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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 가득한 뉴캐슬, '68년 만에 트로피 들어보자!'
출처:인터풋볼|202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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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우승에 대한 간절함이 어느 팀보다 크다.

뉴캐슬은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준결승 2차전은 6일 뒤인 2월 1일에 뉴캐슬 홈 구장인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다.

지난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을 등에 엎고 환골탈태한 뉴캐슬은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다. 뉴캐슬의 우세가 예상된다. 뉴캐슬은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상위권에 균열을 냈다. 현재 20경기에서 승점 39점을 따내 3위에 올라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 첼시, 리버풀이 모두 뉴캐슬 아래다.

리그에서 무시할 수 없는 도깨비 팀으로 올라선 뉴캐슬은 분위기를 끌어올린 김에 트로피를 얻고 싶어 한다. 현실적으로 봤을 때 EPL 우승 가능성은 적다. 그래서 컵 대회로 시선을 돌렸다. 잉글랜드 FA컵에선 셰필드 웬스데이에 충격패를 당해 탈락했다. 사실상 남은 건 EFL컵뿐이다. 준결승 상대가 흔들리는 사우샘프턴이라 승산이 있다. 결승에 올라가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 중 하나와 만난다.

뉴캐슬이 우승을 간절히 원하는 건 그동안 국내 대회 트로피와 인연이 없었던 것도 있다. 1892년 창단된 유서 깊은 클럽인 뉴캐슬은 1900년대 초중반엔 리그, 국내 컵 대회에서 우승을 한 적이 있다. 1955년 FA컵 우승을 한 이후엔 없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인터 토토컵 등 사라진 대회에서 우승을 하긴 했으나 국내 대회에선 매번 고배를 마셨다.

심지어 EFL컵 우승 횟수는 0회다. 68년 만에 국내 컵 대회 트로피 사냥에 나선 뉴캐슬은 결의에 가득 차 있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24일(한국시간) "뉴캐슬 토박이인 댄 번과 션 롱스태프가 팀원들에게 뉴캐슬이 트로피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며 팀의 역사를 전했다고 알려졌다. 역사 수업을 통해 팀의 동기부여를 높이겠다는 의도였다"고 전했다.

팀 핵심인 키어런 트리피어는 "뉴캐슬이 얼마나 트로피가 없었는지 알고 놀랐다. 뉴캐슬 토박이인 선수들이 우리에게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들을 주입했다. 이번 준결승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두가 알게 됐다. 클럽 역사를 알고 이해하는 건 정말 중요한 일이다. 기회가 언제 올지 모른다. 뉴캐슬을 위해 무조건 이기려고 한다"고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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