만족하는 순위는 아니지만, 파이널 B에 들어서고 승점 7점(2승 1무)을 쌓으며 잔류를 확정을 지었다.

원정팀 광주도 비교적 잔류 안정권에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잔류를 완전히 확정 지은 것은 아니다. 9위 대전, 10위 대구와도 승점 5점 차이로 잔여 경기의 결과로 순위가 바뀔 수 있다. 또한, 광주는 최근 ACLE 일정까지 겹치며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냈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로 주춤한 모습을 보인다.

# 원정팀 무덤‘ 제주, ‘하스왕‘으로 유종의 미 거둔다

7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온 김학범 감독은 이번 시즌 전, 제주에 부임하며 목표를 분명히 했다. 김학범 감독은 "지난 시즌 4승 6무 6패로 홈경기 승률이 너무 낮다. 원정팀의 무덤으로 만들겠다"라며 강력한 각오를 드러냈다.

김학범 감독은 전체 시즌 순위에 대해 만족하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절반의 목적은 달성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제주는 홈경기, 18경기에서 11경기에서 승리하며 ‘원정팀의 무덤‘이라는 목표에 걸맞은 성적을 냈다. 제주의 홈경기는 이번 시즌 내내 중요한 의미를 지녔다. 홈 승률 60%를 넘어서며 팬들에게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최근 제주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동기부여가 다소 줄어든 상태이다. 하지만 김학범 감독은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가 대강하면 안 된다. 그것이 상대에 대한 존중이다"라며 남은 경기에서 각오를 다졌다.

이번 시즌 제주의 마지막 홈경기다. 최종 경기인 만큼 많은 팬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의 팬들에게도 마지막 목표가 있다. 제주가 파이널 B에서 선두를 하며 ‘하스왕‘이 되기를 희망한다. 홈 마지막 경기에서 제주가 광주를 상대로 승리를 통해 팬들의 목표를 이뤄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 ‘체력 문제‘ 드러낸 광주, 승리 통해 잔류 확정 도전

광주는 이번 시즌 ACLE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주목받고 있다. 4경기 중, 3승 1패를 기록하며 E조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리그에서는 작년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 작년 광주는 ‘정효볼‘을 바탕으로 3위를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은 현재 8위를 기록하며, 강등 플레이오프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광주는 빡빡한 일정과 얇은 선수층으로 K리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최근 성적에서도 드러난다. K리그1에서 치른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를 거두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정효 감독은 지난 ACLE 고베와의 경기 후 "선수들이 체력적인 한계가 왔다"라며 얇은 선수층과 일정으로 인한 문제를 인정했다.

광주는 바쁜 일정 속에서 어떤 것도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다. 광주는 현재 재정적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는 ACLE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상금으로 일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광주는 출전 상금 80만 달러(약 11억 원), 세 경기 승리 수당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로 총 110만 달러(약 15억 2,000)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광주는 이런 재정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K리그2로 강등될 수 있다. 이는 광주를 응원하고 있는 팬들의 기대를 저하할 수 있다. 광주는 제주를 상대로 승리를 통해 리그 잔류를 확정 짓고, ACLE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시아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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