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손흥민 바람 이뤄진다...토트넘 마음 돌렸다, 완전 영입 가능성 상승
출처:엑스포츠뉴스|2024-04-10
인쇄

 


티모 베르너의 잔류를 원하는 손흥민의 바람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토트넘 홋스퍼가 베르너를 완전 영입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는 소식이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토트넘은 합류 이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베르너의 완전 영입 옵션을 활용할 예정이다. 베르너 본인도 임대 계약이 끝나면 원 소속팀 RB 라이프치히로 돌아가는 것보다 토트넘에 머물고 싶어한다"라고 했다.

매체는 "베르너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도를 받길 원한다. 우리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은 베르너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했고, 포스테코글루가 베르너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으면서 토트넘이 베르너의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겨울 임대를 통해 토트넘에 합류한 베르너는 우려와 달리 토트넘에서 잘 지내는 중이다. 당시에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차출된 손흥민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영입됐으나, 손흥민이 돌아온 뒤 손흥민과 함께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추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토트넘은 베르너가 기존 손흥민의 포지션인 왼쪽 측면 자리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덕에 손흥민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기용할 수 있게 됐다. 베르너의 합류로 연계 능력과 기회 창출 능력을 갖춘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 위치에서 활개치면서 토트넘의 공격도 더욱 유연해졌다.

베르너가 손흥민의 위치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는 중이라는 점은 기록으로도 알 수 있다.

‘기브 미 스포츠‘에 따르면 베르너는 90분당 평균적으로 전진 패스 4.94회, 슈팅 3.25회, 페널티 지역 패스 2.6회, 기대득점(xG) 0.42, 어시스트 0.39 등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전진 패스 4.27회, 슈팅 2.69회, 페널티 지역 패스 2.04회, 기대득점(xG) 0.36, 어시스트 0.35를 기록 중이다. 



매체는 베르너와 손흥민의 기록을 비교하면서 "비록 토트넘이 베르너의 임대가 끝난 뒤에도 베르너를 데리고 있을 것인지 확실하게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아직 임대 기간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라이프치히에 답변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은 없다. 현재 토트넘이 베르너를 유지할 거라는 징후가 있다"라고 했다.

‘기브 미 스포츠‘의 설명처럼 베르너는 확실히 토트넘에 잔류하고 싶어 한다.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베르너는 함께 뛰고 있는 토트넘 동료들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이번 시즌이 끝나더라도 토트넘에서 뛰고 싶다는 말을 했다.



베르너와 함께 발을 맞추며 고공행진하고 있는 손흥민 역시 베르너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직접 베르너의 잔류를 언급했다.

손흥민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무승부 이후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와의 인터뷰에서 "베르너는 감독님이 말씀하신 내용을 들었다. 우리가 경기에 접근하는 방시에서 윙어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리고 베르너와 존슨은 서로를 이해하며 정말 훌륭하게 플레이하고 있다"라며 베르너와 존슨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베르너는 토트넘에 처음 왔을 때 자신감을 잃은 상태였다. 하지만 지금은 자신감을 갖고 편안하게 플레이한다. 몇 번의 기회를 놓치기는 했으나 그의 플레이는 훌륭하다. 베르너는 분데스리가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던 선수이며, 앞으로 중요한 경기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팀을 위해 더 많은 골과 어시스트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 야구
  • 농구
  • 기타
대리전으로 번지는 소토 쟁탈전, 전설적인 DH "보스턴, 소토에 진심이더라"...양키스-메츠만큼 돈 있나
NBA ‘애틀랜타 호크스’ 홈구장에서 금호타이어 달린다…“조지아주와 각별”
빅 마켓 구단들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FA 최대어 후안 소토 '쟁탈전'이 슈퍼스타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현...
미·일 통산 197승 투수 다나카, 연봉 삭감에 라쿠텐과 결별
정관장 떠난 아반도, 아직도 새 소속팀 못 찾았다···현재 필리핀에서 개인 훈련 중
미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 통산 197승을 수확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연봉 삭감 방침에 불만을 품고 소속팀을 떠납니다.교도통신은 오늘(25일) 다나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
[SW인터뷰] 세월을 거스르는…노경은 “보여주고 싶었어요”
프로농구 소노, 김승기 감독 후임으로 김태술 해설위원과 협상
“보여주고 싶었어요.”흐르는 세월을 막을 순 없다. 특히 프로선수에게 나이는 꽤 민감한 대목이다. 다만, 이를 어떻게 활용해 가느냐는 각자의 몫이다. 누군가는 일찌감치 ‘에이징 커...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가수 비비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비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
‘39kg’ 산다라박, 반전 건강美…시스루 드레스 자태 대박
‘39kg’ 산다라박, 반전 건강美…시스루 드레스 자태 대박
2NE1 산다라박이 반전 건강미를 드러냈다.산다라박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NE1 콘서트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그는 튜브톱 스타일의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건강미...
대만을 사로잡은 치어리더 '청순 섹시'의 정석
대만을 사로잡은 치어리더 '청순 섹시'의 정석
안지현 치어리더가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안지현은 최근 SNS에 '단발좌'라는 코멘트와 함께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안지현은 청순하면서도 볼륨감 ...
  • 스포츠
  • 연예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