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규 딸·제2의 신유빈, 월반해도 정상! 中 넘어 우승 합작
출처:노컷뉴스|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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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탁구 유망주들이 중국 선수들을 꺾고 국제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유예린-허예림(이상 화성도시공사)은 9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스 스타 컨텐더 도하 2024‘ 19세 이하 여자 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양후이제-주치후이를 눌렀다. 세트 스코어 3 대 1(11-7 11-7 13-15 15-13) 승리를 거뒀다.

만 16세를 갓 넘은 유예린과 2년 후배 허예림이 19세부 우승을 차지했다. 유예린은 19세부 여자 단식 8강, 4강전에서 양후이제, 주치후이를 눌렀지만 결승에서는 일본의 오지오 유나에 우승컵을 내줬다. 그러나 복식 우승으로 단식의 아쉬움을 달랬다.

허예림은 15세부 여자 단식 정상에 올라 2관왕을 달성했다. 최대 고비인 4강전에서 주치후이를 3 대 2로 접전 끝에 누른 게 컸다. 허예림은 ‘탁구 신동‘ 이승수(대전 동산중)와 나선 혼합 복식에서는 3위에 올랐다.

유예린은 한국 탁구 전설 유남규 한국거래소 감독의 딸로 아버지의 재능을 이어받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6월 WTT 유스 컨텐더 베를린 17세부 여자 단식 정상에 오르는 등 국제 대회 15세, 17세부를 석권해왔다.

허예림 역시 신유빈(20·대한항공), 유예린을 잇는 재목으로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이승수와 함께 철강소재 전문 기업 세아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다. 세아그룹 이태성 사장은 대한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전 회장의 뒤를 이어 최근 대한탁구협회장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화성도시공사는 명장으로 꼽히는 김형석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 국내 최초로 유소년 팀을 운영하며 유망주들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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