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아웃 100억 오른 이강인, 비싸진 몸값에도 여전한 인기
- 출처:스포츠월드|202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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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가 높아졌지만 이강인(22·마요르카)은 여전히 인기가 많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강인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을 공개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이강인의 바이아웃은 2500만 유로(약 350억원)다. 마르카는 “바이아웃은 개인 성적에 따라 변동된다. 이강인은 마요르카 선수 중 가장 가치가 높다. 지난해 바이아웃은 1700만 유로(약 230억원)였지만 100억원이 올랐다”고 전했다.
◆ 최고의 활약, 상승한 가치
이강인은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6경기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마요르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골을 터뜨렸다. 팀 최다 도움에선 공동 1위였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시즌 평점 7.09점을 줬다. 1위인 레오 로만(7.21점)은 올 시즌 한 경기만 뛴 백업 자원이다. 이강인이 사실상 팀 최고 평점이다.
기록상으로도 뛰어났다. 드리블 돌파가 평균 2.5회로 라리가 전체 3위에 올랐다. 드리블 돌파 총횟수는 무려 90회. 이강인은 상대 압박을 이겨내고 드리블로 상대 진영까지 직접 올라갔다. 동료를 향해 날카로운 패스를 찌르는 모습도 자주 연출했다. 마요르카 공격을 책임졌다. 마요르카는 우수한 전력이 아님에도 이강인의 활약에 힘입어 라리가를 9위(승점 50)로 마쳤다.
최고의 활약에 가치는 올랐다. 이강인의 바이아웃에 대해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하비에르 아기레 마요르카 감독은 시즌 중 이강인의 바이아웃이 3000만 유로(약 418억원)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스페인 매체들은 이를 반박했다. 확실한 것은 이강인의 활약에 바이아웃이 상승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의 바이아웃 조항은 성적에 달려있다. 1년 전 이강인의 바이아웃이 1700만 유로였다면 지금은 2500만 유로다”고 보도했다. 뛰어난 활약으로 몸값이 자연스럽게 치솟았다.
◆ 이강인의 인기는 여전하다
바이아웃이 높으면 영입하려는 팀들은 부담을 느낄 수 있다. 특히 1년 동안 100억원이 올랐다. 재정적으로 어려운 팀들이 나서긴 쉽지 않다. 하지만 이강인을 향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을 데려오기 위해 2주 동안 협상을 진행했다. 아틀레티코는 마요르카에 1200만 유로(약 166억원)와 로드리고 리켈메(선수) 임대를 제안했다. 관심을 보인 팀들은 많았지만 직접 제안을 한 것은 아틀레티코가 처음이다. 마요르카는 2000만 유로를 요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는 한국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개설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도 여전하다. 뉴캐슬과 울버햄튼, 번리 모두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냈다.
마요르카를 떠나는 것은 기정사실화다. 파블로 오르텔스 마요르카 단장은 “이번 여름에 이강인을 내보내기로 했다. 이강인을 보내고 받은 이적료로 감독이 원하는 6~7명의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마요르카는 20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제안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2년 전 이강인을 자유계약(FA)으로 품었던 마요르카는 수익을 낼 기회다.
한편, 이강인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 6월 A매치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 7일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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