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전드의 길을 걷는 주민규" 반전 성공한 울산, 인천 상대로 코리아컵 4강 도전
- 출처:스포츠조선|2024-07-16
- 인쇄
울산 HD가 인천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울산은 17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인천과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전를 치른다. 지난달 19일 울산은 안방에서 열렸던 경남FC와 16강전에서 120분 혈투 끝에 4대4로 비겼다. 이어 승부차기에서 신예 골키퍼 문현호가 상대 세 차례 킥을 모두 막아 3-0으로 승리했다. 울산은 김천 상무를 승부차기로 꺾고 올라온 인천과 만나게 됐다.
울산은 13일 홈에서 펼쳐졌던 FC서울과 K리그1 23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주민규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드라마 같은 승리를 챙겼다.
이경수 감독대행 체제에서 첫 경기를 소화했고, 선수들이 어느 때보다 간절함 마음으로 팬들을 위해 투혼을 불살랐다. 무승부 기운이 감돌던 후반 추가시간 윤일록의 ‘슈터링‘을 가로챈 주민규가 환상적인 터닝슛을 터트리며 울산에 승점 3점을 선사했다. 주민규는 득점 후 자신의 등번호 18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주민규의 K리그1 통산 200경기 자축포였다. 현재 200경기에서 90골-25도움을 기록 중이다. K리그2(145경기 52골 14도움)와 플레이오프(3경기)까지 포함하면 총 348경기 142골-39도움으로 레전드의 길을 걷고 있다.
같은 날 울산 중원의 핵인 이규성 역시 K리그1 200경기 출전(3골 13도움)의 위업을 달성했다. 서울전에서 후반 25분 고승범 대신 투입돼 그라운드를 활발히 누볐다. K리그2 54경기 4골-4도움, 플레이오프 3경기를 더해 통산 257경기 7골-17도움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가고 있다.
울산이 풍파 속에서도 흔들림 없었던 이유는 ‘2만1064명‘의 열렬한 성원 덕이다. 13일과 14일에 열렸던 K리그1, 2를 통틀어 최다 관중이 운집했다. 주민규의 결승골이 나온 직후 흘러나온 ‘잘~가세요‘와 휴대전화 플래시는 장관을 이뤘다.
이경수 감독대행은 "이전에 감독(숭실대, 유나버시아드 대표팀)을 지냈지만,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2만팬들의 성원은 정말 환상적이었고, 잊지 못할 순간으로 남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울산의 눈은 FA컵을 향한다. 계속된 주말, 주중 경기로 선수들의 피로가 쌓여 있지만 서울에 달콤한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했다. 인천은 리그 9위에 머물러 있으나 14일 광주FC와 K리그1 23라운드 원정에서 2대0 승리를 거둔 저력이 있다. 코리아컵은 단판 승부인 만큼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된다.
울산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인천과 두 차례 맞붙었다. 3월 17일 홈에서 난타전 끝에 3대3, 5월 29일 원정에서는 1대1로 비겼다. 홈 3연전(광주, 서울, 인천)의 마지막을 승리로 장식해 다가올 원정 2연전(20일 오후 7시 전북, 26일 오후 7시 30분 제주유나이티드) 준비에 박차를 계획이다.
- 최신 이슈
- 광주, 호날두 피르미누 미트로비치 중 누굴 만날까… 17일 ACLE 대진추첨에 관심 집중|2025-03-13
- ‘민재형도 조심해!’ 04년생 뮌헨 차세대 스타 MF, 바이러스 감염으로 몸 고생 중|2025-03-13
- '손흥민 충격! 처분 명단 포함' 토트넘의 새로운 시대 위해서? "레비 회장은 현명하기에 돈 낭비 안 할 것"|2025-03-13
- 사우디행 티켓을 따낸 광주, 첫 ACLE 누적 상금만 벌써 29억원|2025-03-13
- AFC 행정에 한숨 내쉰 전북 포옛 감독, "8강 전후로 많은 일 겪어"|2025-03-13
- 야구
- 농구
- 기타
- KBO리그 테이블세터 변화...강백호-로하스·푸이그-카디네스 '강타자 1·2번' 실험
- 야구계에서 밥상을 차린다는 의미로 불리는 테이블세터(1·2번 타순)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전통적으로 높은 출루율과 볼워크, 빠른 발을 갖춘 선수들의 영역이었으나, 최근엔 파...
- 150km 강속구 뿜은 어빈, 두산의 외인 투수 징크스 깰 수 있을까
- 메이저리그 출신 좌완 콜 어빈(31)이 시범경기에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이며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불운을 종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두산은 지난 10일 대...
- 슈어저, 손가락 부상…MBL 시범경기 등판 취소
- 맥스 슈어저(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즌 개막을 앞두고 손가락을 다쳤다.12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슈어저는 오는 14일 시...
- 옥주현, 핑클 시절부터 유명했던 글래머..섹시 비키니 입은 건 처음!
- 옥주현이 휴가를 떠나 아찔한 글래머 비키니 자태를 공개해 화제다.13일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오랜만에 어겼어. 전날 밤 딤섬을 먹었걸랑요...
- ‘미스코리아 서울 선’ 출신 임하은, 싱가포르에서 글래머 몸매 뽐내
- 모델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임하은이 싱가포르에서의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임하은은 최근 자신의 SNS에 “완벽. 날씨, 뷰, 여유로움. 덤으로 초보 물장구 실력”, “수영 ...
- “몸과 마음에 병 생겼다” 이채영, 해외휴가 중 아찔한 글래머 자랑
- 이채영이 해외 휴가 중 아찔한 비키니 몸매를 인증, 팬들을 사로잡았다.13일 배우 이채영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넌 의미 있는 사람이야. 우리 모두 서로를 좀 안아주자. 토닥...
- 스포츠
- 연예
섹시 제복 유혹 코스프레 비서 스튜어디스룩
레알 마드리드, 승부차기 끝 아틀레티코 제압…UCL 8강 진출
Vol.242 Cris_卓娅祺
蛋蛋宝 - Latest Galleries
‘이삭 복귀전’ 뉴캐슬, 웨스트햄에 1-0 진땀승...6위 수성+챔스 가시권
[YOUMI] VOL.830 是小逗逗
토트넘 2:2 본머스
[XIUREN] NO.9453 柚柚小奶瓶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1:3 마인츠
[XiuRen] Vol.9014 모델 Z Bei You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