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강등권 ‘진흙탕 싸움’ 본격화… 전북·대전 극장골 몸부림
출처:국민일보|2024-08-18
인쇄

 

프로축구 K리그1에서 강등을 피하기 위한 생존 경쟁이 치열하다. 이제 정규시즌 종료까지 남은 시간은 고작 한 달 남짓. 선두권 다툼 못지않게 순위표 아래에서도 치열한 혈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1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K리그1 순위표 맨 하단에는 승점 1차로 4팀이 맞물려 있다. 9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28·6승10무11패)와 12위 전북 현대(승점 26·6승8무13패)의 승점 차는 고작 2에 불과하다. 10위 대전 하나시티즌(승점 27·6승9무12패)과 11위 대구FC(승점 27·6승9무12패)도 승점 동률을 이루며 촘촘한 간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미 ‘진흙탕 싸움’은 본격화됐다. 승점 차이, 득점 차이 모두 매우 근소해 라운드마다 꼴찌가 달라질 수 있다. K리그1은 승점이 같으면 득실차가 아닌 다득점으로 우선순위를 판단한다. 현재 대구가 27득점, 대전이 28득점, 인천은 29득점, 전북은 33득점을 기록 중이다.

K리그1은 12위가 자동 강등되고 11위, 10위는 K리그2 팀들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4팀 중 단 1팀만 강등 매치를 피해갈 수 있다는 의미다. 이 가운데 최소 1팀은 다음 시즌 1부 리그에서 볼 수 없다.

현재 최하위 전북은 창단 이래 강등은 물론이고 승강 플레이오프마저 겪어보지 않았다. 하위 스플릿에 든 것도 지난 시즌 단 한 번 경험해봤을 뿐이다. 인천 역시 매 시즌 강등권을 전전하면서도 승강 플레이오프를 겪어 적이 없어 ‘생존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살얼음판 강등 구도에서 모든 팀이 총력전을 펼치는 중이다. 전날 27라운드를 치른 대전과 전북은 결승골로 겨우 승점을 벌었다. 전북은 후반 54분 권창훈의 결승골로 포항 스틸러스에 2대 1로 승리했고, 대전도 후반 50분에 터진 구텍의 극장골로 인천에 2대 1 진땀승을 거뒀다.

앞으로 남은 경기가 더 중요하다. 28라운드에선 9위 인천과 12위 전북이 만난다. 전북이 이날 인천을 잡는다면 순위 도약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 대전과 대구는 각각 상위권인 김천 상무와 포항을 만나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 야구
  • 농구
  • 기타
‘5억팔’ 정우주, 포수 형님들 ‘엄지척’
'에이스가 빠지니 5연패...' 상상 이상이었던 듀란트의 영향력
한화는 현재 일본 미야자키에서 김경문 감독의 지휘 아래 고강도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다. 투수는 총 20명이 참가했다. 아직 고등학교 3학년인 2025 신인 정우주와 권민규도 선배...
헤이수스, 키움과 작별?… "MLB 두팀서 관심"
'스타들 간의 공개 비난, 감독 전술 요구까지...' 안되는 집은 이유가 있다
올시즌 KBO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28)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22일 헤이수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시즌 날 지지해 준 팬들에게 감사드...
5년 부상 딛고… 35살 크리스 세일, 데뷔 첫 사이영상
'4쿼터 사나이'로 변신한 르브론 제임스. 82경기 출전 목표, 이유있는 집중과 선택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좌완 선발 크리스 세일(35)이 데뷔 15년 만에 생애 첫 사이영상을 받았다. 최근 5년간 지독한 부상에 시달린 세일은 올해 최고의 성적을 올리면서 꿈에 그리...
'줄리엔강♥' 제이제이, 섹시한 수영복 자태…관능미 폭발
'줄리엔강♥' 제이제이, 섹시한 수영복 자태…관능미 폭발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39·박지은)가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제이제이는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젤린이들 맛점하셨어요? 저는 오늘 점심으로 생선구이를 먹었어요"라고 적었다."제가...
조정민 "나는 '은섹', T팬티 입고 성인화보촬영..감옥에서 팬레터 쏟아져"
조정민
가수 조정민이 화보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20일 '노빠꾸탁재훈' 채널에는 "조정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춤추고 있을 것 같은 농염한 그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이날 '노...
김빈우, 애 낳고 몸매 관리 대단해..우월한 글래머 브라톱 자태
김빈우, 애 낳고 몸매 관리 대단해..우월한 글래머 브라톱 자태
김빈우가 글래머 몸매를 공개하며 운동 인증숏을 찍었다.21일 배우 김빈우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피드에 안 보인다고 안 하는 거 아니고! 그럴수록 더 열심히 하고 있지요 월...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