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조르지가 브라질 매체와 인터뷰에서 더 많은 포인트를 올려 팀에 공헌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조르지는 브라질 매체 <에스포르치 뉴스 문두>와 인터뷰에서 포항 소속으로 보내고 있는 2024시즌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조르지는 "경기가 연이어 진행되고 있어서 준비가 꽤 힘들고, 하지만 우리는 잘 버티고 있다. 두 대회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기 때문에 우리의 일상에서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하고 있고, 계속 이렇게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공식전 기준 36경기에서 6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조르지는 "팀에서 거둔 성과에 매우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조르지는 "앞으로도 골과 도움으로 기여하고 싶다. 이렇게 유지한다면 포항에 더욱 기여할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더 멀리 나아갈 수 있을 것"라고 의욕을 내비쳤다.

향후 자신의 목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르지는 "내 목표는 K리그 챔피언이 되는 것이고,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리 팀의 진출권을 얻는 것"이라며 "팬들을 위해 항상 필드에서 최선을 다해 팀이 경기를 통해 3점을 얻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은 오는 27일 오후 2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예정된 하나은행 K리그1 2024에서 울산 HD FC와 ‘동해안 더비‘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