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GOAL 리뷰] '카세미루 원더골' 브라질, 스위스에 1-0 승리. 16강 확정
출처:골닷컴|2022-11-29
인쇄


▲ 네이마르 결장한 브라질, 스위스에 1-0 승리
▲ 상대 촘촘한 수비벽에 고전한 브라질, 카세미루 결승포 힘입어 스위스 제압
▲ 브라질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스위스 상대 월드컵 승리 따내

브라질의 날카로운 창이 스위스의 단단한 방패를 뚫었다. 카세미루 결승포에 힘입은 브라질이 스위스를 잡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브라질 대표팀은 29일 오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G조 조별 예선 2차전‘ 스위스와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세르비아에 이어 스위스까지 제압한 브라질은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프랑스에 이은 두 번째다.

브라질은 4-1-2-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비니시우스와 히샬리송 그리고 하피냐가 공격진에 배치된 가운데 파케타와 프레드 그리고 카세미루가 중원에서 합을 맞췄다. 포백에는 밀리탕과 마르키뉴스 그리고 시우바와 산드루가, 알리송이 골문을 지켰다.

치치 감독은 네이마르와 다닐루 공백을 프레드와 밀리탕으로 메웠다. 파케타를 좀 더 윗선으로 기용하는 전략이다. 대신 프레드를 카세미루와 파트너로 내세우면서 중원을 강화했다.

스위스는 4-2-3-1 전술로 맞섰다. 상황에 따라서는 4-4-2 포메이션으로 전환해, 두 줄 수비로 브라질을 막았다. 엠볼로가 원톱으로 나선 가운데, 소우와 바르가스 그리고 리더가 2선에 배치됐다. 프로일러와 자카가 3선에, 비드머와 아칸지 그리고 엘베디와 리카르도 로드리게스가 포백에서 발을 맞췄다. 골문은 좀머가 지켰다.

예상대로 브라질이 주도권을 가져갔다. 그러나 스위스의 촘촘한 수비진에 막히며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네이마르 대신 프레드를 투입하면서 안정성을 더 했지만 대신 답답함이 이어졌다.

전반 12분 역습 상황에서 파케타의 패스를 받은 히샬리송이 침투 후 패스를 찔러줬지만 상대 수비벽에 막혔다. 전반 27분 하피냐가 올려준 크로스를 비니시우스가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좀머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1분에도 브라질은 오른쪽에서 공을 받은 하피냐가 중앙으로 드리블 후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좀머 골키퍼 정면에 안겼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브라질은 후반 시작과 함께 파케타 대신 호드리구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8분 스위스가 좋은 기회를 잡았다. 순간적인 공격 전개 과정에서 바르가스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브라질 수비벽에 막혔다. 후반 11분 브라질 또한 비니시우스가 왼쪽에서 시도한 크로스가 문전에 있던 히샬리송을 향했지만, 발에 걸리지 않았다.

답답하던 후반 19분 브라질이 스위스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 파울로 무산됐다. 왼쪽 측면에서 카세미루의 공을 받은 비니시우스는 빠른 돌파에 이은 깔끔한 마무리를 지었다. 그러나 앞선 상황에서 히샬리송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탓에 VAR 판독 끝에 득점이 취소됐다.

이후 양상도 비슷했다. 브라질이 공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스위스의 단단한 수비벽에 막히며 고전했다.



계속해서 두드린 결과 브라질의 카세미루가 선제 득점을 가동했다. 후반 38분 공격 상황에서 비니니시우스와 호드리구를 거친 공을 카세미루가 하프 발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스위스 골망을 흔들었다. 좀머 골키퍼도 손 쓸 수 없는 공이었다.

  • 야구
  • 농구
  • 기타
“주전을 내주다니”… ‘보살팬’ 당황시킨 한화의 ‘황당 FA’
'스타들 간의 공개 비난, 감독 전술 요구까지...' 안되는 집은 이유가 있다
“어느 구단이 주전을 보상 선수로 보내나. 이럴 거면 유니폼 모델이나 시키지 말지.”2025년 시즌 준비를 위한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마무리 수순으로 접어들면서 ‘대...
'슈퍼스타' KIA 김도영, 대기록 수집 이어 '트로피 싹쓸이' 예고
'4쿼터 사나이'로 변신한 르브론 제임스. 82경기 출전 목표, 이유있는 집중과 선택
'슈퍼스타'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연말 시상식 트로피 싹쓸이에 나섰습니다.지난 2022년 KIA 1차 지명을 받고 데뷔한 김도영은 프로 3년 차인 올해, 대기록 제조기로 거듭났...
‘드디어 내일’ 오타니, MVP 확정적 ‘또 역대 최초 기록’
천하의 커리도 30분을 못 뛴다? 골든스테이트의 특이한 시스템, 12인 로테이션. 초반 상승세의 핵심 동력
‘드디어 내일이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또 역대 최초의 기록을 세우는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19일(이하 ...
'줄리엔강♥' 제이제이, 섹시한 수영복 자태…관능미 폭발
'줄리엔강♥' 제이제이, 섹시한 수영복 자태…관능미 폭발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39·박지은)가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제이제이는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젤린이들 맛점하셨어요? 저는 오늘 점심으로 생선구이를 먹었어요"라고 적었다."제가...
조정민 "나는 '은섹', T팬티 입고 성인화보촬영..감옥에서 팬레터 쏟아져"
조정민
가수 조정민이 화보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20일 '노빠꾸탁재훈' 채널에는 "조정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춤추고 있을 것 같은 농염한 그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이날 '노...
김빈우, 애 낳고 몸매 관리 대단해..우월한 글래머 브라톱 자태
김빈우, 애 낳고 몸매 관리 대단해..우월한 글래머 브라톱 자태
김빈우가 글래머 몸매를 공개하며 운동 인증숏을 찍었다.21일 배우 김빈우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피드에 안 보인다고 안 하는 거 아니고! 그럴수록 더 열심히 하고 있지요 월...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