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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안현범 동점골' 전북, 대전과 1-1 무승부 '죽다 살았네'
출처:스포티비뉴스|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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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 전사‘ 전북 현대가 전주성 개막전을 무승부로 장식했다.

전북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개막전에서 대전 하나시티즌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해 2무1패의 열세를 올해도 무승으로 깨지 못했지만, 개막전에서 패배 위기를 모면한 것은 다행이었다.

에르난데스의 부상으로 대전에서 영입한 티아고를 중심으로 문선민, 이규동, 한교원을 전방에 배치한 전북이다. 대전은 구텍, 레안드로가 경기를 풀어가며 전북의 수비 허점을 노렸다.

초반은 전북의 기세가 좋았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전지훈련에서 인상적이었다 평가 받았던 처진 공격수 이규동이 대전의 수비를 흔들었다. 지난해 B팀(2군)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라는 페트레스쿠 감독의 의지가 보였다.

하지만, 전북의 순간 압박을 털어낸 대전이다. 10분 김준범의 절묘한 연결을 구텍이 골로 연결했다. 쉽지 않은 슈팅이었지만, 발에 정확히 닿았다. 깔끔했던 대전의 한 방이었다.

공격 방법을 제대로 찾지 못했던 전북이다. 전방과 미드필드 사이의 공간이 벌어졌다. 좌우 측면에서 줄기차게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대전의 수비가 모두 걷어냈다. 26분 김진수의 왼발 슈팅도 하늘 위로 향했다.

 


 

공격이 잘 풀리지 않자 전북이 35분 이규동을 빼고 송민규를 투입했다. 속도감 있는 공격 전개를 해보겠다는 의미였다. 39분 아크 오른쪽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고 이영재가 왼발로 강하게 벽을 우회하는 킥을 보여줬지만, 골대 안으로 향하지 않았다. 추가 시간 문선민이 코너킥에서 오른발 발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역시 정확도가 떨어졌다.

후반 시작 후 대전이 먼저 칼을 뽑았다. 11분 김한서, 김준범을 빼고 임덕근, 이현식을 내세웠다. 활동량과 패스로 추가골을 노리겠다는 전략이었다. 오히려 전북은 13분 중앙 수비수 홍정호의 부상으로 중앙 미드필더 이수빈이 급히 투입됐다. 박진섭이 내려 서서 정태욱과 수비했다.

21분 좁은 공간을 파고 들어간 문선민이 이영재에게 패스했다. 이영재는 수비를 제치고 왼발로 강하게 슈팅했지만, 이준서 골키퍼 품에 안겼다. 대전은 24분 레안드로를 빼고 김인균을 투입했다. 전북에 딱히 밀리는 경기력이 아니라 공격에 힘을 줬다. 27분 문선민이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들어가 슈팅했지만, 역시 골과 거리가 멀었다.

전북은 34분 한교원, 이영재를 빼고 이동준과 안현범을 내세웠고 전략은 통했다. 40분 송민규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넣은 패스를 안현범이 그대로 오른발 터닝 슈팅, 동점골에 성공했다.

추가 시간은 6분이 주어졌다. 딱 한 골이 승부를 가르는 시간, 공간을 향한 투쟁이 이어졌다. 그래도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 됐다. 2만 4,758명의 관중은 박수로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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