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뛰는 웸반야마 위에 나는 SGA 있었다…미국에 뺨 맞은 캐나다, 프랑스에 평가전 3연패 선물
- 출처:MK스포츠|202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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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뛰는 빅터 웸반야마 위에 나는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있었다.
캐나다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4 파리올림픽 대비 평가전에서 85-73 승리했다.
캐나다는 지난 미국과의 첫 평가전에서 72-86으로 패했다. 그러나 프랑스를 잡아내면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반면 프랑스는 독일, 세르비아, 캐나다 등 강호와의 평가전에서 내리 패배, 3연패 늪에 빠졌다.
에이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23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RJ 바렛이 21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 원투 펀치 역할을 해냈다.
그리고 켈리 올리닉이 14점, 앤드류 넴바드가 10점 5어시스트, 딜런 브룩스가 8점 2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승리를 이끌었다.
프랑스는 거숀 야부셀레가 19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루디 고베어가 12점 6리바운드, 난도 드 콜로가 11점 4리바운드, 빅터 웸반야마가 10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 분전했으나 또 패했다.
캐나다는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루겐츠 도트-RJ 바렛-딜런 브룩스-드와이트 포웰이 선발 출전했다.
프랑스는 프랭크 닐리키나-에반 포니에-이사야 코르디니에-빅터 웸반야마-루디 고베어가 선발 출전했다.
캐나다는 1쿼터 초반 웸반야마에게 2개의 파울을 얻어내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프랑스 내외곽을 폭격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RJ 바렛과 딜런 브룩스의 지원 사격 이후 1쿼터 흐름을 완전히 가져온 건 앤드류 넴바드였다. 1쿼터 막판 스피드를 앞세워 득점을 몰아쳤고 25-19 리드를 이끌었다.
2쿼터 프랑스의 반격은 매서웠다. 빅터 웸반야마를 중심으로 한 공격이 캐나다 수비를 흔들었다. 그러나 캐나다는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있었다. 프랑스의 추격에도 연신 득점을 생산, 리드를 이끌었다. 이후 딜런 브룩스의 지원 사격까지 이어졌다.
딜런 브룩스의 터프한 수비에도 빅터 웸반야마의 기량은 대단했다. 수차례 터프슛을 성공시키며 캐나다를 흔들었다. 그럼에도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를 필두로 RJ 바렛까지 나선 캐나다를 넘지는 못했다. 전반은 캐나다의 44-4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흐름도 같았다. 마티아스 레소트, 거숀 야부셀레의 림 어택은 뜨거웠지만 캐나다는 RJ 바렛으로 맞섰다. RJ 바렛은 프랑스 골밑을 집요하게 파고들었고 많은 자유투를 얻었다. 켈리 올리닉의 내외곽 폭격까지 이어진 3쿼터, 캐나다는 64-58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했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는 악마였다. 4쿼터에도 추격 의지를 보인 프랑스를 흔들었다. 정확한 점퍼, 그리고 3점슛을 앞세워 76-61, 15점차 리드를 이끌었다. 앤드류 넴바드와 RJ 바렛의 폭격도 강력했다. 프랑스는 빅터 웸반야마와 루디 고베어의 투맨 게임은 압도적이었으나 좀처럼 말을 듣지 않는 3점슛이 발목을 잡았다.
결국 RJ 바렛의 쐐기 3점포, 드와이트 포웰의 덩크가 경기 종료를 알렸다. 그렇게 캐나다가 프랑스를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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