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경기 평균 98.7점’ 공격력 폭발한 KCC, 삼성표 고춧가루 피할 수 있을까?
- 출처:점프볼|2024-03-20
- 인쇄
최근 무서운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부산 KCC가 최하위 서울 삼성을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부산 KCC(26승 22패, 5위) vs 서울 삼성(13승 37패, 10위)
3월 20일(수) 오후 7시, 부산사직체육관 SPOTV / SPOTV PRIME
-7경기 평균 98.7점, 폭발한 KCC의 공격력
-살아난 이승현, 상승세 이어갈까?
-무시할 수 없는 삼성표 고춧가루
KCC는 송교창과 최준용이 부상으로 동시에 이탈하면서 큰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최근 7경기에서 4승 3패로 비교적 선전하고 있다. 그 비결은 공격에 있다. 7경기 평균 무려 98.7점을 올리며 놀라운 폭발력을 보여줬다. 이 기간 평균 실점 또한 96.9점으로 매우 높지만 화력전에서 상대를 제압했다. 삼성을 상대로도 KCC는 공격적인 전술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득점 분포도 또한 한 명에게 쏠리지 않고 분산되어 있다. 허웅이 7경기 평균 20.0점으로 쾌조의 슛 감을 뽐냈고 라건아(평균 14.7점), 알리제 드숀 존슨(평균 14.3점), 정창영(평균 10.1점)도 두 자리 수 득점을 책임졌다. 전창진 감독의 속을 태웠던 존슨이 17일 수원 KT전에서 37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끈 것이 고무적이었다.
무엇보다 반가운 건 이승현의 부활이다. 올 시즌 이승현은 정규리그 48경기에서 평균 23분 34초를 뛰며 6.8점 3.4리바운드 1.6어시스트에 그쳤다. 지난 2014-2015시즌 데뷔 이후 커리어로우 기록이다. 하지만 최근 7경기에서는 평균 31분 39초 출전 13.7점 5.3리바운드 2.9어시스트로 살아났다. 최준용, 송교창 공백이 상대적으로 크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다. 이승현이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외국선수 라건아와 존슨 또한 골밑에서 한층 부담을 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고춧가루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13승 37패로 3시즌 연속 최하위가 유력하지만 지난 2월 이후로 진행된 14경기에서 8승 6패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 기간 동안 창원 LG, 울산 현대모비스 등 갈 길 바쁜 팀들에게 고춧가루를 뿌리기도 했다. KCC와의 지난 맞대결에서도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챙긴 바 있다.
삼성의 믿을맨은 코피 코번과 이정현이다. 2월 이후 14경기에서 코번은 평균 27.6점 13.9리바운드 2.6어시스트, 이정현은 평균 14.0점 3.3리바운드 7.0어시스트로 원투펀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각각 내외곽의 핵심인 이들이 힘을 내준다면 삼성은 좀 더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코번과 이정현은 또 한번 KCC 사냥에 앞장 설 수 있을까.
- 최신 이슈
- '불행 중 다행' 폴 조지, 큰 부상은 피했다... 2경기 결장 후 재검진 예정|2024-11-22
- '에이스가 빠지니 5연패...' 상상 이상이었던 듀란트의 영향력|2024-11-22
- '스타들 간의 공개 비난, 감독 전술 요구까지...' 안되는 집은 이유가 있다|2024-11-21
- '4쿼터 사나이'로 변신한 르브론 제임스. 82경기 출전 목표, 이유있는 집중과 선택|2024-11-21
- 천하의 커리도 30분을 못 뛴다? 골든스테이트의 특이한 시스템, 12인 로테이션. 초반 상승세의 핵심 동력|2024-11-20
- 축구
- 야구
- 기타
- 포항 완델손, 10월 K리그 ‘ 이달의 골’ 수상
- 포항 완델손이 2024시즌 10월 K리그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동원F&B가 후원하는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
- '짠돌이 협상가' 레비, 드디어 결단...'이적료 0원' FA 스타 영입 협상 주도
- 다니엘 레비가 엔젤 고메스를 원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레비 회장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고메스 ...
- 맨시티 대 토트넘, 더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 '역대급 4위 싸움'에 결정적 영향 미칠 한판
- 당장이라도 3위로 도약할 수 있는 팀이 무려 11위까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초반 판도가 어지럽게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맨체스터시티 대 토트넘홋스퍼 경기는 더 중요하다....
- 신지, 수영복 입고 패들보드에 누워‥11㎏ 빼고 건진 인생샷
- 코요태 신지가 여행 중 찍은 인생샷을 공개했다.신지는 11월 2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혼자서 열심히 검색하고 급하게 떠나게 된 휴가였는데 나 자신 칭찬해. 빈틈없이...
- 20기 정숙, 미국에서 뽐낸 글래머 몸매…백리스 패션에도 굴욕 無
- '나는 SOLO'(나는 솔로) 20기 정숙(본명 이은율)이 미국에서의 일상을 공유했다.20기 정숙은 22일 오후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정숙은 미국 캘리...
- '역시 글래머다!'..김혜수, 적나라한 시스루로 드러난 우월 보디라인
- 김혜수가 보기만 해도 아찔한 글래머 몸매를 한껏 자랑, 팬들을 사로잡았다.22일 배우 김혜수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 촬영한 화보컷을 다수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