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세계 랭킹 1위 자리 14개월 만에 밀렸다
출처:서울신문|2024-10-09
인쇄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2·삼성생명)이 14개월 만에 여자단식 세계 랭킹 1위에서 밀려났다. 안세영은 또 9일 전국체전을 통해 2개월 만에 코트 복귀를 예고하면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세영은 8일 발표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10만 337점을 기록, ‘라이벌’ 천위페이(26·중국·10만 1682점)에게 밀려 여자단식 2위로 떨어졌다. 2위와의 점수 차는 1345점이어서 안세영이 국제대회에 꾸준히 출전해 좋을 성적을 내면 다시 1위를 탈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8월 1일 처음으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뒤 자리를 지켜 온 안세영은 약 1년 2개월 만에 밀려났다.

선배 방수현(52) 이후 27년 만에 한국 여자단식 선수로 세계 1위에 등극했던 안세영은 이후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고, 올여름 열린 파리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지난해 아시안게임 이후 무릎 부상 여파로 한동안 대회에 나서지 않았고, 복귀 이후에도 기복을 겪었다. 파리 올림픽 이후에도 지난 8월과 9월 일본오픈과 코리아오픈, 홍콩오픈 등에 모두 결장하면서 순위 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안세영이 올림픽 이후 각종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건 올림픽 금메달 획득 직후 대한배드민턴협회 체계와 국가대표팀 운영 부조리를 비판한 ‘작심 발언’에 따른 파장과 무관치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안세영은 9일 시작하는 전국체육대회 출전 명단을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라켓을 잡고 나선다면 올림픽 이후 2개월 만의 복귀전이 된다.

한편 배드민턴협회에 감사 중인 문화체육관광부는 협회에 대해 정관 위반 등을 이유로 임시 대의원 총회 개최 중단을 요구하는 등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협회는 일부 임원 불신임(해임)에 관한 사항으로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자 했지만 문체부가 제동을 건 것이다.

  • 축구
  • 야구
  • 농구
"자만하지 마라"…'김민재 출전' 로테이션 예고, 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당부
올 시즌 초반 16전 전승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 로테이션을 예고했다.바이에른 뮌헨은 8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우니온 베를린을 상대로 ...
[K리그1 프리뷰] 제주 SK FC VS FC 안양
[K리그1 프리뷰] 제주 SK FC VS FC 안양
[제주 SK FC의 유리한 사건]1. 공격수 유리 조나탄이 최근 3경기가 2골을 넣어서 발휘가 좋습니다.[제주 SK FC의 중립한 사건]1. 제주 SK FC는 양팀이 최근의 대진 ...
"당장 나가!" 무수한 비판+경질설까지 돌았지만→결과로 입증…10월 3전 전승 맨유 아모림 감독, 10월 이달의 감독상 수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겹경사를 누렸다.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루벤 아모림 감독이 10월 Barclays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아모림 감독은 3경기를 모두 승리...
에이핑크 오하영, 축덕 여신의 섹시미
에이핑크 오하영, 축덕 여신의 섹시미
에이핑크 멤버 오하영이 신비로운 분위기의 화보 컷을 공개했다.오하영은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6 SEASON‘S GREETINGS PINK TALE”이라는 글...
맹승지, ‘미채택 의상’이 이 정도?… ‘숨멎’ 유발 비주얼!
맹승지, ‘미채택 의상’이 이 정도?… ‘숨멎’ 유발 비주얼!
코미디언 출신 배우 맹승지가 거침없는 스타일링 선보였다. 나이를 잊은 듯한 동안 미모와 감탄을 자아내는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맹승지는 4일 자신의 SNS에 ...
‘털털 지효’는 잊어라! 송지효, 극과극 패션 ‘파격 반전 몸매’ 공개
‘털털 지효’는 잊어라! 송지효, 극과극 패션 ‘파격 반전 몸매’ 공개
배우 송지효가 개인 유튜브 채널 첫 방송에서 보인 털털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파격적인 언더웨어 화보를 공개했다.송지효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로벌 스토어가 오픈했습니다”...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