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토트넘행 양민혁', 'K리그 맹활약 강주혁-윤도영'에도 "조바심 없다...나이에 맞게 도전하겠다"
출처:OSEN|2024-09-21
인쇄



진태호(18, 전북)는 조급하지 않다.

전북현대는 19일 오후 9시(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다이나믹 허브 세부FC와의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첫 경기를 펼쳐 6-0으로 대승을 거뒀다.

쉽게 승점 3점을 얻은 전북은 무앙통 유나이티드(1점)와 셀랑고르(1점)를 제치고 H조 선두에 올랐다.

이 경기 1골 1도움을 거두면서 완벽한 프로 데뷔전을 치른 진태호는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돼 수훈 선수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프로 경기에 처음 나섰다. 초반에 공이 잘 오지 않아 긴장했지만, 빠른 득점이 나오면서 자신감을 찾았다. 그러나 후반전에는 체력이 떨어져 형들의 템포를 따라가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집중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하며 후반전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긴장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는 "작년 U-17 대회에서 뛰며 동남아 날씨에 빠르게 적응했다. 경기를 앞두고는 사실 떨렸다. (이)재익이 형이 데뷔전에서 너무 많은 생각을 하면 자신의 플레이가 어려워질 수 있으니 평소 하던 대로 하라는 조언을 해줬다. 저도 제가 하던 대로 하자고 마음먹고 뛰었다"고 답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진태호 외에도 영생고 소속 서정혁, 한석진이 교체로 출전했다. 진태호는 "우리 학교 선수들과는 경기에 대해 특별히 나눈 이야기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프타임에) 친구들에게 점수 차가 벌어졌으니 마음껏 해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K리그에선 2006년생 선수들이 뜨겁다. 강릉제일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강원FC의 양민혁은 이미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8골 5도움을 기록,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토트넘 홋스퍼 이적을 확정 지었다.

양민혁과 동갑 친구인 대전하나시티즌의 윤도영, FC서울의 강주혁도 빠르게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보다 한 살 어린 한석진 역시 빠르게 재능을 드러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친구들의 두드러지는 활약에 조급하진 않을까. 진태호는 "제 친구들인 (양)민혁이, (강)주혁이, (윤)도영이가 K리그1에서 훌륭한 활약을 하고 있다. 저는 그 친구들 때문에 조바심을 내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그들을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런 대회를 통해 제 실력을 증명해 K리그1에 데뷔하는 것이 제 목표다. 나이에 맞게 패기 있게 도전하면 기회는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천천히 준비해 K리그1 무대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 야구
  • 농구
  • 기타
‘사이영상 3번 수상’ 셔저, 토론토와 1년 225억원 계약
배혜윤은 ‘트리플더블급 활약’, 삼성생명은 ‘선두 싸움에서 패배’
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 3회 수상자 ‘베테랑’ 맥스 셔저(41·사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7번째 유니폼을 입고 선수 생활을 이어 간다.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
“투수도 하겠다” GG 외야수의 깜짝 이도류 선언…”25승 0패” 황당한 목표도
에이스 김단비도 깜짝 놀란 신인 이민지의 배포 “위성우 감독님 혼냈는데 3점 두 방 넣더라!”
“올해는 이도류에 도전하겠다.”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도발적이고, 충격적인 선언이다.“개인훈련 기간인 12월 내내 열심히 준비했다. 투수를 하기 위해 제대로 던졌다. 농담으로...
"13번? 허경민 형이 너무 좋아서요"…롯데 이적 전민재, 롤모델과 같은 번호 달았다 [타이난 현장]
NBA 올스타 24명 확정…'신인류' 웸반야마, 생애 첫 선발
"마침 13번을 쓰던 선수가 다른 번호로 바꾸더라. 내가 곧바로 달고 싶다고 했다."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전민재는 지난달 초 2025 시즌 배번 결정 과정에서 그토록 원하던 13번...
진재영, 홀터넥 비키니 입고 묵직한 볼륨감 자랑 "추운날 꺼내보는 기록"
진재영, 홀터넥 비키니 입고 묵직한 볼륨감 자랑
진재영이 글래머러스한 자태를 과시했다.지난 1일 진재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천국이었다"라며 "추운날 방구석에서 꺼내보는 따뜻한 주말 기록 역시 여행은 먹고 마시는 것"이라며 발...
민니, 아무것도 안 입은 줄…착시 부르는 아찔한 팬츠리스
(여자)아이들 민니, 아무것도 안 입은 줄…착시 부르는 아찔한 팬츠리스
(여자)아이들 민니가 아찔한 패션을 선보였다.지난 1일 민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질끈 묶은 머리 I'm Her"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공개된 사진 속 민...
이주연 "변신하고 싶어"…속옷만 입고 드러낸 몸매에 아찔한 분위기
이주연
이주연이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지난 1일 이주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안 보이는 것 같아도 다 보여"라는 글과 함께 블랙 색상의 목티로 얼굴까지 가린 모습의 사진을 공...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