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르면 다음주 임대'...맨유, 내보낼 '3+3인' 추렸다
- 출처:포포투|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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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이번 시즌 초반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새로 부임하며 전열을 가다듬었고 새 팀 컬러를 입혔지만 개막전 브라이튼전 1-2 패배, 2라운드 브렌트포드전 0-4 대패로 충격을 입었다.
곧바로 혁신적으로 팀을 바꾸려했던 텐 하흐 감독은 곧바로 타협에 들어갔다. 아약스에서 썼던 전방위적인 압박과 빌드업 체계를 곧바로 맨유에 이식하지는 않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빠른 템포에 적응하는 다이렉트한 공격을 섞는 것이었다.
서서히 결과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맨유는 월드컵 휴식기 전후로 공식경기 9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다. 지난 19일 크리스탈 팰리스전 무승부 전까지 9연승을 거뒀고, 가장 최근 아스널전에서 패배했지만 2-3으로 접전을 거두며 대등한 경기력을 보였다.
어느새 맨유는 4위까지 올라섰다. 시즌 초반보다 훨씬 높은 순위다. 전술적인 타협점을 찾은 것도 큰 몫을 차지하지만, 맨유의 가장 변화된 점은 팀 기강이 확실히 잡혔다는 점이다. 텐 하흐 감독은 팀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팀 규율을 가다듬었고 경기력으로 그것이 드러나고 있다.
좋아진 맨유의 경기력과 분위기에 마냥 기뻐할 수는 없는 선수들이 있다. 바로 텐 하흐 감독 체제 아래 기회를 받지 못하고 후보로 전락한 선수들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이번 시즌 맨유의 전반기 동안 기회를 얻지 못하고 겨울 이적시장 남은 시기에 임대를 떠날 유력한 후보 6인을 추렸다.
첫 번째 후보는 안토니 엘랑가다. 엘랑가는 랄프 랑닉 감독 체제에서 황태자로 거듭나는 듯했다. 최연소 기록도 썼다. 엘랑가는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녹아웃 스테이지 최연소 득점자가 됐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 체제 아래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며 곧바로 후보로 전락했다. 현재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연결되고 있다.
두 번째 유력한 임대 후보는 파쿤도 펠리스트리다. 펠리스트리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루과이 대표로 선발돼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월드컵 직후 기회를 줄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결국 한 경기 출장에 그치고 있다.
또다른 후보는 브랜든 윌리엄스다. 지난 시즌 노리치 시티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맨유에 돌아왔지만 현재 맨유의 풀백 자원은 포화 상태다. 루크 쇼, 타이럴 말라시아, 디오고 달로트, 아론 완-비사카 등 쟁쟁한 자원들에 밀려 윌리엄스는 임대를 고려하고 있다.
이밖에도 센터백 자원인 디숀 버나드, 미드필더 지단 이크발, 수비수 악셀 튀앙제브 등이 유력한 임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맨유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만큼 필요없는 자원들에 대한 정리도 절실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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