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지난 시즌 5위 하고 새 감독 데려왔는데 '7위'...그럼에도 "코칭 스태프 교체 논의 없어"
출처:인터풋볼|2024-10-28
인쇄



도르트문트가 누리 사힌 감독 체제에서 부진하고 있지만 당장은 변화를 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도르트문트가 지난 주말 아우크스부르크에 패하며 분데스리가 시즌 3패를 기록했다"라며 "사힌 감독은 당분간 도르트문트의 감독으로 남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26일 오후 10시 30분 독일 아우크스에 위치한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2-1로 역전패했다.

이날 선제골을 넣은 팀은 도르트문트였다. 전반 4분 도니얼 말렌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아우크스부르크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득점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25분, 후반 5분 아우크스부르크 알렉시스 클로드모리스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패배했다.



도르트문트는 2경기 연속 역전패를 기록했다. 직전 경기였던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2-0으로 앞서가다 후반에만 무려 5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도르트문트는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4경기 19승 9무 7패를 기록하며 5위로 리그를 마무리했다. UCL에선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레알 마드리드에 0-2로 패배하며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했다.

결국 팀을 이끌던 에딘 테르지치 감독이 팀을 떠났다. 그는 "도르트문트 팬 여러분, 지금은 가슴이 아프지만 오늘부로 팀을 떠난다는 소식을 전하고 싶다. 이 위대한 팀을 DFB-포칼 우승으로 이끌고 가장 최근에는 UCL 결승까지 진출하게 되어 큰 영광이었다"라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



테르지치 감독은 "다가오는 새출발에는 새로운 사람이 터치라인에 서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구단 관계자들에게 이야기를 나누자고 요청했다. 집중적인 논의 후에도 나의 기본적인 생각은 변하지 않았다"라며 사임 이유를 밝혔다.

도르트문트는 새로운 사령탑으로 사힌 감독을 선임했다. 사힌 감독은 도르트문트 유스 출신 축구선수였다. 2010-11시즌까지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한 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리버풀을 거쳐 2013-14시즌을 앞두고 복귀했다.

사힌 감독은 2018-19시즌 베르더 브레멘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274경기 26골 49도움을 기록했다. 현역 은퇴 후엔 튀르키예 안틸리아스포르 지휘봉을 잡았고, 지난 시즌 도중 도르트문트에서 수석 코치 역할을 담당했다.



그러나 사힌 감독 체제에서도 도르트문트에 반전이 없는 모습이다. 이번 시즌 4승 1무 3패로 리그 7위다.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에 일각에선 경질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당장 감독을 교체할 생각이 없다.

독일 소식에 능통한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사힌 감독은 당분간 도르트문트의 사령탑으로 남을 것이다. 현제 코칭 스태프 교체에 대한 논의는 없다. 아우크스부르크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구단 수뇌부는 사힌 감독을 계속 지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야구
  • 농구
  • 기타
“주전을 내주다니”… ‘보살팬’ 당황시킨 한화의 ‘황당 FA’
'스타들 간의 공개 비난, 감독 전술 요구까지...' 안되는 집은 이유가 있다
“어느 구단이 주전을 보상 선수로 보내나. 이럴 거면 유니폼 모델이나 시키지 말지.”2025년 시즌 준비를 위한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마무리 수순으로 접어들면서 ‘대...
'슈퍼스타' KIA 김도영, 대기록 수집 이어 '트로피 싹쓸이' 예고
'4쿼터 사나이'로 변신한 르브론 제임스. 82경기 출전 목표, 이유있는 집중과 선택
'슈퍼스타'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연말 시상식 트로피 싹쓸이에 나섰습니다.지난 2022년 KIA 1차 지명을 받고 데뷔한 김도영은 프로 3년 차인 올해, 대기록 제조기로 거듭났...
‘드디어 내일’ 오타니, MVP 확정적 ‘또 역대 최초 기록’
천하의 커리도 30분을 못 뛴다? 골든스테이트의 특이한 시스템, 12인 로테이션. 초반 상승세의 핵심 동력
‘드디어 내일이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또 역대 최초의 기록을 세우는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19일(이하 ...
'줄리엔강♥' 제이제이, 섹시한 수영복 자태…관능미 폭발
'줄리엔강♥' 제이제이, 섹시한 수영복 자태…관능미 폭발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39·박지은)가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제이제이는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젤린이들 맛점하셨어요? 저는 오늘 점심으로 생선구이를 먹었어요"라고 적었다."제가...
조정민 "나는 '은섹', T팬티 입고 성인화보촬영..감옥에서 팬레터 쏟아져"
조정민
가수 조정민이 화보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20일 '노빠꾸탁재훈' 채널에는 "조정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춤추고 있을 것 같은 농염한 그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이날 '노...
김빈우, 애 낳고 몸매 관리 대단해..우월한 글래머 브라톱 자태
김빈우, 애 낳고 몸매 관리 대단해..우월한 글래머 브라톱 자태
김빈우가 글래머 몸매를 공개하며 운동 인증숏을 찍었다.21일 배우 김빈우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피드에 안 보인다고 안 하는 거 아니고! 그럴수록 더 열심히 하고 있지요 월...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