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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金 싹쓸이에 "정몽규 OUT" 목소리 외면…파리까지 날아가 FIFA 회장에게 '자서전 선물'
출처:스포티비뉴스|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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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게 퇴진 목소리가 들끓는다. 하지만 정몽규 회장은 양궁이 세계 정상에 올랐던 파리에 날아가 국제축구연맹(FIFA) 잔니 인판티노 회장에게 자서전을 건넸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정몽규 회장과 인판티노 회장이 파리에서 만난 걸 알리면서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 정몽규 회장은 FIFA 파리 사무소에서 인판티노 회장에게 최근 출판한 자신의 자서전 ‘축구의 시대-정몽규 축구 30년‘을 인판티노 회장에게 선물했다.

FIFA 공식 채널에 따르면, 정몽규 회장은 인판티노 회장에게 자서전을 선물한 뒤 2분 가량 한국 축구에 관해 말했다. 그는 "한국 축구의 현실, 아시아와 전 세계 축구의 상황에 이야기를 나눴다. 축구 팬층이 대단히 확정되고 있다는 게 한국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현상이다. 축구는 전통적으로 30, 40, 50년간 남자들의 스포츠였지만 지금은 여성 팬들도 많다. 이것이 한국 축구에 새로운 현상"이라고 말했다.





정몽규 회장은 "축구는 모두에게 중요하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더욱 그렇다. 축구는 생활 방식과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큰 힘을 줄 것이다. 우리는 FIFA의 계획이 정말 좋다고 생각하다. 중요한 행사를 한국에서 열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라고 말했다.

현재 대한축구협회는 변곡점에 있다. 향후 천안축구종합센터로 이전해 한국 축구의 새로운 장을 열려고 한다. 파주에서 천안으로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가 이전되고 있는데 3억 달러(약 4천 135억 원)의 엄청난 규모다. 정몽규 회장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기본 500만 달러(약 68억 원)에 추가로 200만 달러(약 27억 원)를 더 지원한 거로 밝혀졌다.

하지만 정몽규 회장을 향한 축구 팬들의 ‘민심‘은 좋지 않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명확한 프로세스 아래에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카타르 월드컵 이후 모든 게 무너졌다.

아시안컵을 지휘했던 클린스만 감독은 정몽규 회장이 ‘톱-다운‘ 방식으로 선임한 지도자였다.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부터 아시안컵 우승을 외쳤지만 제대로 팀을 이끌지 못했다. 대표팀에 집중하기보다 핑계를 대며 미국과 유럽으로 날아가기 바빴고, 아시안컵에서도 졸전만 반복한 채 선수단 개인 능력에 꾸역꾸역 4강에 올라갔지만 결국 우승에는 실패했다.

클린스만 감독을 향한 비판 여론이 커지자 전격 경질을 했고 차기 감독을 물색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제대로 된 프로세스는 가동되지 않았고, 이임생 총괄이사가 홍명보 감독에게 ‘읍소‘를 해 선임 과정에 논란, 문화체육관광부의 실질 감사까지 이어지고 있다.



물론 에세이에서 정몽규 회장은 잘못이 없다는 주장이었다. 그는 "국내 축구 팬과 국민들은 대표팀 감독에게 아버지나 선생님 같은 리더십을 기대하는 것 같다. 클린스만 감독은 각자 스스로 프로페셔널해야 한다는 확고한 소신이 있었다. 평소 생활이나 숙소에서 활동, 식사 시간 등은 최대한 자유롭게 해주려고 했다. 아시안컵 사태를 통해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창의성과 원팀 정신의 오묘한 관계에 대해서 새삼 깨달았다"라면서 손흥민-이강인 충돌에 "50명이 넘는 혈기왕성한 젊은 남자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감정의 기복도 있고 예민한 일도 발생할 것이다. 짜증도 나고 마음에 안 드는 일도 있겠지만 서로 존중하고 격려하면서 응원해야만 좋은 결과가 따라오게 된다. 옆의 선수가 나의 모자라는 것, 나의 실수를 막아줄 수 있다는 신뢰가 필요하다. 선수뿐만 아니라 스태프 등 모든 사람이 하나가 되고, 각자의 기분이나 느낌을 그대로 표출하지 않고 절제되고 성숙한 태도를 보여야만 원팀이 될 수 있다"라며 되려 선수들에게 화살을 돌렸다.



정몽규 회장의 불안한 리더십은 파리 올림픽 기간에도 비판 목소리가 됐다. 정의선 회장이 이끌고 있는 양궁협회가 투명한 절차 속에 선수를 선발하고,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싹쓸이하자 축구 팬들이 ‘정몽규 아웃‘을 주장하고 있다.

실제 올림픽에서 40년 만에 축구를 볼 수 없는 일도 벌어졌다. 당시 황선홍 감독이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고 있었는데 가장 중요한 순간에 3월 A대표팀 임시 병행을 선택했다. 선장없이 최종 담금질도 제대로 못했던 올림픽 대표팀은 U-23 아시안컵(올림픽 예선)에서 인도네시아에 져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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