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에서 만개한 악동 앨런... 4년 7000만 달러 연장 계약
출처:점프볼|2024-04-16
인쇄


피닉스가 집토끼 단속에 성공했다.

현지 매체 ‘ESPN‘은 16일(한국시간) 피닉스 선즈와 그레이슨 앨런이 4년 7000만 달러 규모의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앨런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가 되는 상황이었다. 이 계약으로 피닉스와 4년 더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앨런은 지난 시즌까지 밀워키 벅스에서 활약했다. 밀워키에서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보좌하는 3점 슈터로 활약하며 쏠쏠한 선수로 평가받았다.

앨런은 이번 시즌 시작 전 데미안 릴라드 트레이드에 엮여 밀워키에서 피닉스로 트레이드되며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피닉스에서도 앨런의 활약은 여전했다. 앨런은 데빈 부커, 케빈 듀란트, 브래들리 빌 등 공격 무기들이 즐비한 피닉스에서 공격 기회를 만들어주면 기회를 받아먹는 3점 슈터 역할을 소화했다.

이번 시즌 앨런은 평균 13.5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46%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 46%는 이번 시즌 NBA 전체 1위 기록이다. 앨런은 경기당 평균 5.9개를 던지는 등 시도 개수도 적은 편이 아니었다.

즉, 이번 시즌 앨런은 NBA에서 가장 위력적인 3점 슈터였다는 뜻이다. 피닉스 공격 주축은 빅3지만 앨런의 공헌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앨런은 듀크 대학 시절 인성 부분에 논란이 있었던 선수다. 지나치게 거친 반칙으로 상대 선수를 생각하지 않은 플레이로 비판을 받았다. 동업자 정신이 없다는 얘기도 많았다.

그랬던 앨런이 NBA 무대에서 최상급 3점 슈터로 자리 잡고, 거액 계약을 받은 것이다. 비난을 실력으로 극복한 앨런의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 축구
  • 야구
  • 기타
챔피언 울산, 공격 퍼즐도 맞췄다…브라질 공격수 에릭 영입
챔피언 울산, 공격 퍼즐도 맞췄다…브라질 공격수 에릭 영입
챔피언 울산 HD가 브라질 공격수를 영입했다.울산은 14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에릭 파리아스를 영입하며 공격 옵션에 다양성을 더했다"고 발표했다. 등록명은 에릭, 등번호는 97번...
2주 휴식 포항, 호주 원정길 전북…반등 절실 ‘사생결단’ 매치
2주 휴식 포항, 호주 원정길 전북…반등 절실 ‘사생결단’ 매치
‘반등’이 절실한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가 정면충돌한다.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과 거스 포옛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은 16일 오후 4시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하...
탈맨유가 이렇게 무섭다...1500억 안토니, 10G 만에 '4골 4AS!' 맨유 시절 '52경기' 기록 또 경신
탈맨유가 이렇게 무섭다...1500억 안토니, 10G 만에 '4골 4AS!' 맨유 시절 '52경기' 기록 또 경신
안토니가 임대를 떠난 뒤 여전히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레알 베티스는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포르투갈 기마라에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돔 아폰수 엔리케스에서 열린 2024-...
"어디까지 뚫린거야?"… 기은세 수영복만 입고 외출? '파격 ''
배우 기은세가 아찔한 노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지난 13일 기은세는 "멀라 아까운 사진들은 어떻게 해? #kiootd #ootd #kipfw"라는 멘트와 함께 두 장의 사진...
한혜진, 볼륨감 넘치는 몸매..파격의 언더웨어 패션
한혜진, 볼륨감 넘치는 몸매..파격의 언더웨어 패션
한혜진의 탄탄한 보디라인이 드러난 화보가 공개됐다.14일 ‘코스모폴리탄’ 공식 채널에는 모델 출신 한혜진의 언더웨어 화보 사진이 게재되었다.공개된 사진 속 한혜진은 언더웨어 패션을...
김수현 측 "故김새론 미성년자 때 아닌 성인 된 후 1년여 교제"
김수현 측
배우 김수현 측이 고(故) 김새론과 교제 사실을 인정했지만 성인이 된 이후 였다며, 미성년자 시절 교제가 아니라고 밝혔다. 또 7억의 채무를 독촉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