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김영권 빠진 센터백 라인, ‘왼발 후계자’ 김주성의 주전 경쟁 도전
출처:스포츠서울|2024-10-08
인쇄




2026 북중미월드컵은 2년 후 열린다. 지금부터 본선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선수와 조합을 찾아야 한다.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은 10월 소집을 통해 세대교체의 신호탄을 쐈다. 김영권, 정우영(이상 울산HD)을 선발하지 않은 선택에는 상징성이 있다.

두 선수, 특히 김영권은 지난 10년간 대표팀의 왼쪽 수비를 책임졌던 센터백이다. 국내에서 희귀한 왼발잡이 센터백인 김영권은 장기인 스피드를 앞세운 대인마크, 그리고 정확한 빌드업을 무기 삼아 대표팀 수비의 한 축을 담당했다. 홍 감독은 김영권을 엔트리에서 제외한 결정을 통해 새로운 수비 조합을 찾겠다고 선언한 셈이다.

가장 유력한 대체자는 김주성(FC서울)이다. 2000년생인 김주성은 20대 중반으로 젊고, 성장세가 뚜렷한 수비 자원이다. 김영권처럼 왼발을 쓰고, 신장 186㎝의 장신이다. 축구 지능이 뛰어나고 스피드, 제공권, 킥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김영권을 직접적으로 대체할 만한 후보다.

김주성은 경험 부족으로 인해 자주 대형 실수를 범하기도 했지만 올시즌에는 안정감 넘치는 수비로 서울의 후방을 지키고 있다. 특히 요르단 국가대표 수비수 야잔이 여름에 합류한 후로는 김주성도 안정감을 얻었다. 대표팀에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라는 초대형 수비수가 있는 만큼 김주성은 부담 없이 왼쪽에 설 수 있다. 홍 감독도 서울 경기를 확인했기 때문에 10월 A매치에 김주성을 포함시켰다.

김주성은 이미 2년 전에 A매치 데뷔했고, 연령대 대표팀에서 태극마크를 단 경험도 있다. A매치에 많이 출전하지 않았다는 점은 리스크가 될 수 있지만 본선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젊은 수비수를 성장시키는 과정도 필요하다.

김주성이 출전하지 않는다면 김민재가 왼쪽에 서고 오른쪽에 기존의 정승현(알 와슬), 조유민(샤르자), 이한범(미트윌란) 등이 자리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원활한 빌드업에 수비의 안정감을 고려하면 김주성은 좋은 카드가 될 만하다.

  • 야구
  • 농구
  • 기타
“주전을 내주다니”… ‘보살팬’ 당황시킨 한화의 ‘황당 FA’
'스타들 간의 공개 비난, 감독 전술 요구까지...' 안되는 집은 이유가 있다
“어느 구단이 주전을 보상 선수로 보내나. 이럴 거면 유니폼 모델이나 시키지 말지.”2025년 시즌 준비를 위한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마무리 수순으로 접어들면서 ‘대...
'슈퍼스타' KIA 김도영, 대기록 수집 이어 '트로피 싹쓸이' 예고
'4쿼터 사나이'로 변신한 르브론 제임스. 82경기 출전 목표, 이유있는 집중과 선택
'슈퍼스타'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연말 시상식 트로피 싹쓸이에 나섰습니다.지난 2022년 KIA 1차 지명을 받고 데뷔한 김도영은 프로 3년 차인 올해, 대기록 제조기로 거듭났...
‘드디어 내일’ 오타니, MVP 확정적 ‘또 역대 최초 기록’
천하의 커리도 30분을 못 뛴다? 골든스테이트의 특이한 시스템, 12인 로테이션. 초반 상승세의 핵심 동력
‘드디어 내일이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또 역대 최초의 기록을 세우는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19일(이하 ...
'줄리엔강♥' 제이제이, 섹시한 수영복 자태…관능미 폭발
'줄리엔강♥' 제이제이, 섹시한 수영복 자태…관능미 폭발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39·박지은)가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제이제이는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젤린이들 맛점하셨어요? 저는 오늘 점심으로 생선구이를 먹었어요"라고 적었다."제가...
조정민 "나는 '은섹', T팬티 입고 성인화보촬영..감옥에서 팬레터 쏟아져"
조정민
가수 조정민이 화보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20일 '노빠꾸탁재훈' 채널에는 "조정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춤추고 있을 것 같은 농염한 그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이날 '노...
김빈우, 애 낳고 몸매 관리 대단해..우월한 글래머 브라톱 자태
김빈우, 애 낳고 몸매 관리 대단해..우월한 글래머 브라톱 자태
김빈우가 글래머 몸매를 공개하며 운동 인증숏을 찍었다.21일 배우 김빈우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피드에 안 보인다고 안 하는 거 아니고! 그럴수록 더 열심히 하고 있지요 월...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