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마워요 아르헨티나’ 감비아전 앞둔 한국 U-20, 16강 부담 덜어…최소 3위 확보 유력
- 출처:MK스포츠|2023-05-27
- 인쇄
감비아전을 앞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16강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듯하다.
한국은 지난 2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에스타디오 말비나스 아르헨티나스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F조 2번째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다비드 오초아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던 한국. 그러나 온두라스에 오히려 밀리면서 0-2로 끌려가기도 했다. 후반 김용학과 박승호의 연속 득점으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결과는 아쉬운 상황. 승리했다면 자력 16강 진출이 가능했기에 더욱 진하게 다가온다.
마지막 경기는 감비아전이다. 이미 온두라스와 프랑스를 잡아낸 그들은 16강에 가장 먼저 올랐다. 뚜껑을 연 이번 F조에서 가장 강력한 상대라는 점도 우려스럽다. 그래도 한국 입장에선 16강에 대한 부담을 덜고 편하게 그들을 맞이할 수 있을 듯하다.
총 24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각조 1, 2위, 그리고 3위 중 상위 4개국이 16강 티켓을 얻는다. 즉 한국은 1, 2위 경쟁에서 밀리더라도 3위 경쟁에서만 앞선다면 다음 스테이지에 오를 수 있다.
현재 주어진 조건이 나쁘지 않다. A조와 B조는 이미 모든 일정이 끝났다. A조는 아르헨티나와 우즈베키스탄이 16강 진출에 성공했으며 3위는 뉴질랜드로 1승 1무 1패, 승점 4점이다. 골득실은 –4다. B조는 미국과 에콰도르가 나란히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3위는 슬로바키아가 차지했다. 그러나 1승 2패 승점 3점으로 3위 경쟁에서 크게 밀려 있다.
한국이 최종전 결과에 따라 3위로 내려간다고 하더라도 뉴질랜드와 슬로바키아보다 경쟁력이 있다. 이미 슬로바키아는 승점에서 앞서 제쳤고 뉴질랜드는 골득실에서 앞선다. 한국은 골득실 +1로 감비아에 6골차로만 패하지 않는다면 뉴질랜드보다 앞설 수 있다. 5골차로 패해도 다득점(4-3)에서 앞선다.
뉴질랜드 입장에선 아르헨티나와의 최종전이 크게 아쉬울 것이다. 그들은 1승 1무를 기록 중이었지만 아르헨티나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0-5로 참패하며 골득실에서 큰 손해를 보고 말았다. 한국으로선 아르헨티나가 고마운 일이다.
결국 한국은 큰 부담 없이 감비아전을 치러도 좋다는 계산이 선다. 물론 주전 골키퍼 김준홍, 핵심 수비수 최석현 등의 공백이 변수가 될 수 있지만 최악의 대패만 아니라면 16강은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성과다.
더불어 한국과 감비아전은 전체 조별리그 마지막 일정이다. 다른 팀들의 경기 결과를 전부 지켜본 후 경기에 임할 수 있다. 만약 슬로바키아처럼 한국에 승점이 밀리는 3위가 나타난다면 감비아전 결과를 떠나 16강 진출을 이룰 수 있다.
한편 한국은 2017년 대회부터 FIFA 주관 남자축구 최고 성적 준우승을 거둔 2019년 대회까지 2회 연속 16강 진출을 이뤘다. 이번에도 16강에 오른다면 2013년 이후 2번째 3회 연속 16강 진출 기록을 세운다.
- 최신 이슈
- ‘아시아 역대 최고 이적료’ 제의 받은 日 미토마…사우디 ‘940억’ 공식 제안→브라이튼 거절|2025-01-31
- '폭발한 손흥민, 최초의 대기록 수립!'...전반 45분 뛰고 드리블 10회 성공→토트넘, 엘프스보리 제압 UEL 16강 직행|2025-01-31
- ‘우승 열망’ 김기동 감독, “FC서울 좋아졌다고? 아직 만족 못한다”|2025-01-31
- 독일 생활 마치고 돌아온 박규현 “유럽 도전 후회 없어, 튀는 모습 보여주겠다”|2025-01-31
- [스코어예측] 1월31일(금) 05:00 UEL 아약스 vs 갈라타사라이 승부예측|2025-01-30
- 야구
- 농구
- 기타
- "이해하고 힘든 곳으로 가고 있어" 분통…LAD의 무분별한 디퍼 남발, 조금씩 터져 나오는 불만 우려
- "이해하기 힘든 곳으로 가고 있다"뉴욕 양키스 애런 분 감독이 30일(한국시각) 미국 'WFAN'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근 '디퍼(지급유예)'를 남발하며 선수들을 모조리 쓸...
- '미성년자 성착취·인신매매' 2627억 애물단지, 김하성 FA 'TB 최고 대우' 계약 안긴 아이러니
- "탬파베이는 유격수 기용에 물음표를 안고 있었다."FA 미아 위기에 놓였던 내야수 김하성(30)이 탬파베이 레이스와 손을 잡았다. 미국 언론은 탬파베이의 애물단지로 전락한 유격수 ...
- “20살에 프로 와서 30살 안에 연봉 1억 찍고 싶었는데…” 방출→사회인야구→2차 드래프트→감격의 인간 승리
- “처음 프로 들어왔을 때 30살까지 연봉 1억을 찍고 싶었다. 딱 30살에 1억을 넘겼다”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투수 김재열(29)에게 2024년은 잊지 못할 시즌이었다. 프로 입...
- 나나, 제니처럼 속옷만 입었다..지우다 만 가슴 '문신'
-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파격적인 속옷 패션을 완성했다.나나는 30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과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나나의 화보촬영 현장이 담겨 ...
- 설하윤 비키니 대박…이 정도였어? 우월한 건강美
- 가수 설하윤이 건강미 넘치는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설하윤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래 인도네시아 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천국에 온 듯”이라고 남겼다. 사진 속 그는 자줏빛 비...
- 제니, 과감한 노출 드레스…공주님 같네
-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과감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제니는 30일 오후 자신의 SNS에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패션 행사에 참석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제...
- 스포츠
- 연예
- [XiuRen] No.9649 蛋蛋宝
- 토트넘, 유로파리그 16강 직행…손흥민 '45분 맹활약'
- PSG 16강 PO 진출, 슈투트가르트에 4-1 대승
- 시스루 속옷 '아찔'
- [XiuRen] No.9642 奶芙乔乔
- [XiuRen] Vol.1282 모델 Ellie
- [XiuRen] Vol.2852 모델 Mei Qi Mia
- 알라베스 1:1 셀타 비고
- [XIUREN] NO.9508 奶芙乔乔
- [XiuRen] No.9632 林星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