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日야구 수준 천양지차" 일본이 주목한 건 KBO MVP 성적이었다... "한국, 대표팀 레벨에서는 강하지만"
- 출처:스타뉴스|2024-08-15
- 인쇄
일본 매체가 현재 KT 위즈에서 뛰고 있는 ‘KBO MVP 출신‘ 멜 로하스 주니어(34)의 성적을 주목하며 한국과 일본 야구의 레벨을 간접 비교했다.
일본 야구 매체 풀카운트는 최근 "KBO 리그에서 최다 안타를 때려냈으며 과거 한신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로하스가 한국과 일본에서 천양지차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로하스가 KBO 리그의 KT 위즈에서 약동하고 있다"면서 올 시즌 성적을 언급했다.
로하스는 올 시즌 112경기에 출장해 타율 0.337(448타수 151안타) 26홈런 2루타 31개, 3루타 0개, 88타점 85득점, 2도루(1실패) 66볼넷 6몸에 맞는 볼 90삼진 장타율 0.580, 출루율 0.427, OPS(출루율+장타율) 1.007의 빼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다. 득점권 타율은 0.302.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 경기는 44차례 있었다.
최다 안타 단독 1위의 위엄이다. OPS는 KIA 김도영(1.054)에 이은 2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득점도 김도영(107득점)에 이어 2위다. 홈런은 LG 오스틴과 공동 4위. 타점은 1위 오스틴(95타점)에 7타점 뒤진 5위에 랭크돼 있다.
로하스는 2017년 6월 당시 KT의 외국인 타자였던 조니 모넬의 대체 외인으로 합류한 뒤 KBO 리그를 평정했다. 특히 2020시즌에는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9, 47홈런, 135타점을 올리며 타격 4관왕에 등극했다. 홈런과 타점은 물론 득점(116점)과 장타율(0.680)에서 모두 KBO 리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결국 그해 MVP를 차지하며 최고의 영광을 안았다.
이런 맹활약을 바탕으로 2021시즌 일본 무대로 진출했다. 행선지는 한신 타이거즈였다. 그런데 로하스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이적 첫해인 2021시즌에는 60경기에 출장해 타율 0.217, 8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663에 머물렀다. 이어 2022시즌에는 89경기에 출장해 타율 0.224, 9홈런, OPS 0.732를 기록, 2021시즌보다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였으나 거기까지였다.
그리고 2023년 도미니카 윈터 리그와 멕시칸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 나가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한국 무대에 복귀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이다.
풀카운트는 ‘왜 이런 로하스가 일본에서 부진했는지 모르겠다‘, ‘KBO 리그에서 타격하는 방법이 잘 맞는 것일까‘라는 등의 일본 팬들 반응을 실었다. 이어 매체는 한국과 일본에서 뛰었던 통산 성적을 나열한 뒤 "로하스가 한국과 일본의 차이를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일본에서 뛰는 2년 동안 사랑받았던 로하스가 KBO 리그에서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기사가 실린 일본 야후 스포츠에서 일본 누리꾼들은 "역시 일본 프로야구는 레벨이 다른 것 같다", "한국 투수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한 투수들은 미국과 일본 무대에서 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3선발 이하가 되면 격차가 심해지는 것 같다", "한국과 일본 투수 간 변화구와 속구, 그리고 제구력의 수준 차이 아닐까. 대표팀 레벨에서는 한국도 강하지만, 평균 레벨은 아무래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최신 이슈
- ‘5억팔’ 정우주, 포수 형님들 ‘엄지척’|2024-11-22
- 헤이수스, 키움과 작별?… "MLB 두팀서 관심"|2024-11-22
- 5년 부상 딛고… 35살 크리스 세일, 데뷔 첫 사이영상|2024-11-22
- 오타니·저지, 나란히 양대 리그 만장일치 MVP|2024-11-22
- “주전을 내주다니”… ‘보살팬’ 당황시킨 한화의 ‘황당 FA’|2024-11-21
- 축구
- 농구
- 기타
- 맨시티 대 토트넘, 더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 '역대급 4위 싸움'에 결정적 영향 미칠 한판
- 당장이라도 3위로 도약할 수 있는 팀이 무려 11위까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초반 판도가 어지럽게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맨체스터시티 대 토트넘홋스퍼 경기는 더 중요하다....
- “공격적인 모습, 간절하게 승격 원하는 배고픈 모습 보여줘야” 오스마르의 다짐
- 서울 이랜드 FC가 9년 만에 진출한 플레이오프 무대를 앞두고 필승의 각오를 전했다.서울 이랜드는 24일 오후 4시 30분 목동운동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
- '잔류 확정' 광주FC, 전북과 최종전서 유종의 미 거둔다
- K리그1 잔류를 확정 지은 광주FC가 전북현대를 상대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광주는 오는 24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전북을 상대로 하나은행...
- 보고있음 웃음이 절로~ 이다혜 치어리더 직캠 Lee Da-Hye 李多慧 Wei Chuan DRAGONS 240705 |8K
- 폭우에 정신 못차리는 이금주 치어리더 직캠 Lee Geumju Cheerleader 240720 |8K
- 최석화 치어리더 240924 직캠5 댄스공연 고민중독 -QWER- 한화 이글스 (Choi Seokhwa Cheerleader 240924 Fancam5 Hanhwa Eagles)
- 다리길이 살아나는 양파망 김해리 치어리더 직캠 Kim HaeRi Cheerleader 240509 |4K
- [4K] 240721 한화이글스 하지원 치어리더 ' 클랩 타임 ' 직캠 @한화생명이글스파크
- 240901 랜더스여♬ 이주희 치어리더 직캠
- '역시 글래머다!'..김혜수, 적나라한 시스루로 드러난 우월 보디라인
- 김혜수가 보기만 해도 아찔한 글래머 몸매를 한껏 자랑, 팬들을 사로잡았다.22일 배우 김혜수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 촬영한 화보컷을 다수 공개했다...
- 전효성, 다이어트 성공에 복근 노출…글래머→뼈마름 '변신'
- 가수 전효성이 다이어트 후 인증샷을 공개했다.전효성은 20일 자신의 계정에 "요즘 눈바디. 전효성 다이어트 2024 버젼 가져왔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그는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
- “남성잡지 모델 갔더니 야한 수영복만”...조정민 “발매후, 감옥서도 편지 오더라”
- 트로트 가수 조정민(38)이 자신의 섹시한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20일 탁재훈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서는 ‘조정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춤추고 있을 것 같은 농염한 그녀’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