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이냐, 첼시냐···강대강 관전포인트 셋
- 출처:스포츠경향|2024-10-18
- 인쇄
10월 A매치 일정이 종료된 직후, 리버풀과 첼시의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 빅매치가 펼쳐진다.
새로운 감독과 함께 시즌을 출발한 두 팀 모두 기세가 좋다. 아르네 슬록 감독의 리버풀은 올 시즌 노팅임전 패배를 제외하고 공식전 10경기에서 9승 1패를 기록했고,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최근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리버풀과 첼시 중 어느 클럽이 상승세를 이어가게 될지 주목된다.
■ 양 팀을 이끄는 새로운 감독, 첫 맞대결에서 웃을 감독은?
아르네 슬롯과 엔초 마레스카의 PL 첫 맞대결이 펼쳐진다. 새로운 지략가의 등장을 알린 두 감독은 리그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결과를 내고 있다. 리버풀은 리그 7경기에서 6승 1패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고, 첼시는 4승 2무 1패로 4위에 위치했다. 두 감독의 맞대결에서는 창과 방패의 싸움이 기대된다. 리버풀은 리그 7경기에서 단 2실점만을 내줬고, 16골을 터뜨린 첼시는 화끈한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리버풀은 알리송 베케르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첼시는 마르크 쿠쿠레야와 웨슬리 포파나가 경고 누적 징계로 결장하는 변수가 존재하는 가운데 두 감독이 어떤 전술을 들고나올지 관심이 모인다.
■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누녜스와 잭슨, 그리고 굳건한 살라와 파머! 해결사는 누구?
양 팀 9번 공격수로 활약 중인 다르윈 누녜스와 니콜라 잭슨이 맞대결 첫 골을 노린다. 누녜스는 첼시 상대 4경기에 나서 1도움을 기록했지만 득점이 없고, 잭슨 역시 2경기에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음에도 골과는 연이 없었다. 상대 팀의 골망을 처음 열고자 하는 두 선수 중 어떤 선수가 먼저 득점을 기록할 수 있을까. 올 시즌만 놓고 보면 잭슨은 4골 3도움을 올리며 주전 자리를 굳건히 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1골에 그친 누녜스는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또한, 양 팀의 올 시즌 공격포인트 1위인 콜 파머와 모하메드 살라의 발끝 역시 관심을 끈다. PL 6골 5도움을 기록한 파머는 부문 리그 1위를 달리고 있고, 살라는 4골 4도움으로 리버풀의 공격진을 이끄는 중이다. 양 팀 공격 전개의 중심인 살라와 파머 중 어떤 선수가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생산해 내며 팀 승리를 이끌까.
■ 맞대결 3연승을 노리는 리버풀 vs 3년 7개월 만의 승리에 도전하는 첼시
최근 두 팀 간 열 번의 맞대결에서는 리버풀이 우위를 점했다. 리버풀이 10경기 2승 7무 1패를 기록했고, 그 중 정규시즌 승부를 가지지 못했던 두 차례 컵 대회 결승에서도 승부차기 끝에 결국 리버풀이 웃은 바 있다. 최근 맞대결에서도 2연승을 거두고 있는 리버풀은 올 시즌 첫 만남 역시 승리로 장식하길 원한다. 첼시는 마레스카 감독과 함께 3년 7개월 만에 리버풀전 승리에 도전한다. 첼시가 지난 5월 노팅엄전을 시작으로 PL 원정 5연승을 거두고 있고, 총 15골을 터뜨린 바 있다. 최근 PL 원정 5경기에서 경기당 3골을 넣은 첼시가 ‘주전 수문장’ 알리송이 자리를 비운 리버풀의 골망을 뚫어낼지 관심이 모인다.
A매치 일정 종료 직후 성사된 양 팀의 매치업인 만큼 체력적인 변수도 존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버풀이 공식전 7연승을 거둘지, 첼시가 약 3년 7개월 만의 리버풀전 승리를 기록할지 주목된다. 24-25 PL 8라운드 리버풀 대 첼시 경기는 21일 월요일 새벽 0시 30분 안필드에서 킥오프된다. 두 팀의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 최신 이슈
- 축구협회 노조, 2차 성명,,, “이임생 등 떠민 김정배 부회장도 사퇴하라”|2024-10-18
- ‘생존왕’ 인천에도 마지막 기회는 있다, 제주전 승리로 ‘진흙탕’ 싸움 만들어야 승산|2024-10-18
- 리버풀이냐, 첼시냐···강대강 관전포인트 셋|2024-10-18
- '이강인 스승' 엔리케, PSG와 동행 이어간다..."2년 연장계약 예정"|2024-10-18
- 황희찬은 천만다행, 가벼운 인대 손상으로 복귀까지 3주 전망|2024-10-17
- 야구
- 농구
- 기타
- '미첬다' 저지 동점포-스탠튼 백투백 역전포...0점대 마무리도 못막는 양키스 기세
- 부진은 끝났다.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32)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지안카를로 스탠튼(35)도 백투백 역전 홈런을 터뜨렸다. 정규시즌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던 엠마누엘 클라...
- '타구속도 189.6km' 오타니 또 터졌다! 2G 연속 홈런…無 주자 22타수 무안타 마침내 끊어냈다
-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마침내 포스트시즌에서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의 침묵도 끊어냈다.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폭발시켰다.오타니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
- “티켓팅 실패로 1차전 집관…그래도 꿀잼”
- 지난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는 호기심어린 눈망울로 경기 시작을 기다리는 한 명의 선수가 있었다.202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삼성의 지명을 받은 배찬승(...
- 고소영, 164억 집 공개…첫 리얼리티 도전
- 배우 고소영이 리얼리티 예능물에 출연한다.18일 TV조선에 따르면, 고소영은 처음으로 리얼리티에 도전한다. 드라마 '완벽한 아내'(2017) 이후 7년만의 활동 재개다. 이 예능 ...
- 혜리, ‘한소희 악플러’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내년에도 열심히”
- 배우 혜리가 ‘한소희 악플러’ 의혹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혜리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면서 “오늘은 반짝 반짝 베스트 스타일 아이콘 혜리. ...
- 이하늬, 41세 맞아? 군살제로 ‘글램 보디’ 환호성 터진 딱붙핏 드레스룩
- 이하늬가 성수동 스타일 어워즈 포토월에 등장해 퍼플 드레스로 고혹미를 발산했다.배우 이하늬가 17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2024 스타일 어워즈’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