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맨유가 토트넘 챔스 막았다…조별리그 최하위 탈락→'EPL 5위' 출전권 무산
출처:스포티비뉴스|2024-04-24
인쇄





토트넘 홋스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원망스러울 수 있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경기를 남겨둔 24일(한국시간) 현재 승점 5점으로 5위에 올라 있다.

4위 애스턴빌라와 승점 차이는 6점. 두 경기를 덜 치렀지만 득실 차가 5골 나기 때문에 두 경기를 이기고 승점을 따라잡더라도 득실 차를 따져야 한다.

현재 시점으로 축구 통계업체 옵타에 따르면 애스턴빌라가 4위를 차지할 확률은 무려 80%가 넘는다.



토트넘이 5위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도 있었다. 다음 시즌부터 확장 개편되는 챔피언스리그 방식 때문이다. 바뀌는 챔피언스리그 방식은 직전 시즌 UEFA 계수 1, 2위 리그에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한 장 더 부여한다. 따라서 프리미어리그엔 리그 5위 팀에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준다는 것이다.

UEFA 계수는 최근 5시즌 유럽 대항전 성적을 기반으로 산정한다. UEFA가 챔피언스리그 개편 방식을 발표했을 때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맨체스터시티를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최근 유럽 대항전에서 성적이 좋아는 점을 들어 프리미어리그가 UEFA 계수 1위 또는 2위에 오르고 5위 팀까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런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유럽 대항전에서 힘을 쓰지 못하면서 UEFA 계수 점수를 쌓지 못했다. 먼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최하위로 탈락했고 아스날과 맨체스터시티는 나란히 8강전에서 떨어졌다.

유로파리그에 출전한 프리미어리그 팀들도 사정이 다르지 않다.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은 16강에서 AS로마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고 리버풀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또한 8강에서 떨어졌다.

대신 이탈리아가 UEFA 계수 랭킹 1위로 올라서면서 다음 시즌 5개 팀이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게 됐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준결승전에 두 개 팀(보루시아 도르트문트·바이에른 뮌헨)을, 유로파리그 준결승전에 한 개 팀(바이어 레버쿠젠)을 올려 놓은 독일이 2위로 5위 팀까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애스턴빌라와 토트넘의 양자 대결로 압축된 4위 싸움에서 애스턴빌라가 우위에 있다고 평가받는 이유는 대진도 있다. 토트넘이 2경기를 덜 치렀지만 남아 있는 6경기 중 빅6팀과 무려 4경기를 치른다. 당장 오는 28일 아스날과 경기를 시작으로 첼시, 리버풀과 3연전을 벌이고 다음 달 15일엔 맨체스터시티와 맞붙는다. 아스날과 리버풀 그리고 맨체스터시티는 모두 선두 싸움을 치열하게 하고 있어 토트넘과 전력으로 맞서야 한다. 반면 애스턴빌라는 남은 네 경기 중 빅6과 맞대결은 두 경기(첼시·리버풀)다.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준결승에 올라 있어 리그 일정 도중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와 홈 앤드 어웨이로 두 경기를 치르는 것이 변수라면 변수다.

  • 야구
  • 농구
  • 기타
오타니, 멀티홈런에 4안타 '원맨쇼'...홈런·타율·OPS 선두 질주
[KBL FINAL] 챔프전 ‘평균 20.2점’ 노련미 보인 라건아, KCC의 든든한 버팀목
‘일본인 야구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LA다저스)의 방망이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오타니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
전날은 홈런, 오늘은 ‘멀티 출루’···김하성, 애리조나전 1안타 1볼넷, 두 번째 타석서는 홈런성 타구 날리기도
제임스 떠난 뒤 처음… 세대교체 완성한 클리블랜드, NBA PO 2라운드서 보스턴과 맞대결
전날 홈런을 터뜨렸던 기세를 몰아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 출루를 기록하며 질주를 이어갔다.김하성은 6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10년 걱정 없어"…KIA 25살 1차지명 포수 터졌다, 왜 심상치 않을까
"향후 10년은 포수 걱정 없는 시즌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은 포수 한준수(25)의 성장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한준수는 올해 공수에서 급성장하...
‘놀라운 변신’ 서신애, “성장살 빠지고, 달라진 얼굴...함께 찾아온 새로운 배우로의 기대감”
‘놀라운 변신’ 서신애, “성장살 빠지고, 달라진 얼굴...함께 찾아온 새로운 배우로의 기대감”
서신애가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배우 서신애가 4일, 자신의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봄, 지나고 여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화제를 모았다....
화끈한 속옷 화보 찍은 대만 출신 치어리더
화끈한 속옷 화보 찍은 대만 출신 치어리더
최근 K리그1 수원FC 치어리더가 된 대만 출신 치어리더 짱짱이 화끈한 섹시함을 자랑했다짱짱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그녀는 속옷을 입고 화보 촬영했고,...
장원영, 어쩜 이렇게까지 예뻐
장원영, 어쩜 이렇게까지 예뻐
아이브 장원영이 놀라운 미모를 뽐냈다.지난 5일 장원영은 자신의 SNS에 “HEYA”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원영은 보석 같은 이목구비를 뽐내며 감탄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